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김학도 이사장이 지난 7일 경기 수원에 소재한 초경합금 인서트 제조 자동화 장비 분야 중소기업 ㈜윈텍오토메이션(대표이사 송일재)을 방문해 사업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윈텍오토메이션의 주력 제품은 초경합금 제조 자동화 장비와 검사·측정장비로, 현재 아시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윈텍오토메이션은 글로벌 1위라는 목표를 향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평균 매출액 대비 15% 이상의 금액을 R&D에 투자하고,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러한 기술혁신의 결과, 61건 이상의 자체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중진공은 경영자의 혁신 리더십과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동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창업초기인 2005년부터 정책자금, 수출, 인력 등을 집중 지원해왔다. 윈텍오토메이션은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2021년에는 전년 대비 약 76%의 매출 신장률을 달성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현재 수출액 추이를 봤을 때 올해‘천만 불 수출
LH는 오산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행복주택 100호를 대학생 기숙사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LH와 오산대는 지난 7일 기숙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 허남윤 오산대 총장,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오산대 인근에 위치한 오산세교2지구 내 행복주택 100호를 대학생 기숙사로 우선 공급하며, 추가 요청 시 오산청호지구까지 확대해 공급할 예정이다. 입주대상은 무주택자인 대학생이며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10월 중으로 오산대가 입주자를 선정한 이후, 오는 11월에는 계약체결 및 입주 예정이다. 한편 LH는 지난 8월에도 화성의과학대학교와 기숙사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LH와 지역 소재 대학교와의 상생협력은 청년들에게 주거안정을 보장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청년층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대학생 주택 입주를 통해 단지 및 주변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지난 7일 경기도민이 머무르고 싶은 주거단지 형성을 위해 시행한 '2022년 LH 경기 소통공감주택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경기도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거단지 형성을 위해 개최했으며,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기도민, 국내 대학·대학원생과 건축사사무소에 근무하는 건축사보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공모전이다. 공모주제는 최근 펜데믹 지속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자 '소통 공감으로 상호 연결된 공동체 : Connected Community'로 제시됐으며, 경기도민이 머무르고 싶은 주거단지 형성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받았다. 이규인 아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총괄 디렉터로서 공모주제 및 방향 설정부터 작품 선정까지 공모전 전체를 총괄 감독했으며, 열띤 경쟁 속에 최종 20개 작품이 수상작(최우수상 상금 300만 원 등 총 1000만 원 상금 규모)으로 선정됐다. 풍부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중정형 입체적 공동체를 마치 그림을 그리듯이 표현하고, 마을공유공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고 상상
삼성전자가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갤럭시 ΄찐팬΄ 2000여 명과 함께 ΄갤럭시 팬파티 제각각 캠크닉΄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팬파티는 갤럭시 찐팬들을 위해 제품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문화 행사로, 매회 트렌드를 반영한 콘셉트와 제품을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화려한 무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입장 시에 초청자 2인당 1대씩 경험폰을 제공했다. 체험 프로그램의 ΄제각각 시그니처 포토존΄과 ΄제각각 아이디어 스테이지΄는 자신만의 각으로 팬파티 인증샷을 촬영하는 참여자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거울의 반사각을 활용해 감각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한 ΄제각각 스타일 런웨이΄, 다양한 각도로 네 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제각각 Z플립 사진관΄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미러링 디스플레이 부스에서 인터랙티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제각각 댄스 챌린지΄와 나만의 스타일로 제품을 꾸며보는 ΄제각각 폰꾸 라운지΄에서는 갤럭시 찐팬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뽐냈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 시 제공하는 스트랩 랠리 이벤트 참여 열기도
삼성전자가 10일 TV 플랫폼 타이젠을 탑재한 타사의 타이젠 TV가 호주에서 첫 선을 보였다. 앞서 호주의 템포(Tempo)社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오픈 플랫폼인 타이젠 OS를 적용한 TV를 9월말 출시했다. 튀르키예의 아트마차(Atmaca)와 중국의 HKC 등도 10월중에 삼성의 TV 플랫폼 타이젠이 탑재된 TV를 유럽과 튀르키예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타이젠 TV 출시는 삼성이 2021년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를 통해 타이젠 TV의 라이센싱 프로그램을 발표한지 1년만에 이뤄졌다. 그 동안 삼성전자는 타이젠 OS가 적용된 타사의 타이젠 TV 출시를 위해 콘텐츠·TV 업체는 물론 SoC(System on Chip)·보드 등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해 왔다. 파트너사들은 타이젠 라이선싱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삼성 타이젠 TV의 우수한 스마트 경험을 자사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풍성한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삼성 TV 플러스’·가장 선호하는 콘텐츠를 찾도록 도와주는 ‘유니버셜 가이드(Universal Giude)’·건강관리와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삼성 헬스’ 등은 물론 전 세계 다양한 OTT 서비스들도 편리하게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 공급을 비롯해 성금·물품 전달 등 총 15억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은 지난 8월과 9월 발생한 호우 및 태풍에 손해를 입어 여신지원이 필요할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과 한도는 1가구당 최고 1000만 원 이내, 최장 6개월간이다. 대출 금리는 조합이 자율로 결정하되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연 4.0%의 대출이자 4억 5000만 원을 보전한다. 신협은 저리대출상품 운용을 통한 금융지원 외에도,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조합원 약 620명에 성금 3억 5000여만 원을 전달한다. 또, 신협은 올 12월까지 피해 조합과 조합원에게 필요한 주거 및 생활용품 등의 홍보물품과 냉·난방기구 및 전자제품 등 소외계층 지원물품, 조합 운영에 필요한 사무용품 및 집기비품 등 7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앞서 신협은 중앙회와 각 지역신협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조합과 조합원의 폭우 및 태풍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피해 규모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중순까지 각 지역본부를 통해 전국 신협 및 조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본부장 조영도)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경기 과천시 과천 시민회관에서 ‘2022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에 참가해 가스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어린이 약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애니메이션 상영, 가스안전 퀴즈풀이, 비눗방울을 이용한 가스시설 누출 점검 등 보호자와 아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번 가스안전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스안전 사용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부모님과 함께 일상생활에서도 가스안전 수칙을 하나씩 지켜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6일 경기 김포시 양촌산업단지에 위치한 ‘㈜우리별’(대표이사 이정석)을 방문하고 6인의 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제회복 및 성장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3高(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연이은 악재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 경영 정상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보의 금융지원을 보다 강화해 달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최 이사장은 “대내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보증총량을 확대 운영하고, 최근 정부의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장 방침에 따라 최대 3년간 전액 만기연장을 결정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들이 향후 정책추진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최 이사장은 향후 전국의 다양한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신보의 정책에 다각도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주)우리별’의 연구시설과 생산 현장을 함께 둘러본 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악화된 경영환경에도 통
경기지역 아파트의 끝없는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도내 2만여 가구의 일반 분양이 예정돼 있어 재고 시장 한파가 지속될 전망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2년 10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은 매매와 전세 각각 0.20%, 0.21% 하락했다. 경기지역은 지난주 0.27%에서 0.26%로 낙폭이 소폭 감소했지만, 지역 전반에 하락세가 지속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천시(0.00%)는 관망세를 보이며 보합으로 전환됐지만 성남시 수정구(-0.54%)는 수진·신흥동을 중심으로 가격이 내려갔으며 양주시(-0.45%)는 옥정신도시의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이 이어졌다. 광명시(-0.40%) 역시 철산동 위주로 매매가가 하락하는 등 도내 곳곳에서 추가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로 매수·매도자 간 매매 희망 가격 괴리가 커졌다. 특히 수원 영통구(-0.71%)는 매탄·망포·원천동 위주로 가격이 큰 폭 하락하며 올해 매매가격(누적)이 -6.42%를 기록했다. 도내 아파트는 매매 가격과 함께 전세 거래가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경기지역 전체 아파트 전셋값은 -0.30% 떨어졌으며 그중 수원 영통구(-0.71%)가 영통·망포동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이행기관의 이기주의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의왕시·과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2기 신도시 11개 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는 총 26조 4000억 원으로, 이 중 17조 7000억 원이 집행돼 67%의 집행률을 나타냈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보통 지구개발계획 승인 단계에서 수립된다. 이후 착공까지 3~4년, 각종 인허가 및 제반 절차 2~3년, 여기에 사업비 집행 기간 2~3년을 감안하면 대책 수립부터 완료까지 통상 7~10년 정도 소요된다. 하지만 파주운정3·인천검단·위례신도시·평택고덕·화성동탄2·대전도안·양주신도시 등 미완료 지구 7곳의 대책 수립 시점부터 기준 월까지의 소요 기간은 평균 14년 7개월로, 이미 통상적인 지연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이 의원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더라도, 미완료 지구에서 최소 4년 7개월 가량 불필요하게 지연됐다는 얘기”라고 지적하며 지역구인 과천 지식정보타운역 신설 지연 사례를 들며 이행기관들의 무책임한 이기주의를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역은 2015년 9월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됐으나,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