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시니어 특화 영업점을 오픈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효심(孝心) 영업점 1호점인 ‘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을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은 어르신들의 만남 및 교육장소로 이용 가능한 복합공간 '사랑채'를 운영할 예정이며, 일반영업점보다 안락한 대기석, 낮은 카운터를 적용해 보다 편안한 창구와 객장을 조성했다. 특히 큰 글씨 메뉴와 쉬운 용어가 적용된 시니어 전용 ATM을 배치했으며, 시니어 전용 상품인 시니어플러스우리패키지 상품 등 원금보장형 상품 위주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디지털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 앱(APP) 교육, 어르신들이 취약한 금융사기 관련 예방교육, 시니어 대상 금융상품 안내 등의 재테크 교육 등도 사랑채에서 수시로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에 이어 내년에도 ‘효심’영업점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메인넷의 거버넌스 코인 엑스플라(XPLA)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엑스(CoinEX)’에 상장됐다. 이에 따라 엑스플라 메인넷의 기축 통화인 XPLA 코인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엑스을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며 엑스플라 생태계 활성화에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엑스플라는 ‘게이트아이오’, ‘코빗’ 등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엑스플라는 웹3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이다. 컴투스 그룹 외에도 블록데몬, 벤리, 애니모카 브랜즈, YGG, 엑스테리오, 등 글로벌 웹3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코인엑스는 2017년 오픈한 대형 디지털 자산 전문 거래소로 600개 이상의 코인이 거래되고 있다. 해당 거래소는 주기적인 IP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는 등 강력한 보안정책으로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교보생명은 지난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차경식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 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 안현모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다솜이 소리빛 산타'는 교보생명이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시작돼 올해 네 번째를 맞았다. 교보생명은 인공와우수술과 언어재활치료비를 지원한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인공달팽이관 외부 장치를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제습기를 선물한 것.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보생명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인공와우망핀(인공달팽이관 외부장치를 고정할 수 있는 머리망핀)을 만들고 희망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쓰며 아이들을 응원했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은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 회복과 자기성장을 통해 성숙한 인격체로 자라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각장애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 김미화)와 함께 업계 최초 커피박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획득한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커피박 화분키트’ 증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연간 다회용컵 이용 우수 매장 70개점을 선정해 오는 22일 하루 동안 해당 매장에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박 화분키트’를 증정한다. 지난 11월 5개 매장에서 ‘커피박 화분키트’ 시범 증정 캠페인을 진행한 이후 다회용컵 활성화 캠페인을 위해 커피박 화분 증정 매장을 확대했다.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은 지난 7월 국립환경과학원의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받았다. 재활용환경성평가 제도는 재활용 방법이나 기술의 환경적 영향을 평가함으로써 폐기물이 안전하게 재활용되도록 관리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캠페인은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과 함께 우리 농가 친환경 커피퇴비 지원 등 스타벅스가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진행하고 있는 자원선순환 활동 동참에 의미를 두고 있다.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 키트’는 컵 모양의 화분과 커피찌꺼기 배양토, 허브류 씨앗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 중 파손되는 커피박 화분은 신청을
신협이 2022년도 체크카드 이용액 3조 원을 달성하며 업계 최고 수준 성장률을 보였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2022년 신협 체크카드 연간 이용액이 최근 3조 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협 체크카드는 지난 2010년 7월 사업을 시작한 이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8년 만인 2022년 3조 원의 연간 이용액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신협의 체크카드 이용액 증가율은 19%로, 코로나19의 여파 등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에도 체크카드 전체시장 상반기 이용액 증가율인 3%(2022년 상반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 금융감독원 자료) 대비 높은 성장을 보였다. 박용남 신협 신용관리본부장은 “그동안 신협은 다양한 상품 출시, 비대면 서비스 강화 및 디자인 개선 등 끊임없이 품질 및 편의성 증대를 모색하며 카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해왔다”며 “3조 원 이용액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다양한 고객의 기호를 반영하고 결제에 편의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현재 37%로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된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이 내년부터 25%로 축소된다. 정부는 19일 2023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용 방안을 발표하며 기존 37%였던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을 25%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연말까지 예정된 유류세 인하 조치를 내년 4월 말까지 4개월 연장하되 해당 기간 유류세율은 유류별로 다르게 적용하기로 했다. 휘발유에 부과되는 유류세는 25%로 축소돼 현재 리터당 유류세인 516원에서 615원으로 소폭 상승한다. 휘발유 가격은 유류세 인하 폭 축소로 소폭 상승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가격 수준이 높은 경유에 대해서는 현행 유류세 37% 인하 조치를 내년 4월까지 유지한다. LPG부탄 역시 현행 제도대로 유류세 37% 인하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경유는 L당 212원, LPG부탄은 L당 73원 가격이 인하된다. 이날 정부는 "국내 휘발유 가격이 경유를 비롯한 다른 유종에 비해 안정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폭을 일부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휘발유 유류세 환원에 따른 사재기 방지 대책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유류세가 인상 전 싼값에 기름을 확보했다가 유류세가 올라간 후 물량을 풀어 이득을
에너지난을 겪고 있는 유럽에 삼성전자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EHS(Eco Heating System)’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HS는 에어컨의 실내기에서 냉매와 물이 열교환되며 열에너지를 만들어 바닥 난방과 온수까지 가능한 에어컨 시스템이다. 기존 연료를 쓰는 보일러 대비 효율이 높고,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적어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유럽에 에너지난이 닥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난방비와 친환경 에너지를 찾는 유럽 소비자들 사이에서 삼성 EHS가 기존 보일러의 대체제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1~11월 유럽 EHS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인 118% 성장했으며,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신규 유통 확보를 통해 매출이 각각 30배와 10배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9월 높은 에너지효율(Seasonal Coefficient of Performance, SCOP)을 갖춘 ‘EHS MONO HT Quiet’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4단계 저소음 모드를 탑재했으며 고효율 냉매 분사 방식인 ‘터보 플래시 인젝션(Turbo Flash Injection™)’ 기술이 적용돼 날씨가 추운 날에도 안정적인 난방과
우리은행이 ‘제2회 우리WON뱅킹 고등LoL리그 결승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17일 롤파크 아레나에서 열린 ‘제2회 우리WON뱅킹 고등LoL리그 결승전’의 우승팀을 시상하고, 결승전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결승전 우승팀 은평메디텍고등학교의 우승을 축하하고 상금 1000만 원과 학교장학금 100만 원, ‘LCK 기어세트(LCK 키보드, 마우스, 장패드)’, 우승 머플러를 제공했다. 롤파크 직관에 참석한 고객에게는 ‘WOORI WON TEAM KIT’를 비롯해, 응원도구와 게임아이템 등을 전원 지급했고, 또한, 추첨을 통해 롤파크 백스테이지(선수대기실, 인터뷰실 등) 투어를 20명에게 추가로 제공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2019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LoL) 리그를 후원하고 있으며,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본선 8강부터 누적 40만명 이상의 고객님께서 경기를 시청해주셨다”며 “오는 22일 실시되는 2022 LCK 어워즈(AWARDS)의 우리은행 골드킹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지난 16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소아암 아동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드림플러스기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드림플러스기금은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기부해 조성되는 기금으로, 2015년부터 질병·장애 아동의 치료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조성된 기금은 총 8400만 원으로 이 중 5400만 원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돼 암으로 고통받는 아동들의 치료비 및 수술비로 사용된다. 오는 21일 밀알복지재단에도 3000만 원의 드림플러스기금이 전달돼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6일 하나은행 글로벌 지급결제 중개사 GLN인터내셔널(대표 한준성)과 Global Loyalty Network(이하 GLN)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GLN 사업은 세계 각국의 금융회사, 유통회사, 포인트 사업자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국경 제한 없이 모바일로 상호 자유롭게 결제, ATM 출금, 송금 등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글로벌 결제 중개 네트워크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업을 통해 해외 모바일결제나 ATM 사용을 개선할 예정이다. 향후 GLN 네트워크와 KB Wallet 간 연동을 통해 KB스타뱅킹만으로 태국, 대만,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괌 등에서 QR결제와 ATM 출금 서비스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결제망 확대를 통해 해외여행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고자 이번 협력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향후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더욱 고도화해 해외 유학생들의 국내 등록금 납부 등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