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이창권 사장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B Finansia Multi Finance(이하 KB FMF)’를 방문해 현지 시장을 점검하고 사업 확장 및 공고화를 위한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 KB국민카드는 이창권 사장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B Finansia Multi Finance을 찾아 Yap Tjay Hing(얍 타이 힝, KB FMF CEO) 대표 및 경영진과 핵심사업영역 점검 및 현지 시장 공략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더불어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보인 KB FMF 우수직원들을 시상하고, 성과 및 공로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현장경영을 통해 KB FMF의 현지 경쟁력을 재점검하고 신성장 동력인 글로벌 사업부문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며 “KB FMF가 향후 자동차·오토바이·내구재 할부금융 사업 등에 가시적 경영성과를 이루고 Top-tier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다가오는 봄에 걸맞는 '봄 딸기 라떼'를 출시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국내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봄 딸기 라떼’를 포함한 신규 음료 3종과 푸드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선보이는 ‘봄 딸기 라떼’는 2020년 첫 출시 후 매년 출시 때마다 평균 100만 잔 가까이 판매되며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음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봄 딸기 라떼’는 갓 수확한 국내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생 딸기 베이스와 우유의 달콤한 조합이 특징으로, 올해는 특별히 다양한 우유 옵션이 추가돼 새로운 풍미의 ‘봄 딸기 라떼’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라일락 꽃’을 표현한 ‘라일락 블라썸 티’와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도 봄 시즌을 맞아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됐다.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는 국내 SNS에서도 ‘외국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스타벅스 음료’로 자주 소개되는 등 고객들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이 있었던 음료다. 이 외에도 신선한 국내산 딸기가 들어간 '봄 딸기 초콜릿 스윗박스'와 '봄 딸기 카스텔라 샌드’ 등 생딸기 푸드와 ‘치킨 클래식 샌드위치‘, ‘베이컨 롤링 치아바타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제주우유 생크림빵’ 2탄으로 ‘제주우유 쿠키앤크림빵’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달 출시한 ‘제주우유 생크림빵’이 한 달 만에 판매 5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린 것에 힘입어 제2탄 제주우유 쿠키앤크림빵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처럼 제주우유 생크림빵이 좋은 성적을 거둬 출시 이후 한 달간 냉장 베이커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0배 증가했으며, 전월 동기에 비해서도 250% 신장률을 보였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제주우유 쿠키앤크림빵 출시를 통해 다시 한번 제주우유 콜라보 상품의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제주우유 쿠키앤크림빵은 제주에서 생산된 우유를 빵 반죽과 우유 생크림에 담았으며, 제주우유 생크림빵과 마찬가지로 우유로만 반죽된 빵이 특징이다. 박소진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제주우유 쿠키앤크림빵은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을 담은 만큼, 다양한 연령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제주우유 콜라보 상품을 통해 다양한 세대를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롯데장학재단이 연합생활관 개관을 통해 대학생 주거비 부담 축소에 앞장선다.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천영우)은 16일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에 ‘롯데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이하 연합생활관)’을 개관했다. 연합생활관은 지난해 10월 지상 8층 건물(연면적 4026㎡)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총 69실(2인 1실)에서 138명이 생활할 수 있으며 체력단련실, 독서실, 공유 주방, 정보검색대, L-Café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구비돼 있다. 또 6호선 망원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입주학생 모집은 롯데장학재단이 연합생활관 위탁운영을 맡은 한국장학재단과 서울 소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진행했다. 성적, 소득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138명 전원을 선발했으며 약 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개관식에는 천영우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임성복 롯데지주 CSV팀 전무, 이계열 마포구청 부구청장과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장학재단 대학생연합생활관 입주 대표 김민승 학생은 “주거비 부담을 덜어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롯데장학재단에 감사를 표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KB국민은행이 튀르키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해외 송금수수료를 면제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강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등을 송금 시 수수료 면제 및 환율우대 제공 등 해외송금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KB국민은행은 개인과 기업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해외송금 상대 국가가 튀르키예인 경우 지역 및 송금 사유와 관계없이 송금수수료 전액을 면제한다. 또한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해외송금하는 경우 송금수수료와 전신료를 전액 면제하고 환율 우대도 100%까지 적용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소중한 가족들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튀르키예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HUG가 튀르키예·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피해자의 조속한 복귀를 지원하고자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에 긴급구호를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성금은 현지에 가장 필요한 의료품, 텐트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HUG 관계자는 “추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금된 아우르미 사회봉사단 기금을 통해 성금 20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라며 “지진 피해자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앞으로도 HUG는 재난재해 긴급구호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홈메이드 스타일 초콜릿 디저트로 오랜기간 사랑받고 있는 ‘마켓오 브라우니’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08년 첫 선을 보인 마켓오 브라우니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마켓오 브라우니는 기존 제품 대비 카카오 파우더를 더해 진한 초콜릿 풍미로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즐기는 브라우니의 맛을 구현했다. 겉은 가볍게 부서지는 크러스트의 느낌을 살리면서, 속은 브라우니 특유의 촉촉하면서도 꾸덕한 식감을 더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디저트 하나도 까다롭게 고르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즐기는 브라우니 본연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구현했다”며 “디저트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마켓오 브랜드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계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강행처리한 것에 대해 강한 분노를 표했다. 16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동조합의 불법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강행처리한 것에 대해 심의를 중단하고, 법안을 폐기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중앙회는 "이번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산업현장에서 노동조합의 불법 쟁의행위가 더욱 늘어나 기업과 국가경쟁력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노사관계에도 돌이킬 수 없는 파탄이 초래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근로자 파업권은 헌법에 명시된 기본권이지만, 불법파업에 대해서까지 법으로 보호하는 것은 오히려 헌법에 위배되는 것이고 합법적으로 활동하는 대다수 노동조합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이어 "더욱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민생을 안정시켜야 할 국회가 거대 노동조합을 위해서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면책권을 주는 반면, 영세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주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는 논의조차 하고 있지 않은 현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캠페인을 진행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중소기업계의 십시일반 모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누구나 동참 가능하며, 마련된 성금에 재단의 재난재해 사업비를 더해 최소 1억 원의 성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모집된 성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개설한 계좌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며,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은 다시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로 송금돼 현지 복구에 사용된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며, 목표금액이 달성되면 수시로 주한 튀크리예 대사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가족을 잃은 슬픔과 삶의 터전이 모두 무너진 이재민의 고통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튀르키예가 하루빨리 재건하길 기원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매매고래량이 전월 대비 증가했다. 2022년 9월 이후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12월 시행된 대출 규제 완화(15억 원 초과 아파트 주담대 허용, 규제지역 내 무주택자 LTV 50% 일괄 적용 등)와 1·3대책에 따른 수도권 규제지역 해제 등의 정책 수혜 기대감이 맞물리며 거래량 반등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부동산리서치기업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1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계약 체결건수는 6647건으로 집계됐다.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계약 체결건수는 지난달(3150건) 거래량보다 35% 증가한 4264건으로 조사됐다. 서울과 인천은 작년 6월 이후 7개월 만에 1000건 이상 매매계약이 이뤄졌다. 1월 계약분에 대한 신고기한(계약 후 30일 이내)이 아직 남아있어 거래건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거래량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3년(2020~2022년) 수도권 1월 월 평균 거래량인 2만 2182건과 비교하면 30%에 불과하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1월 거래량 수치를 통해 거래 회복세를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일 수 있다. 다만 추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