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대학생연합생활관 외부 전경. (사진=롯데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207/art_16765061127877_45bc1b.jpg)
롯데장학재단이 연합생활관 개관을 통해 대학생 주거비 부담 축소에 앞장선다.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천영우)은 16일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에 ‘롯데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이하 연합생활관)’을 개관했다.
연합생활관은 지난해 10월 지상 8층 건물(연면적 4026㎡)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총 69실(2인 1실)에서 138명이 생활할 수 있으며 체력단련실, 독서실, 공유 주방, 정보검색대, L-Café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구비돼 있다.
또 6호선 망원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입주학생 모집은 롯데장학재단이 연합생활관 위탁운영을 맡은 한국장학재단과 서울 소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진행했다. 성적, 소득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138명 전원을 선발했으며 약 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개관식에는 천영우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임성복 롯데지주 CSV팀 전무, 이계열 마포구청 부구청장과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장학재단 대학생연합생활관 입주 대표 김민승 학생은 “주거비 부담을 덜어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롯데장학재단에 감사를 표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