수원시가 오는 11~14일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만들기 위해 ‘2021 설 연휴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한다.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예방 등 빈틈없는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이 모두 불편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분야별 대책을 담았다. ◇ 이용할 수 있는 동네 병원·보건소 알아두기 건강관리는 연휴 기간이 아니더라도 가장 중요하다. 코로나19가 더 이상 우리 삶을 잠식하지 못 하도록 모두가 거듭 조심해야 한다. 11~14일 4일간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는 휴일없이 오전 9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검사 등 방문을 위해 예약해야 한다. 누구나 예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임시 선별검사소는 기존 휴일 운영시간과 같이 운영된다. 각 구 보건소와 수원역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검사를 하고 있어, 필요할 경우 오전에 서둘러 방문해야 한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일반 병·의원 진료가 이뤄지지 않으므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방문할 수 있는 병원과 약국을 미리 알아두도록 하자.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운영되는 수원시 내 종합병원 및 응급실은 장안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권선구
수원시와 고양·용인·경남 창원시 등 4개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가 특례시 권한을 확보하기 해 함께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4개 시는 공동 TF팀과 행정협의회, 시의회, 지역 국회의원까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더스테이트 호텔 선유’에서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특례시 추진 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허성무 창원시장이 추대됐다. 지역 균형 발전과 화합 차원에서 유일한 비수도권 지역 시장에게 맡겼다. 이날 4개 시 시장은 ‘4개 특례시 출범 공동 태스크포스(TF)팀’과 ‘4개 특례시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하고 ‘공동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특례시 출범 공동 TF’는 지난 19일 첫 정례회의를 열어 특례시 사무와 재정 권한을 확보하고, 정부에 요구할 사항을 발굴·검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국회와 정부 등 관계 기관을 설득해 관계 법령과 시행령을 개정하도록 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례시’를 홍보할 계획이다. ‘특례시 행정협의회’는 특례시 관련 법령·제도를 개선하고 특례 확대를 위해 포럼·
염태영 수원시장이 “올해 신속집행 대상 예산 1조620억 원의 65%를 상반기에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이 언급한 집행 규모는 6903억 원가량이다. 염태영 시장은 25일 자신의 SNS 글을 통해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며 “공공 물품 구매비, 부서별 소비성 예산 등을 앞당겨 집행하고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용역 발주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사업과 단기 일자리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10억 원 이상 공사·용역·물품 등을 계약할 때는 총액의 80%를 선지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속도’와 ‘타이밍’”이라며 “수원시는 ‘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다급한 마음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염 시장은 “시민들께서도 착한 선결제·선구매,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이용하는 등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면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힘은 오직 ‘시민의 연대와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수원시 전체 예산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총 2조6667억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2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처장 취임으로 정식 출범한 공수처는 검사 공모를 통해 본격적인 조직 구성에 돌입했다. 공수처 검사는 부장검사 4명과 평검사 19명으로 구성된다. 공수처 검사는 대통령·판사·검사·경찰 등 고위공직자 범죄에 관한 사건을 수사하고 공소 제기와 유지를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부장검사의 경우 변호사 자격 12년 이상 보유, 평검사는 변호사 자격 7년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공수처는 형사법과 금융·증권 등 특정 분야의 국내·외 박사 학위 취득자와 공인회계사·세무사·외국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다음 달 2~4일이며 서류 전형에서는 자격 요건을, 면접 전형에서는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 능력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 가능성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등을 심사한다. 면접 후에는 공수처 인사위원회가 추천 대상을 확정해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인사위원회는 처장과 차장, 처장이 위촉한 외부 전문가 1명, 여야 추천 위원 각 2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공수처 검사는 검사 출신이 정원(25명)
◇전보(2월 1일자) <수원지검> ▲부부장 신건호 ▲김진호 ▲송민경 ▲박상용 ▲김성훈 ▲천재인 ▲성재호 ▲함재원 ▲안성민 ▲김보경 ▲전종택 ▲박성현 ▲안화연 ▲이동우 ▲전우진 <성남지청> ▲김정훈 ▲김형원(UNODC 비엔나 파견 예정) ▲전영우 ▲정승원 ▲김벼리 ▲장재정 ▲이병래 ▲신주희 ▲심기하 ▲이재원 <안산지청> ▲장태형 ▲정우성 ▲강정욱 ▲박기태 ▲김정선 ▲이안나 ▲고은진 ▲김종민 ▲김민영 ▲박조민 <안양지청> ▲부부장 허훈 ▲류주태 ▲이혜현 ▲이지은 ▲안상현 ▲이선화 ▲장진 ▲홍현준 ▲김승연 <평택지청> ▲심기호 ▲이재희 ▲김진규 ▲이상윤 ▲정정교 ▲서지혜 ▲임여은 ▲김윤환 ▲함석욱 <여주지청> ▲김상직 ▲이영준 ▲이권석 ▲김미리 ▲배상아 ▲박강일 <의정부지검> ▲이호석 ▲최하연 ▲문민영 ▲양재헌 ▲정지희 ▲강민욱 ▲김신혜 ▲김준영 <고양지청> ▲부부장 김은하 ▲윤석환 ▲이종혁 ▲김미영 ▲임재웅 ▲박대웅 ▲김연수 ▲김다현 ▲김정현 ▲이혜원 ▲정제훈 <인천지검> ▲부부장 박진석(UNODC 방콕 파견 유지) ▲이건표 ▲오승환 ▲우재훈 ▲김남엽 ▲김지웅 ▲박세
경기지역에서 19일 하루 동안 139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7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20일 0시 기준 지역 발생 126명, 해외 유입 13명 등 1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모두 1만8517명이 누적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이후 7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0명이며,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66명이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9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63.5%, 생활치료센터(9곳) 가동률은 31.2%다. 중증환자 병상은 24개가 남아 있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70곳)에서 익명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32명이다. 지난달 14일부터 현재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도내 누적 확진자는 1459명으로 집계됐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수원가정법원이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들어선 새 청사로 이전을 마치고 18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수원가정법원 새 청사는 영통동 961-5에 10층 높이로 조성됐다. 지난해 11월 건축 공사를 마친 가정법원 새 청사는 대지면적 1만1000㎡, 건축면적 3398㎡에 지하 1층~지상 10층(높이 52m) 규모이며 모두 173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3월 문을 연 수원가정법원은 지금껏 기존 수원지법 가정별관 건물을 사용해 오다가 2년여 만인 이날 새 청사로 이전을 마쳤다. 박종택 수원가정법원장은 “그동안 비좁은 옛 청사를 이용하는데 인내해 온 민원인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넓고 쾌적한 새 청사에서 ‘행복한 가정·꿈꾸는 청소년·함께하는 법원’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수원시의회가 특례시 명칭을 부여받은 4개 시 시의회와 ‘의장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의회 권한 확보에 나섰다. 수원·고양·용인·경남 창원 4개 시의회는 13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전통문화관 제공헌에서 의장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말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1월 12일 공포됨에 따라 수원·고양·용인·창원 등 4개 도시가 오는 2022년 1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날 회의는 각 시의회의 권환 확보와 특례시 의회만의 조직 모형 및 권한 발굴을 논의하는 자리로,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과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4개 시의회 의장들은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를 구성하고, 초대 회장으로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추대됐다. 수원·고양·용인·창원 등 4개 대도시 시의회는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및 실무 TF를 구성하고, 특례시의회 권한을 발굴하기 위한 공동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실무 TF팀은 온라인 영상 회의와 대면 회의를 통해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 ‘남문로데오거리’는 1980~90년대 수원지역 상권의 중심지이면서 최대 번화가였다. 이른바 ‘젊음의 거리’로 불리며 평일, 주말 구분없이 사람들로 북적였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수원역과 인계동, 영통, 광교 등 새로운 상권들이 잇따라 성장하면서 남문로데오거리를 찾는 이들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어느덧 ‘구도심’으로 불리며 긴 침체기를 겪고 있다. 내년 경기도청이 광교신도시로 이전하고 나면 상권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남문로데오거리 시장 상인회가 나서서 남문로데오거리의 부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수원시도 나문로데오거리 일원에 청년혁신점포를 지정하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와 ‘청년바람지대’가 문을 여는 등 거리 활성화를 적극 돕고 있다. 2017년 1월에는 ‘남문로데오시장 상권활성화사업 선포식’을 열기도 했다. ‘2021년’ 올해는 남문로데오거리 일원에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타깃 마케팅’ 광고를 표출하는 ‘디지털 옥외광고물’을 설치해 구도심 활성화에 나선다. 디지털 옥외광고물은 행궁광장에서 남문로데오거리, 수원향교로 이어지는 2㎞ 구간에 들어선다. 행궁광장 공방거리 입구 1곳, 남문로데오거리 3곳, 인근 버스
염태영 수원시장이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에 참여해 “‘탈(脫) 플라스틱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이 6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영상에서 “편리함 때문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된다”며 플라스틱 속에 파묻힌 현대사회를 지적했다. 이번 챌린지는 올해 환경부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시작한 ‘탈 플라스틱’ 실천운동이다. SNS에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가지를 거절하)고, (해야 할 행동 1가지를 실천하)고’의 형식에 맞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짐을 이야기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과 함께 해시태그(#탈플라스틱, #고고챌린지, #플라스틱줄이기)를 붙여 SNS에 게시하면 된다. 지난 4일 첫 주자로 나선 조명래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지명받은 염 시장은 “일회용 비닐봉지를 거절하고,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고”라며 생활 속 실천을 약속했다. 염 시장은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방송인 정재환 씨를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염태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