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영업시간 연장과 함께 내달 31일까지 즐길 수 있는 저녁 시간대 전용 음료인 ‘로맨틱 뱅쇼 피지오’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선보인다. ‘로맨틱 뱅쇼 피지오‘는 논알콜 와인 베이스에 다양한 과일과 향신료를 조합한 뱅쇼 스타일의 음료로 은은한 와인향과 건조과일의 향긋한 풍미가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한 ‘로맨틱 뱅쇼 피지오’는 지난 2월 출시한 ‘로맨틱 뱅쇼 세트’에 인기에 힘입어 단독 음료로 출시된 제품이다. ‘로맨틱 뱅쇼 세트’는 뱅쇼 베이스와 레몬, 딸기 등의 건조 과일, 시나몬, 월계수잎 등의 건조 향신료로 구성돼 있으며, 베이스와 물 또는 탄산수, 향신료 등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해 청량한 아이스 뱅쇼 혹은 따뜻한 뱅쇼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구성된 선물 세트다. 이정화 스타벅스 음료팀장은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로맨틱 뱅쇼 피지오’를 통해 특별한 저녁 시간을 즐기시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료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고객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위스키 원액이 들어간 ‘찐 하이볼’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몰트위스키하이볼’은 세계적인 위스키 증류소 ‘화이트앤맥키(White and Mackey)’에서 나온 스코틀랜드산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20% 사용한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주정이나 그 향을 사용해 만드는 RTD 캔 하이볼 시장과는 다른 차원의 음료로 기대된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몰트위스키하이볼자몽’은 스카치 위스키와 자몽 원액이 어우러졌다. ‘몰트위스키하이볼라임’은 스카치 위스키에 레몬, 라임 원액을 넣어 깔끔한 끝맛을 지녔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미국 잭다니엘 위스키에 콜라를 섞어 마시는 ‘잭콕’ 스타일을 국내 최초로 구현한 하이볼도 선보일 예정이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MD는 “올해 지속될 하이볼 열기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하이볼 상품을 향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제조, 납품하는 중소 제조사들의 고용 인원이 2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매출도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자체 브랜드 자회사 ‘씨피엘비’(CPLB)와 협력하는 중소 제조사들의 고용 인원이 올 3월 말 2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1만 6500여 명에서 1년 만에 3600여 명(22%) 늘어난 수치다. 중소 제조사들의 지난해 말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쿠팡의 전체 매출 성장률인 26%보다 높고, 전국 소상공인 매출 성장률(11.9%)을 앞질렀다. 곰곰·탐사·코멧·비타할로 등 브랜드를 운영하는 CPLB의 파트너사 10곳 중 9곳은 중소 제조사들이다. 이들 중소 제조사들은 쿠팡 PB상품 매출의 약 80%를 차지한다. 이렇게 탄생한 PB제품은 고물가 시대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갖춘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누리며 중소 제조사들에게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소 제조사의 약 80% 이상은 서울 외 제주·충청·경상·전라도 등 지역에 위치해 인구 감소 위기를 겪는 지역에 고용 창출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 부담을 덜어
자동차 생활 문화 기업 ㈜불스원이 전재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전재호 대표이사는 LG생활건강 상무, 해태htb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오랜 브랜드 마케팅 경력과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 조직역량 강화, 경영관리 등의 능력을 인정받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특히 불스원은 전재호 대표이사의 B2C 마케팅과 온라인 시장을 이끌어온 역량과 경험을 높이 평가해 불스원이 지향하는 사업방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불스원은 앞으로도 자동차용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전개하고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제고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매출의 양적·질적 도약을 이루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독자적인 기술력을 강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한층 높여 중장기 성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불스원 전재호 신임 대표이사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든 조직원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나가겠다”며 “불스원은 국내 1위 자동차 생활 문화 기업으로써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동나비엔이 제품 환불 과정에서 고객의 개인정보를 무리하게 요구해 물의를 빚고 있다. 12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경동나비엔은 불량 제품 환불 과정에서 환불금 대신 합의금을 지급하려 했으며 고객의 주민등록번호 13자리를 요구했다. 또 수리기사는 AS 중 제품 불량을 감추기 위해 수리내역을 허위로 보고하고, 불공정한 확인서에 서명을 강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AS 기사가 "주민등록번호 요구는 환불 절차"라고 고지해 경동나비엔이 관행적으로 고객의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해 온 정황이 드러났다. 더욱이 AS 기사는 개인 휴대전화로 직접 고객의 신분증을 촬영, 본사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보호법 제24조 제2항에 따르면 법인에서 개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불필요하거나 과도하게 요구하면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또 제71조(벌칙)에 따라 제24조 제1항을 위반해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경동나비엔은 "개인의 일탈"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본사에 지시 여부를 문의한 결과 AS·교환·환불 등은 지침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동나비엔 측은 확인서의 경우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글로벌 시장에 대한 투자의 결과로 미국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뉴저지주의회로부터 공로장을 수상했다. 윤홍근 BBQ 회장은 최근 한국에 방한해 일정을 수행중인 고든 존슨 미국 뉴저지주 상원의원으로부터 뉴저지주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창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뉴저지주 의회가 수여하는 공로장을 받았다. 지난 3월말 기준 BBQ는 뉴저지주에 웨스트우드점, 에디슨점을 포함해 총 14개 매장을 운영 하고 있다. 현지에서 BBQ의 인기가 높아지자 지난해 8월 콜로라도 주지사 제라드 폴리스(Jared Polis)는 덴버 국제공항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밖에 메릴랜드 주지사 비롯한 다른 지역의 주지사들도 지역내 BBQ 매장의 오픈을 요청한 바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사업성과가 크게 확대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뉴저지의회로부터 공로장을 수상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경기도와의 교류-협력을 통한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규제 발굴 및 개선을 위해 지난 11일 업무 협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창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기업하기 좋은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협약을 통해 기업 규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기도 지역상공회의소와 연계해 기업규제 발굴 및 규제 소관 부처에 개선을 건의하고, 경기도는 도내 시·군과 연계해 지자체 현장에서 기업규제를 발굴, 규제 개선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기도는 공동주최로 경기 권역별 기업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기업들의 경영규제애로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기업의 경영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기도의 협력은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하며, 상호 협조의 의지를 다지는 이번 협약식은 그런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마트24가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24는 하이볼을 판매하는 음식점들이 크게 늘어나는 등 하이볼을 찾는 고객 증가에 맞춰 13일 RTD 하이볼 ‘카브루 레디 클래식/핑크 하이볼 500mL’를 선보인다. 하이볼과 함께 편의점 업계 최초로 내추럴와인도 판매한다. 이마트24는 기존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내추럴와인 ‘인테그랄레 비앙코/로제 프리잔테’ 2종을 단독으로 소싱해 판매함으로써 와인을 즐기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밖에도 이마트24는 프리미엄 증류소주 ‘모리19’를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은 청정지역 부안에서 재배한 찰보리를 도정해 만든 오크 숙성 증류소주로 드라이하면서도 바닐라향이 느껴지는 끝맛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전통적인 인기 주류인 맥주, 소주, 막걸리와 함께 와인과 위스키를 비롯해 하이볼, 내추럴와인, 프리미엄 소주까지 주류 상품군을 확대함으로써 근거리 최고의 주류 창고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경선 이마트24 주류 MD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객이 원하는 주류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으로 이마트24가 홈술족을 위한 근거리 주류 창고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순의)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은 지난 11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20여 개, 사업장 및 연구소 110여 개가 입주하고 있는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을 조성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사항은 ▲광교테크노밸리 안전보건 상호협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공동 추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 및 기술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광교테크노밸리 내 위험요소 점검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홍순의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우리 공단이 입주하고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뜻을 함께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광교테크노밸리 내에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물론 경기도의 안전문화 확산을 견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홍경래)가 11일 포천시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범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농지원 발대식에는 홍경래 본부장을 비롯한 포천관내 9개 농축협 조합장과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 시의원, 농업관련 단체(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한국새농민), 대진대 학생, 농협임직원 등 150여 명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봉사자는 농촌지역 인력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농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고, 임직원과 봉사자들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옥수수 및 농작물 파종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앞서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영농인력 부족에 따른 대응으로 농업생산성 증대를 위해 경기도 관내 161개 농·축협에 49억 원 상당의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한 바 있다. 홍경래 본부장은 “농촌지역의 인력부족 현상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우리 경기농협은 임직원 봉사단 뿐 만 아니라 도시민과 대학생봉사단, 도내 농민단체 등과 협력해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