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기금이 하나은행과 손을 맞잡고 수출입기업 지원 강화에 나선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수출입PLUS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연 30만 불 이상 수출입 실적을 보유하고 하나은행의 신용등급이 B2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신보는 해당 기업에 최대 15억 원의 보증부대출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이 출연한 보증료 지원금 20억 원을 활용해 최초 2년간 연 0.5%p의 보증료를 차감 지원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금리 감면과 수수료 우대 외에도 보증부대출 금액의 30% 이내에서 추가 신용대출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보증을 활용해 많은 수출입기업들이 글로벌 복합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국가 경제의 원동력인 수출입기업의 역량 강화와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전국 17개 시·도 2020개 투표소에서 1346명의 농협·수협·산림조합장을 선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마무리됐다. 이번 선거 경쟁률은 농협 2.4대1, 수협 1대1, 산림조합 1.8대1 등이다. 단일 후보가 등록한 농협 34개, 수협 1개, 산림조합 7개 등 42개 조합에서는 무투표 당선자가 나온 상태다. 전국 투표율은 79.6%로 집계됐다. 농협 81.7%, 수협 79.4%, 산림조합 66.2%다. 경기도는 인천(71.4%), 부산(71.5%), 세종(75.5%)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투표율이 낮았다. 선출되는 조합장의 임기는 4년으로 이 기간에 조합의 대표권, 업무 집행권 직원 임면권 등을 행사하는 것은 물론 예금과 대출 등 신용사업, 생산물 판매 등 경제사업을 주도한다. 경기지역에선 180명의 농협·수협·산림조합장이 선출됐다. ◆경기지역 조합장 선거 당선자 [농협] △가남농업협동조합=김지현 △가산농업협동조합=김창길 △가평군농업협동조합=장동규 △가평축산업협동조합=남서우 △경기한우조합=정해욱 △개군농업협동조합=이경구 △개성인삼농업협동조합=민순기 △경기동부원예농협=유재웅 △고삼농업협동조합=윤홍선 △고양지도농업협동조합=장순복△고양축산업협동조합=
2022년 귀속 연말정산 환급금이 조기 지급된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경기 위축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귀속 연말정산 환급금을 당초 지급일정보다 10일 이상 앞당겨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기 환급 대상은 10일까지 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서를 제출하고 연말정산 환급금 지급을 신청한 기업이다. 기업이 환급 신청을 하지 않고 2023년 2월분 납부할 세액과 정산하거나 기업의 자금으로 미리 지급하는 경우 근로자의 실제 환급일은 개별 기업에 따라 달라진다. 오는 24일까지 신청 시 조기지급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향후 경제활력 제고 및 민생경제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세정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롯데가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유치위원회∙부산시와 손을 맞잡는다. 롯데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위원회, 부산광역시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의 현지 실사 준비 지원을 위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다. 우선 롯데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단이 부산에 머무는 동안 ‘시그니엘 부산’을 숙소로 지원한다. 시그니엘 부산, 롯데백화점 등 부산지역 700여 곳 롯데 계열사 사업장에서는 ‘BUSAN IS READY!’라고 적힌 현수막을 부산 엑스포 엠블럼과 함께 게시한다. 부산에서 근무하는 롯데 직원 1만 여명도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부산 엑스포 배지를 착용하고 근무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과 롯데월드는 현지 실사단 방한 일정에 맞춰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하는 ‘서울 광화문 부산 엑스포 유치 행사(가칭)’도 참여한다.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실사 방문을 계기로 엑스포 실현에 대한 의지를 효과적으로 보여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신상품 KB국민 위시(WE:SH)카드의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 8일 공개된 이번 광고는 ‘Time To WE:SH’라는 광고 슬로건과 함께, 카드명 내 쌍점(:)을 디지털 시계의 시간을 나타내듯 표현했다. 상품명인 WE:SH(위시)는 ‘We wish you happiness’를 줄인 말로, 고객의 소망을 담은 카드가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광고에 나타나는 시간대에 따라 고객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과 함께‘위시카드’가 제공하는 맞춤형 혜택을 보여 줌으로써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밀접한 카드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이번 광고를 통해 고객의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위시카드의 특징을 풀어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의 고객 맞춤형 혜택을 직관적인 메세지로 소개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도농기원이 경기지역 친환경 농가 해충방제용 자가제조 농자재 사용현황을 발간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에서는 친환경 농업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해충방제에 도움이 될 ‘경기지역 친환경 농가 해충방제용 자가제조 농자재 사용현황’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에서는 2021년부터 친환경 농가 해충방제용 자가제조 농자재 사용현황 조사를 시작했고, 농자재별 해충방제 효과 검정을 통해 친환경 농가가 자체적으로 해충방제 계획에 사용할 수 있는 ‘경기지역 친환경 농가 해충방제용 자가제조 농자재 사용현황’을 제작했다. 책자에는 ▲자가제조 친환경 해충방제제 활용 실태 ▲자가제조 농자재 해충방제 효과검증 및 활용방안 ▲자가제조 발효액비 제조기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임갑준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친환경 농업이 유기농업자재 사용 등으로 생산비가 높아지는 문제가 있는데 농가 현장에서 애로사항으로 언급되는 해충문제를 비교적 낮은 가격의 자가제조 농자재를 이용해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카카오 인기 캐릭터 '춘식이'의 데뷔 3주년 기념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가 카카오프렌즈 ‘춘식이’의 데뷔 3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오프라인 팬미팅이다. 춘식이의 팬덤인 ‘춘장이’들에게 오프라인 팬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팬미팅은 오는 24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다. 13일까지 카카오톡 춘식이 톡채널과 라이언 인스타그램, 춘식이 트위터에서 팬미팅 참여 신청을 받는다. 팬미팅에서는 집사 ‘라이언’을 만나기 전 춘식이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 <도도도 춘식이>를 최초 공개한다. 또한 춘식이의 무대인사와 포토타임,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춘식이의 팬인 ‘춘장이’임을 인증하는 공식 팬클럽 키트도 선물한다. 카카오는 오는 4월 중순 <도도도 춘식이>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5월에는 춘식이의 이야기가 담긴 만화를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최선 카카오 IP브랜드팀장은 “춘식이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과 단행본 등 춘식이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한은행은 최근 해외여행 수요 증가 트렌드에 맞춰 모두투어와 함께 환전 이벤트를 시행한다. 모두투어 제휴 환전 이벤트는 5월 6일까지 진행되며, 모두투어 홈페이지 ‘모두투어 서비스’ 내 ‘신한은행 환전 플랫폼’에서 환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BBQ 황금올리브 치킨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환전 가능 통화는 USD, JPY, EUR 등 18개 통화이며 최대 90%까지 우대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두투어 여행 상품 고객 대상 환전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모두투어와 함께 고객들에게 이로운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세븐일레븐이 착한 용기 도시락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8일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한 열분해유 플라스틱(C-rPP)을 업계 최초로 도시락 용기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도입하는 착한 도시락 용기는 재활용된 열분해유 플라스틱 원료인 ‘C-rPP(Chemical Recycled PP)’를 일반 PP와 블렌딩해 사용한 것으로, 식품 업계 최초 사례다. 세븐일레븐은 우선 기존 베스트 상품과 신규 출시 예정 도시락 2종에 열분해유 플라스틱 원료를 적용한 용기를 먼저 도입하고 순차적으로 연내 도시락 전종에 해당 용기를 확대할 계획이다. 연간 22톤 가량의 신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세븐일레븐측은 내다 보고 있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ESG 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편의점업계와 식품업계를 통틀어 최초로 도시락에 열분해유 플라스틱을 사용한 착한 용기를 개발했다”며 “연내 도시락 전종에 해당 용기를 확대해 편의점 내 신규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에 향후 2030년까지 10만명에게 지속가능한 물·구호 식량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제너시스BBQ 그룹은 아이러브 아프리카 기부를 통해 ‘매칭펀드’를 통한 활동기금을 마련, 지난 2018년부터 아프리카에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렇게 전달된 기금은 아프리카 지역에 우물개발, 식수탱크 설치, 구호식량지원, 의료복지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우물개발, 식수탱크 설치 등으로 5만명에게 마실 수 있는 물 등을 공급했고 향후 2030년까지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제너시스BBQ 그룹은 2023년부터 아프리카 학교 건물을 현대화하거나 새로 지어 주는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 슬럼가 주민들에게 화장실을 세워주는 환경개발 개선사업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5년간 우물을 파서 5만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과 패밀리, 그리고 BBQ가 함께 했기 때문으로 2030년까지 10만명 이상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