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 경기지역본부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2022 해외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부천시, 한국무역협회 공동 주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우리 기업의 수출시장 개척 애로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이번 상담회에는 부천 관내 중소기업 60개 사가 참가해 10개국 116개 바이어와 30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전체 상담 총액 약 3000만 달러 중 계약 예상금액만 1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식품포장기기를 제조하는 K사는 카자흐스탄에서 식품포장/농사기기를 유통하는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해 30만 달러가량의 계약이 예상된다. 국내 가공식품을 유통하는 N사는 태국 바이어와의 미팅에서 태국 독점 수출 계약을 추진하기도 했다 1:1 화상 상담 이외에도 해외 인플루언서의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제품 홍보 및 판매도 함께 진행했다. 중국 인플루언서(왕홍)인 첸지안(Chen Jian)은 중국 현지 웨이보(WEIBO)를 통해 118만 구독자에게 부천기업 생산제품을 실시간으로 홍보했고. 유튜브 116만 구독자를 보유한 베트남 인플루언서 체리혜리(Cheri Hyeri)는 약 2시간 여에 걸쳐 실시간 접속자
경기농협(본부장 김길수)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기지역본부장(노세현)은 지난 18일 포천시 소흘읍 내누마을회관에서 농촌마을회관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김길수 본부장, 노세현 본부장을 비롯해 기한구 총장(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김성남 경기도 농정해양위 위원장, 백영현 포천시장, 지승용 소흘부읍장, 박윤경 포천시지부장, 김재원 소흘조합장, 무림2리 주민 등이 참석해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노후화된 마을회관의 도색 작업을 진행 했으며, 마을주민들을 위한 홍삼과 쌀 등도 마련했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농촌사회공헌활동과 농업인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김길수 본부장은 “경기농협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농업인 복지증진, 우리 농산물의 홍보와 소비촉진 활동 등으로 농촌과 도시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활성화해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공익적 역할 강화를 통한 국민신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하남지사(이재철 지사장)는 지난 15일 하남시 청소년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하남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2022년 하남시 진로박람회'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하남시 청소년들에게 진로학습의 색다른 경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의 다양함과 호기심, 진로의 선택을 넓히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안겨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LX 하남지사는 "청소년들의 특기, 적성 등을 조기에 발굴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합리적인 진로 선택과 행복한 미래설계를 지원하는 데 크게 기여 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이번 연말 종료 예정이던 사업용 화물차·건설기계 및 전기자동차·수소전기자동차에 대한 고속국도 통행료 할인제도를 2024년까지 2년 연장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할인기간 연장에 필요한 유료도로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은 법제처 심사(9.27)를 거쳐 국무회의를 통과(10.18)했으며, 관보 게재를 거쳐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사업용 화물차·건설기계 및 전기자동차·수소전기자동차에 대한 통행료 할인제도가 2년 연장되면 연간 1344억 원 이상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용 화물차·건설기계의 심야시간 할인제도는 화물 교통량 분산과 화물업계 운송비용 절감 등을 위해 지난 2000년 도입 이후 12차례에 걸쳐 할인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이번 할인기간 연장으로 전년 수준인 연간 1125억 원 정도의 통행료 할인이 예상되며, 특히 최근 물가 급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화물업계 운송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전기자동차·수소전기자동차 할인제도는 2017년 9월 도입 이후 2차례 할인기간을 연장했다. 친환경차 보급 속도를 감안하면 이번 할인기간 연장에 따른 할
지난 4월 기준 전국 임금근로자 중 4명 중 1명은 월 200만 원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월평균 임금이 100만 원 미만인 임금근로자는 전체 근로자 2150만 6000명 중 9.4%에 해당했다. 100~200만 원 미만의 월급을 받는 근로자는 15.9%인 것으로 조사됐다. 월급이 200만 원 이하인 임금근로자는 25.3%로 임금근로자 4명 중 1명은 200만 원 이하의 월수입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월 급여 200만 원 미만 근로자 비중(29.8%)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월급이 200~300만 원 미만인 경우는 35.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월 100만 원 이하 월급을 받는 직군은 숙박 및 음식점업이 27.0%로 가장 많았으며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24.8%로 그 뒤를 이었다. 상반기 전체 취업자 수는 2807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86만 5000명 증가했다. 전체 취업자 중 음식점업 취업자가 156만 8000명으로 가장 많은 반면 전년 동기 대비 4만 6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
삼성전자는 18일 경기도 서천 인재개발원에서 '환경안전 혁신대회 협력사 Day'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2015년 1회 행사를 개최한 후 매년 실시하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온라인 행사로 진행해 오다, 올해부터 다시 대면 행사로 실시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Global EHS센터장 김경진부사장과 DX부문 국내 주요 협력회사의 대표이사, 담당임원 및 담당자 등 총 26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환경안전 혁신대회 협력사 Day'에서는 삼성전자 新환경전략, 2023년 협력회사 지원방향, 국내외 ESG 동향 및 환경안전 우수사례 발표 등 협력회사를 지원해 주는 다양한 환경안전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환경안전 우수사례 공모제’를 통해 선정된 삼성전자와 협력회사의 우수사례 총 50여 건을 전시해 행사에 참여한 협력회사 담당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최근 국내외 ESG 추진동향의 특강도 실시했다. 특히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6개 협력회사는 연초에 삼성전자에서 실시한 ESG 경영리더 양성과정에 참여한 회사들로 이 날 행사에서는 ㈜와이솔의 '지구환경 보존,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한 ESG 활동'이 최우수사로 선정됐다.
삼성전자가 다음 달 8일과 9일 '삼성 AI 포럼 2022'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공지능(AI) 석학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AI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올해 포럼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재개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진행되며,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삼성 AI 포럼 홈페이지에서 18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포럼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일정 안내 수신과 온라인 질문 등록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진행하는 1일 차 포럼은 '미래를 만드는 AI와 반도체(Shaping the future with AI and Semiconductor)'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소재 혁신 등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AI 기술의 연구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의 기조강연과 ▲R&D 혁신을 위한 AI ▲AI 알고리즘의 발전 ▲AI를 위한 대용량(Large-scale
카카오 마비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 카카오를 규탄했다. 17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입장문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톡 채널 등 일부 서비스의 조속한 복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카카톡의 국내 월간순이용자(MAU)는 4743만 명에 이른다. 올해 국내 인구 5163만 명의 92%가 카카오톡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 15일 카카오 서버가 입점해 있는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이용자는 물론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협회는 "카카오 정도 되는 기업에서 보여준 이번 장애에 대한 대처는 놀랍게도 무능 그 자체였다"며 "온라인 기업으로서 최소한의 의무라고 할 수 있는 DR(Disaster Recovery. 재해복구) 센터를 제대로 구축 및 대응하지 않아 소비자와 소상공인 사업장에 막대한 손해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체적인 소통창구를 구축할 능력을 갖추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빅테크플랫폼에 의존해야 하는 소상공인 매장은 갑작스러운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갖추지 못해 그 피해가 더욱 컸다"며 "톡 채널만 이용해 예약받았던 소상공인은 서비스가 마비돼
안심전환대출이 저조한 실적으로 인해 기준을 유지한 채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7일 주택 가격 4억 원 이하 안심전환대출 신청 기간을 오는 10월 말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 접수는 5부제가 적용되지 않아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안심전환대출은 1·2금융권의 변동·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3% 후반대의 장기·고정금리로 갈아타게 해주는 정책이다. 고정 대출금리는 연 3.8%(10년)∼4.0%(30년)이다. 저소득 청년층으로 만 39세 이하 및 소득 6000만 원 이하 차주에는 연 3.7%(10년)∼3.9%(30년)가 적용된다. 다만 신청 요건이 까다롭고 4억 원 이하 주택 가격 기준이 비현실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인 만큼 기간 연장 조치에도 불구하고 목표 금액의 절반을 넘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 14일까지 누적 접수 실적은 3만 5855건으로, 규모는 약 3조 6490억 원이다. 이는 총공급 규모 25조 원의 14.5% 수준에 그쳤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는 2022년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스페셜 에디션(WorldSkills Competition 2022 Special Edition)에 5회 연속 단독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OEP, Overall Event Presenter)’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58개국에서 1000여 명 선수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9월부터 11월까지 15개국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보안, 메카트로닉스, 모바일로보틱스, 광전자기술 등 61개 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겨뤘다. 한국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한국은 46개 직종에 51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이 중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중공업 소속 22명이 국가대표 선수로 17개 종목 경기에 출전했다. 1950년 처음 시작된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는 세계청소년기술인재들이 최신 기술을 교류하고 상호이해와 친선을 도모하며, 국가 간 직업훈련제도에 대한 정보 교환과 각국 청소년의 직업훈련 격려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급변하는 기술∙기능 발전에 상응하는 새로운 훈련방법과 직업훈련제도를 연구∙개발∙발전 시키고 있다. 대한민국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