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체계 완성을 통해 그룹사의 역량을 집중한는 방침이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 본사에서 ‘New WON’추진 등 그룹 디지털 현안 논의를 위한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는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에 따른 이슈 및 중점 추진사항 관련 의사결정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신설됐다. 협의회에는 우리금융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옥일진 상무와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7개 그룹사 디지털 부서장 등이 참석해 ‘우리WON뱅킹’을 새롭게 재구축하는 ‘New WON’추진 현황 공유 및 사업 추진에 따른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열린 세 차례의 회의에서는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과 관련해, 모바일 뱅킹 중장기 과제 및 새롭게 적용할 회원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옥일진 최고디지털책임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고객 중심 디지털 플랫폼 확장’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최고디지털책임자이자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의 의장으로써 우리금융의 대표 플랫폼인 ‘우리WON뱅킹’의 성공적인 재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NH농협생명이 건강보험 미적용 노숙자·저소득자 등 의료소외계층의 무료 치료를 도울 수 있는 기금 조성에 손길을 더했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지난 16일 의료소외계층이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누구나진료센터'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 NH농협생명 임순혁 마케팅전략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누구나진료센터를 통해 ▲건강보험 미적용 노숙인 ▲기초생활수급자 ▲난민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건강검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순혁 부사장은 “이번 기부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더 많은 분들과 기업이 「누구나진료센터」 의료보장 사업에 동참하시기를 바란다”며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NH농협생명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현대홈쇼핑이 고객과 함께 모은 성금 1억 5500만 원을 장애인 가정에 전달한다. 현대홈쇼핑은 17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본사에서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과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H! 두드림투게더’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학습 지원 사업인 ‘H! 두드림투게더’는 장애인 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해 본인이 배우고 싶은 과목뿐만 아니라 음악과 미술 등 예체능 수업 학습 활동도 지원한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중학교, 고등학교 장애인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컨설팅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H! 두드림투게더’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총 416명의 학생에게 누적 13억 3100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 전달에는 현대홈쇼핑 고객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가 깊다.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5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고, 현대홈쇼핑의 기부금 1억 5000만 원을 더해 총 1억 5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고객들도 동참하는 이번 ‘H! 두드림투게더’ 장학사업으로 장애인 가정
스타필드가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스타필드 전 점서 전통놀이 체험과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필드 안성에서는 ‘참이슬’, ‘미생’ 등 서예에 디자인을 접목한 로고 글씨로 잘 알려진 한글 캘리그래피 개척자 ‘강병인’ 작가의 이색적인 초대형 붓글씨 퍼포먼스가 24일 펼쳐진다.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듬뿍 받는 ‘펭수’는 25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만날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점에서는 미디어 타워 전시와 자이언트 펭수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계묘년을 맞아 앙증맞은 토끼 캐릭터를 모티브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동심까지 자극하는 사랑스러운 ‘실바니안 패밀리’ 캐릭터가 총출동한다. 21일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사이좋은 형제> 전통극을,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바리톤 안갑성과 뮤지컬 배우 김민주가 새해를 시작하는 희망차고 아름다운 노래를 선보인다. 설 당일인 22일에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2022년 제71회 ARD 국제 음악 콩쿠르(ARD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2022) 플루트 부문 한국인 최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현대아이티가 제 20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서 교실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 및 교육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현대아이티 부스에서는 전자칠판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됐다. 손가락을 갖다 대면 펜을 쓸 수 있고, 또 지우개로 사용이 가능해 교사들이 수업에 사용하기 용이한 기능을 갖췄다. 또한, 사용시 교사들의 시력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줄여주는 에너지 절감 기능도 갖추고 있어 교육기관으로 보급에 있어 핵심 기능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전자교탁은 전자칠판과 연동해 사용하면 교사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현대아이티 김성하 이사는 “기존의 일반 칠판과 빔프로젝트터만으로 수업을 진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기관과 교육청과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져 앞으로 전자칠판이 더 많은 지역과 학교로 보급되기를 바란다”며 “디바이스로서 현대아이티 스마트보드를 더욱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전세계 대표 도시 24곳에 신제품 체험형 공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오픈한다. 삼성전자가 다음달 1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이 개최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더불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두바이 등 전세계 19개국 24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약 3주간 운영되는 체험 공간은 다음달 1일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 이후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새롭게 공개되는 제품과 다양한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체험 공간은 △카메라 등 혁신 기능 경험 △제품 간 상호 연결을 통한 갤럭시 생태계 체험 △삼성전자의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 비전 공유 등 다양한 컨셉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카메라 관련해서 이색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영화 세트장을 테마로 꾸며진 공간에서 영화 감독처럼 촬영하며 새로운 갤럭시 제품의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갤럭시 체험 공간을 전 세계로 확장해 더 많은 소비자들께서 직접 혁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
신한은행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 금융체험 교실 운영에 나선다.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서울시 중구 명동 소재 신한은행 금융교육센터에서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은 신한은행이 2012년부터 진행한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19 이후 공간 이전 및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였다. New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통장개설, 적금가입, 환전 등 금융지식 습득과 조별 미션을 통해 카드 이용과 소비 등 재미요소를 더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신한 쏠(SOL) 모바일 뱅킹 체험이 가능한 ▲디지털 존, 외국 국가들이 사용하는 화폐를 보고 환율의 개념을 배울 수 있는 ▲외환 존, ▲미디어 월을 활용해 금융의 흐름 및 금융회사의 역할을 이해하는 등 디지털 세대에 맞는 입체감 있는 디지털 금융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은 매월 주말 프로그램(일정 별도 공지)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겨울방학 기간을 맞이해 16일부터 평일 특별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대표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리뉴
신협중앙회가 지난해 농·소형조합의 환경 개선, 홍보, 교육 등을 통해 조합 활성화를 도모했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약 409억 원 규모의 농·소형조합 지원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신협은 지난해 3월 전국 272명의 농·소형조합 이사장들과 회장 주재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영상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내용에 반영됐다. 또한 대도시에 비해 경기침체 여파가 더 큰 소도시 소재 조합과 자산 1000억 원 미만 소형조합의 지속 성장을 위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지난해 신협이 농·소형조합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지원은 크게 ▲사무환경개선 ▲특별지원대출 ▲홍보 ▲소통 강화 ▲직원 교육 ▲재해 피해복구로 나뉜다. 먼저 비용 부담이 가장 큰 특별지원대출 및 사무환경 개선에 약 363억 원을 투입했다. 점포 이전 및 구입 자금이 필요한 자산 1900억 원 미만 소형조합에 특별지원대출을 공급해 누적 17조합이 331억 47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노후한 건물 외관 및 내부 사무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또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홍보 지원에도 41억 6200만 원을
중진공 경기북부지부 청년창업사관학교가 2023년 계묘년 신규 입교생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유권호)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2월 6일까지다. 특히 올해는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로 시범 도입하여 투자재원과 사업화지원 역량을 갖춘 민간운영사가 우수한 청년창업자를 직접 선발하고 교육·코칭부터 투자유치 과정까지 연계하며,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운영사가 직접 시드머니(Seed Money)를 지원하는 등 우수한 청년창업가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공간 제공, 교육·지도(코칭),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묶음(패키지)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 18개 지역에서 현재까지 6741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최근 5년간(2017∼2021년) 3조 6818억 원의 매출성과와 1만 71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경기중기청이 도내 전통시장을 찾아 설 명절 대비 장보기 행사와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유관기관과 함께 오는 19일까지 설 명절을 맞이해 수원 구매탄시장 등 5개 도내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와 기부행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통시장 이용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인들의 매출에 도움을 주기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물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누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민족 대명절을 맞이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사회복지시설 The꿈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구매탄시장을 통해 구입한 물품과 온누리상품권(50만 원 상당)을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 경기중기청 북부사무소에서 의정부제일시장에서 위문물품을 구입해 양주에 위치한 한국보육원에 기부한다. 경기중기청 김한식 청장은 “이번 설 명절에는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명절 물품을 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며 “전통시장의 활력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강구하고 특히, 올해는 전통시장의 스마트화 촉진을 위해 온라인·디지털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