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인노)는 지난 15일 본부 및 10개 지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무인자율제어 배수장 언택트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태풍과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재해 상황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태풍이 빈번히발생하는 시기에 무인자율배수장을 점검, 재난재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가동훈련은 본부관내 36개소 무인자율배수펌프장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각 지사 재난안전에서 물관리자동화시스템의 무인자율프로그램을 통해 해당시설물의 수위값 변화에 따른 자동적인 펌프 가동 여부, 단계별(주의, 경계, 심각) 경보메시지 발송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정인노 본부장은 “무인자율배수장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가동훈련을 강화해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 농어촌 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 신속한 재난대응태세를 확보해 안전 영농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윤홍근 회장)은 지난 16일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대표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7300마리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BBQ가 착한기부를 통해 3년간 지역 사회에 전달한 치킨은 총 120만 마리를 돌파했으며, 금액으로 환산 시 약 216억원에 이른다. 2000년부터 23년간 지속해오며 제너시스BBQ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모토를 실현하고 있다. 치킨대학 착한 기부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특성을 살린 모범적인 ESG 활동으로, 점포 오픈을 앞둔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치킨대학에서 기초 교육을 받으며 조리한 치킨을 이천시 지역의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지난 9월에는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이천 지역 노인요양시설 ‘천사의집’에 100마리, ‘다사랑요양원’에 60마리를 전달한 바 있다. BBQ 관계자는 “찬바람이 시작되는 가을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패밀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기업 모토에 따라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 곳곳에 온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KT(대표이사 구현모)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AI/DX기반 주거문화 트렌드 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주최로 개최된 세미나는 서울 남부 및 경기지역 주택조합 및 시행사 대표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KT가 다년간 축적한 주택관련 AI기술과 운영노하우를 공유하고 음성인식 기반의 'AI 주택형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성원제 상무의 축사를 시작으로, 코그렌 대표이사 겸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인 이수화 박사가 주거 문화 트렌드 변화를 소개했다. 이어 KT 공간/안전DX사업담당 배기동 상무가 KT Space DX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주택조합 및 시행사 관계자들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AI 주택형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AI 주택형 솔루션은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빌라, 타운하우스 등 중소형 주택단지에도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며, KT와 스마트홈 전문기업 코맥스가 공동 개발했다. AI 주택형 솔루션을 적용하면 입주자들은 집안에 설치된 조명기구, 보일러 등 시설과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에어컨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양봉연구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양봉 관련 병해충 예방 및 치료 관련 양봉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봉산물품질관리유통법인 신창윤 대표가 ‘부농으로 가는 양봉산업’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주요 내용은 ▲응애(거미류) 방제를 위한 약제 선택 ▲개미산의 특성과 처리방법 ▲꿀벌이 걸리는 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 부저병, 노제마병의 발병과 치료 ▲벌집을 위협하는 긴털흰가루응애, 작은벌집딱정벌레 예방 등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양봉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계기로 산학연 협력 연구체계와 양봉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경기중기청)은 지난 16일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와 7개 뿌리기업 및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소장이 함께 개최한 ‘뿌리기업 애로 해소 간담회’에 공동으로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 여건에 더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高)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뿌리기업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방문은 먼저 금형교육기술교육원 내 스마트공장모델, 컴퓨터 강의실 등 뿌리산업 금형 관련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재직자들의 교육환경을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김성덕 소장이 뿌리기업의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 간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기업들은 현재 3고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력난 완화,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탄소중립 지원,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김한식 경기중기청장은 “우리나라는 제조업 규모가 세계 5위이며 제조업이 핵심인 나라로, 이러한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기업 종사자들의 열정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지역본부장 김종하)는 지난 15일 시흥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2022년 제2차 경기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는 경기 남부지역 업종·사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자 모임으로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경제적 역할 수행과 상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1978년에 발족했다. 이번 회의에는 추연옥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해 중소기업 현안과 협동조합의 역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공동근로복지기금 제도 활용 방안에 대한 강의(서정일 근로복지공단 상담위원)와 지난 8월 준공한 시흥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시설 및 운영계획(여석남 경기시흥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공유하며,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활성화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추연옥 회장은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가 영원한 숙제가 돼서는 안 된다”며,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이지만 협업을 통해 함께 노력하고, 이에 대해 정부·지자체 등 관계기관에서 적극 지지해 준다면 분명 해결방안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디지털 시대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해 ‘메타버스가 바꾸는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도 농기원 농업연구직․농촌지도직․행정직 등 40여 명 관계관이 참석해 미래 농업연구, 기술보급, 정책 방향 등 경기농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 초빙된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은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는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로, 농업 분야도 가상공간에 가상농장을 만들고 농산물 판매도 이루어지는 것이 현실화되고 있어 농업의 정책과 연구, 기술보급도 이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메타버스 시대에 맞춰 농업연구와 기술보급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농업 빅데이터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개발한 연구데이터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농가 현장의 문제점을 바로 해결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경기농업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2023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직접 신청하는 특성화시장육성, 시장경영패키지,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 지원, 화재알림시설설치, 노후전선정비사업 등 8개 사업과 지자체와 방송사에서 참여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지역민영방송(홍보방송) 등 2개 사업으로 총 10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고를 통해 2023년도 지원 대상을 미리 결정해 충분한 사업 준비기간 확보와 해당 지자체의 매칭 예산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유도하고 전국 총 500여 곳에 412억원(정부안 기준)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도 사업은 특히, 재난·재해 대비 강화와 상인 자생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신청자를 모집·선정한다. 우선 화재, 수해 등 재난·재해 발생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로 상인과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전통시장 육성에 집중한다. 화재, 수해 등 재난에 대한 전통시장의 자발적 노력을 반영하기 위해 화재공제 또는 민간화재보험에 가입한 점포가 전체 영업 점포의 35% 미만인 곳은 사업 신청을 제한하고, 전통시장법
미국 인플레이션 충격에 원·달러 환율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달러(强dollar)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외환보유액까지 줄어들며 환율 방어 능력이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1391원에 장을 시작해 1397.9원까지 치솟았다. 환율이 1390원을 돌파한 것은 13년 5개월 만이다. 환율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발표된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3%로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며 요동쳤다. 이와 관련해 국제금융센터는 “전 세계 금융상황지수는 13년 내 가장 긴축적인 수준으로 악화했다”며 “장·단기 금리 급등, 주가 급락 및 미 달러화 강세가 금년 중 금융 상황을 위축시킨 주된 요인”이라고 꼽았다. 이어 “특히 미 달러화는 추후 연준의 통화 긴축이 완화되더라도 경기침체 환경에서도 강세를 지속할 수 있는 안전통화의 지위를 갖추고 있어 큰 폭의 약세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이후에도 글로벌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가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장과 정책 간 상충에 의한 변동성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올해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적용이 예상되는 64만여 명에게 신고(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대상자들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합산배제 등을 신고(신청)할 수 있다. 합산배제 신고대상은 일정 요건을 갖춘 임대주택, 사원용 주택 등 이며, 합산배제 신고 시 해당 부동산은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임대주택 등록 자동 말소 등으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된 경우에는 제외(과세대상 포함) 신고해야 한다. 또 일시적 2주택․상속주택․지방 저가주택을 소유한 경우 1세대 1주택자 계산방식을 적용받을 수 있는 특례가 신설됐다. 기본공제 11억 원, 연령(만 60세 이상) 및 보유기간(5년 이상)에 따라 세액공제 가능하다. 일시적 2주택의 경우 신규주택 취득 후 2년 이내에 종전주택을 처분하지 못하면 추징될 수 있어 특례 신청에 주의를 요한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도 특례를 신청하면 1세대 1주택자 계산방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납세자별 사정에 따라 1세대 1주택자 적용의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홈택스에 게시된 간이세액계산 프로그램을 참고해 1세대 1주택자 계산방식이 유리할 시 신청하면 된다. 국세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