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길수)는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22년 마케팅 통합 프로모션’ 2분기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상호금융 마케팅 통합 프로모션은 농·축협 신용사업 기반강화와 디지털 신사업 확대를 통해 농·축협의 건전경영을 지원하고자 농협중앙회가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해당 프로모션은 마이데이터, 콕뱅크, 오픈뱅킹, 비대면계좌신규, 주거래계좌, 핵심비이자이익, 하나로가족고객, 교차판매 등 9개 부문을 지역본부별로 평가한다. 김길수 본부장은 “3高(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복합위기 상황에서도 경기 관내 161개 농·축협과 지역본부가 하나가 돼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고,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조합원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11일부터 21일까지 경기 화성시 롯데백화점 동탄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제너시스BBQ 그룹대전’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그룹대전을 통해 제너시스BBQ 그룹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 메뉴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팝업 스토어는 푸드코트 형태로 100명이 수용 가능한 좌석이 구비돼 있으며, BBQ치킨을 포함해 프리미엄 우동 & 돈카츠 전문 브랜드 ‘우쿠야’, 모두가 즐겨먹을 수 있는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ALL.TOKK)’, 정통 이자까야 ‘와타미’, 토종닭 숯불구이 전문점 ‘닭익는마을’과 BBQ몰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HMR(가정 간편식)제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BBQ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을 모두 갖춘 제너시스BBQ 그룹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 메뉴들을 선보이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동탄의 핫플레이스인 롯데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정부가 9일로 예정한 '주택 250만호+α(알파)' 공급대책 발표를 잠정 연기했다. 9일 국토교통부는 긴급 공지 문자를 통해 "호우 상황 대처를 위해 9일 예정이던 모든 발표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며 "추후 발표 일정 등은 다시 잡아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이날 오전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등이 참여하는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8일 새벽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이어지는 등 비 피해가 확산되자 발표를 연기하고 대응에 집중하기로 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새벽 1시 호우 관련 피해 상황, 복구 현황 및 교통 소통 상황을 보고 받고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원 장관은 "폭우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철도, 항공 등 각 분야에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일 공개 예정이었던 '주택 250만호+α(알파)' 공급대책은 민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집값이 불안한 서울 등 수도권의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윤 정부는 수요가 밀집된 도심 내 규제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홈 케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시니어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싱스 홈 케어는 삼성전자가 지난 2월 론칭한 통합 가전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의 6대 서비스 중 하나로 인공지능(AI)을 통한 제품 고장 진단, 제품 관리, 패밀리 케어 기능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냉장고 사용 빈도를 분석해 혼자 살거나 멀리 사는 가족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패밀리 케어 기능이다. 냉장고 문이 미리 설정해 놓은 시간 동안 계속 닫혀 있으면 등록된 가족의 스마트폰으로 푸시 알림이 전송되고 전화걸기 기능을 이용해 가족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가족과 멀리 떨어져 거주하는 고령자가 평소보다 오랫동안 냉장고 문을 열지 않을 경우 아프거나 거동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데 착안한 기능이다. 이 기능은 2018년 이후 출시된 스마트싱스 연동 가능한 냉장고에서 지원된다. 또 지난해 도입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활용한 패밀리케어는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알리는 데에도 유용하다. 스마트싱스 홈 케어 서비스 중 ‘패밀리 케어’ 항목에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인 '250만호+α'가 담긴 새 정부의 첫 주택 공급대책이 9일 발표된다. 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주택 정책인 '250만호+α' 공급대책이 오는 9일 발표를 앞두고 현재 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 이번 공급대책은 민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집값이 불안한 서울 등 수도권의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윤 정부는 수요가 밀집된 도심 내 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역세권 등지를 위주로 용적률을 500% 이상 높여 공급 물량 확대 및 공급 절차 단축 방안을 골자로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제기한 청년 원가 주택 및 역세권 첫 집 주택 공급 방안도 이번 대책에 포함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신속한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민간 주도 주택사업에 각종 특례를 부여하는 '민간 제안 도심 복합 사업'도 도입할 예정이다. 도심 공급 확대 방안에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등 재건축과 재개발 규제 개선도 포함된다. 가구당 적게는 수천만원, 많게는 수억원에 달하는 과도한 부담금을 낮춰주기 위해 현행 3천만원 이하인 재건축 부담금 면제 기준을 1억원
서민 가계 부담을 덜어준 경기지역화폐 혜택이 잇따라 축소되며 이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8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경기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남양주시 등 경기도 시군 지자체는 시행 중인 지역화폐의 보상 적용 비율을 축소하거나 판매를 아예 중단했다. 지역화폐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도입한 지역 상품권으로, 지역별로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현금을 돌려주거나 보상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성남시는 올해 예산 조기 소진으로 7월 말,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를 무기한 중단했고 그 외 지역은 지역 화폐 혜택을 축소 중이다. 수원시는 6월부터 8월까지 구매 금액은 30만원을 유지하되 수원페이 보상할인 혜택을 10%에서 6%로 낮춰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20대 박승민씨는 "카페나 음식점에서 수원페이를 종종 사용했는데 소리소문없이 보상할인 비율을 줄여서 아주 당황스럽다"며 "처음 시작할 때는 10% 혜택을 강조해놓고 이제와서 기본 할인율을 적용한다니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에 수원시 지역경제과는 “올해 수원페이에 투입된 예산은 244억원”이라며 “시민들 이용률이 높아지며 예산 소진이 빨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밥상 물가가 연일 치솟으면서 서민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7월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 지수는 113.12(2020년 기준 100)로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식품 물가는 지난해 2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식용유 가격이 1년 만에 55.6% 올랐으며 밀가루는 36.4%, 부침가루는 3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수(32.9%), 빵(12.6%), 라면(9.4%), 햄·베이컨(8.0%) 등 가공식품 가격도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배추(72.7%), 무(53.0%) 등 채소류 가격이 최근 이어진 폭염과 이른 장마 영향으로 큰 폭 올라 밥상 물가 상승을 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 가격은 73.0% 상승했으며 시금치(70.6%), 상추(63.1%), 부추(56.2%), 미나리(52.0%), 파(48.5%), 양배추(25.7%) 또한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지난달 말 도매가 기준 배추는 10kg당 2만 2660원으로 전년(8902원)보다 155% 급등했고 무 20kg의 가격은 2만 4540원으로 전년(1만 3264원)에 비해 85% 올랐
삼성전자가 자사 청소기 브랜드인 '제트'를 주제로 만든 가상 체험 공간 '제트랜드'와 '삼성닷컴'을 연계해 신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제트랜드 데이' 이벤트를 18일까지 진행한다. 제트랜드는 브랜드와 제품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는 것을 즐기는 MZ 세대를 겨냥해 네이버Z의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에 마련된 공간이다. 제품 체험에서부터 정보 검색, 제품 구매까지 논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뮤지엄 ▲펫 카페 ▲영화관 ▲노래방 ▲오락실 등 다양한 게임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처럼 꾸며져 있어 방문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트랜드 데이 행사 기간 동안 제트랜드에서 숨겨진 할인 코드를 찾는 '황금 제트봇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트랜드 곳곳에 숨겨진 황금 제트봇을 찾으면 할인코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코드로 삼성닷컴에서 로봇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제트 봇 AI SE' 구매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 SE는 AI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강력한 흡입력과 우수한 청소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 부담을 낮춘 제품이다. 황태
삼성전자가 온라인 가상 세계의 NFT(Non-Fungible Token)를 오프라인 실물 혜택으로 연결하는 소비자 경험 혁신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8일 여의도 이크루즈 본사에서 디지털프라자, 신라면세점, 이크루즈, 쇼골프, 쎄타랩스(NFT 발행 파트너), 올링크(인증 솔루션 파트너) 등과 '뉴 갤럭시 NFT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 의향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월 삼성전자는 블록체인 기업 쎄타랩스와 제휴해 '갤럭시 S22'시리즈와 '갤럭시 탭S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에게 스마트폰과 태블릿 디자인을 형상화한'뉴 갤럭시 NFT'를 디지털 기념품으로 증정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뉴 갤럭시 NFT'를 보유한 고객이 디지털프라자, 신라면세점, 이크루즈, 쇼골프 등의 사용처에서 '뉴 갤럭시NFT'를 인증하면 할인 및적립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NFT를 활용해 가상 세계와 실물 세계를 연결하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 갤럭시 NFT'는 오는 10일에 공개되는 폴더블 신제품 사전 구매 고객에게도 증정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계룡건설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최근 현장 근로자의 안전문화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계룡건설은 지난달 29일 내포신도시 RH10-1,2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에게 과일빙수, 핫도그 등의 간식을 제공하는 무재해 응원 간식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식차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에도 현장 내 시공과 안전 무재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현장 근로자 및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300여명 분의 과일빙수, 핫도그 등의 간식 제공과 함께 안전미션 및 여름맞이 물총 게임 등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근로자들의 높은 호흥을 끌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무더운 여름날 맛있고 시원한 간식과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웃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이번 행사가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모두가 안전한 현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여름 혹서기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계룡건설의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을 위한 현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