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3.3도 높은 9.4도를 기록하며 때이른 고온 현상에 방충용품 수요가 증가세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지난달 살충용 스프레이와 모기향 등 방충용품 매출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별로는 모기향(103%) 매출의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졌으며 해충 퇴치용 타입별로는 스프레이형(84%), 매트형(22%), 리퀴드형(13%) 순으로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방충용품을 찾는 고객이 예년보다 일찍 늘어남에 따라, 이마트24는 각종 방충용품을 확대 운영하며 판촉행사 또한 예년에 비해 앞당겨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이달 30일까지 ‘에프킬라 킨에어졸/무향/바퀴트리플킬 500ml’, ‘에프킬라 모기향10입/리퀴드45일/매트훈증기’, ‘오프 에어졸 150ml’ 등 방충용품 12종을 대상으로 행사카드(BC카드)로 2만 원 이상 결제하며 모바일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면 ‘이마트24 금액권 1만 원’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마트24 모바일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우아한청년들이 자전거의 날을 맞아 자전거와 킥보드 라이더들의 안전한 배달업무를 위해 자전거 헬멧을 무료 배포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자전거로 시작해 봄’ 이벤트는 자전거를 즐기기 좋은 4월에, 자전거의 앞뒤 바퀴 2개를 상징하는 22일을 의미하는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기획됐다. 자전거로 시작해 봄 이벤트는 배민커넥트 앱 또는 배민커넥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간단한 설문조사를 제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자전거, 킥보드를 탈 때 헬멧 착용을 약속하는 안전서약을 통해 라이더의 헬멧착용을 독려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응모는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28일 배민커넥트 앱을 통해 발표된다. 이벤트 대상자는 ▲일반자전거 ▲전기자전거(PAS·Pedal Assist System, 패달 보조 방식) ▲전기자전거(스로틀) ▲전동킥보드 등 이동수단을 이용해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라이더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자전거와 킥보드 라이더뿐 아니라 배달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메타버스 기반의 초등영어 학습앱 ‘와이플래닛(Y-Planet)’을 새롭게 선보였다. 와이플래닛은 영어 학습을 메타버스 기반의 게임에 접목한 회원전용 학습앱이다. 나만의 캐릭터 및 행성 꾸미기, AI챗봇을 활용한 영어 말하기 훈련 등이 가능하다. 윤선생 학습회원은 와이플래닛에서 학습 내용을 점검하고, 미션과 퀘스트를 수행해 획득한 재화로 나만의 행성을 만들 수 있다. 와이플래닛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윤선생’을 검색해 내려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경래)는 1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상호금융 업무개선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된 31명의 경기도 관내 농·축협 직원들과 본부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통 간 소통 활성화를 통한 상호금융 사업추진 활력제고 방안 및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상호금융 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촉회원 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임기 만료 위원 4명에 대해 상호금융 업무개선협의회 발전에 기여함에 따른 감사패를 전달했다. 홍경래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1분기 상호금융대출금 85조 원 달성과 상호금융예수금 100조 원 달성 등 양적·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사업추진에 매진한 직원 분들의 노력의 결실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지역회장 김식원)는 17일 중소기업중앙회 '제10대 경기중소기업 정책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김식원 제10대 경기중소기업 회장 취임 축하와 더불어 관내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지자체, 정부, 유관기관 등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원활한 상호소통 및 효과적인 정책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은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선병 인천지방조달청장,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윤인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본부장 등 정부, 지자체, 지역 중소기업 관련 유관 기관장 등을 비롯한 관내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김대훈 경기신문 대표를 포함한 경기지역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유기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한 뜻을 모았다. 출범식에서는 앞서 중소기업이 겪어온 구조적, 정책적 어려움을 지적하고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국내 중소기업은 고금리·고물가·고부채를 비롯한 수출감소, 인력난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고 있으며 탈세계화, ESG·탈탄소 정책 등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기중앙회는 중소
국세청이 '2023 주택과 세금' 책자 개정판을 제작·발간한다. 국세청이 발간하는 '2023 주택과 세금' 개정판은 주택의 취득·보유 및 이전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임대소득세·양도소득세 및 상속·증여세와 주택 취득 시 자금조달 계획서 작성방법 등 다양한 세금의 소관 부처가 달라 납세자들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책자는 전국의 주요 대형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17일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향후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e-book으로 제작해 국세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납세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국내외 임직원들과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친환경 활동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7일부터 4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해 '지구의 날' 등을 계기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지난 8년간 이를 통해 수거된 휴대폰은 6만 4330대로, 지난해에만 총 1만 2675대 수거됐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사업장에서도 '지구의 날'의 의미를 돌아보기 위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간다. 미국, 인도 등 총 37개 국가의 글로벌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향후 삼성전자는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180여개국 전 지역에서 폐전자제품을 수거 할 수 있도록 폐제품 수거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배민이 형편이 어려운 외식업 사장님의 자녀 290명에게 총 16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3년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은 김봉진 의장이 기부해 마련한 200억 원 규모의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에서 100억 원 규모로 운용되는 외식업주 자녀 대상 장학 프로그램이다.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외식업주 자녀에게 최대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랑의열매가 기금 운용을 맡고 비영리교육소셜벤처 점프가 장학생 선발 등 장학사업 운영을 담당한다. 특히 올해는 우아한형제들이 법인기금 2억 원을 추가로 기부해 장학금 지원에 의지를 보탰다. 올해는 290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가게 운영뿐만 아니라 외식업주들의 가정, 생계 등 전반에 걸친 애로사항을 살피는 것도 건강한 외식산업 생태계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배민은 앞으로도 외식업을 생업으로 꾸려가는 수많은 가정에 힘을 보태기 위한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쿠팡이 전국 수백 곳의 농가 토마토 400여 톤을 매입해 경영 위기에 처한 농가 지원에 나선다. 이는 국내 단일 유통 기업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 쿠팡은 최근 토마토 수요 급감으로 판로가 끊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토마토 400여 톤을 오는 23일까지 1주간 매입한다. 지역 곳곳의 토마토 특산물 등 쿠팡에 토마토를 납품하는 전국 농가 수백 곳에서 매입물량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일부 방울토마토 품종에서 나타난 복통·구토 증상 등으로 전량 폐기 이슈가 발생했는데, 이번 이슈와 무관한 국내 대부분의 토마토 농가들까지 거래처 납품 중단, 재고 해소 부진 등의 피해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쿠팡이 이번에 매입하는 토마토는 충남 부여·논산, 전남 담양·화순, 전북 김제, 화성시 등 전국 각지의 토마토 농가에서 재배됐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은 물론, 쿠팡의 품질 관리 전문가의 품질 검사를 통과한 상품이다. 쿠팡은 23일까지 ‘토마토 농가 돕기 캠페인’을 열고 최대 37% 할인가로 토마토를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정성 들여 키운 토마토가 외면 받아 상심이 깊을 농민분들을 돕고자 대량 매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봉착한 지역 농가들과 상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봄 시즌을 맞아 벚꽃과 피크닉을 콘셉트로 한 산리오캐릭터즈 푸드 상품 6종과 컵과일 3종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도시락 상품은 ‘마이멜로디 명란크림파스타’와 총 4종의 삼각김밥이다. ‘헬로키티 삼각김밥’은 10대들이 특히 선호하는 구성인 치킨마요와 참치김치 두 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마이멜로디&쿠로미 삼각김밥’은 고소하고 짭짤한 명란마요와 담백한 참치마요 세트로 돼 있다. 또 피크닉에서 빠질 수 없는 샌드위치 상품도 3종을 출시했다. 캐릭터 ‘폼폼푸린’으로 디자인된 ‘명란타마고샌드위치’는 부드러운 오믈렛에그에 짭짤한 명란과 알싸한 와사비마요를 더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햄치즈에그모닝머핀’은 아침식사 대용으로 즐기기에도 좋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기온이 상승하고 마스크가 해제되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봄 피크닉에 어울리는 상품들을 기획하고자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하게 됐다”며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푸드 상품들로 봄 나들이족의 마음을 공략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