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25일부터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AI 아트 작품'으로 갤럭시 북을 꾸며보는 '갤럭시 북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갤럭시 북 아트 프로젝트'는 갤럭시 북2 시리즈와 '카카오브레인'의 AI모델을 기반으로 탄생한 AI 아티스트 '칼로(Karlo)'가 함께 한다. 칼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러 화풍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어 최근 인기를 끄는 AI 아티스트다. 학습을 통해 무한한 이미지를 창조할 수 있는 칼로와의 협업은 자신만의 취향을 중시하고 표현하기를 즐기는 MZ세대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 북 아트 프로젝트'는 삼성닷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가 '장소', '행위', '오브제' 각 키워드를 순서에 맞춰 자유롭게 입력하고 팝아트, 일러스트 등 원하는 화풍 스타일을 지정하면 AI 아티스트가 '나만의 AI 아트 작품'을 즉시 만들어준다. '나만의 AI 아트 작품'은 다운로드를 통해 개인 소장도 가능하며, 삼성닷컴에 있는 커스텀 스튜디오를 통해 갤럭시 북2 시리즈 제품 상판 또는 케이스에 붙이는 스킨으로 제작할 수도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소비자에게 더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삼성전자 사운드바의 판매대수가 올해 3000만대를 돌파하며 9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 24일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 사운드바를 처음 출시한 이후 올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이 3천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자체 집계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 DVD 일체형 사운드바인 HT-X810을 출시하며 사운드바 사업을 시작했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본체와 우퍼를 무선으로 연결해 소비자들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블루레이 플레이어 일체형, 진공관 탑재, 커브드 디자인 적용 제품을 차례로 선보이며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왔고 2016년에는 업계 최초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2021년에는 업계 최초 11.1.4 채널을 지원하며 프리미엄 사운드바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글로벌 조사기관인 퓨처소스(Future Source)에 따르면 지난 해 삼성전자는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점유율 19.6%를 기록하며 2014년부터 이어온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는 음질 뿐만 아니라 TV와의 연결성을 대폭 개선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글로벌 테크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영
삼성전자가 강력한 실용성을 갖춘 LTE 스마트폰 '갤럭시 A13(Galaxy A13)'을 22일 출시했다. 심플한 일체형 디자인의 '갤럭시 A13'은 6.6형(167.2mm) 대화면을 갖춰 몰입감 있는 웹 서핑과 동영상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A13' 후면에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함께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총 3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다양한 구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외에도 '갤럭시 A13'은 5,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64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사용자가 더 오랜 시간, 더 많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A13'은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2가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1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동영상 스트리밍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는 지난 21일 인삼 분야 전문가, 인삼연구회 소속 재배 농업인 등 30명과 함께 '인삼 연구 분야 중간진도 관리 현장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가회에서는 올해 수행 중인 11개 세부과저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세부 과제 주요 내용은 △인삼 신품종 육성 △뿌리썩음병 진단 기술 등 인삼 연작 장해를 줄이기 위한 기술 개발 연구 △인삼 시설재배 체계 확립 연구 △세싹 삼 안정 생산 기술 개발 연구 등이다. 특히 새싹 삼 용 건전 묘삼(파종 후 일년 남짓 자란 어린 인삼) 생산을 위한 경량상토 재배 기술에 주목할 만 하다. 이 기술은 가벼운 인공상토에서 친환경적으로 묘삼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노지에서 생산되는 묘삼은 토양 전염에 의한 잘록병과 빗물에 의한 탄저병, 잿빛곰팡이병 등 여러 병에 취약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시설 정착 재배가 가능하고 향후 인삼 공정육모(균일하고 규격화된 묘를 연중 계획적으로 생산하는 것) 기술도 발전시킬 수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원은 이번 평가회 결과를 연말까지 정책 제안, 시범 사업 추진 계획 등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1일(현지 시각)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한-베 중소기업 교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응우옌 티 타인 베한의원친선협회 회장과 응우옌 탄 콩 부회장, 팜 탄 콩 베트남상공회의소 회장, 정우진 주베트남한국대사관 총영사 등 베트남 국회 및 정부, 유관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한-베 중소기업 교류지원센터’는 중기중앙회 베트남 사무소 내에 위치하며, 양국 중소기업 단체 간 교류 활성화로 다양한 사업 분야를 연계해 신규사업 수요를 발굴하는 자체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2013년 베트남 상의와 업무협약 후 2016년 베트남 사무소 설치, 2019년 글로벌 정책포럼인 백두포럼과 투자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양국 기업활동의 소통과 상호협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베트남 기획투자부와 베트남 상의를 방문해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방안과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전략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로 한국과 베트남은 수교 30주년을 맞은 핵심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한국의 688만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 베트남 중소기업
다음 달 ‘임대차 3법’ 시행 2년을 앞두고 개정 필요성이 제기됐다. 임대차 3법은 전월세신고제·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 등을 골자로 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과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으로, 지난 2020년 7월 말 국회를 통과하면서 시행됐다. 임대차 3법 중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핵심으로 한다. 계약갱신청구권은 세입자에게 1회의 계약갱신요구권을 보장해 현행 2년에서 4년(2+2)으로 계약 연장을 보장받도록 하되, 주택에 집주인이나 직계존속·비속이 실거주할 경우 등에는 계약 갱신 청구를 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전월세상한제는 임대료 상승 폭을 직전 계약 임대료의 5% 내로 제한하며 지자체가 조례로 상한을 정할 수 있다. 임대차 3법 중 전월세신고제의 도입 근거가 되는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전월세 거래 등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임대차 계약 당사자(집주인과 세입자)가 30일 이내에 주택 소재지 관청에 임대차 보증금 등 임대차 계약 정보를 신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임대차법 시행 2년을 맞아 계약갱신청구권 만료로 부동산 시장에 물량이 쏟아지면서 혼란이 우려되고 있
1분기 회복세를 보이던 경기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5월 이후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21일 경기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기도 부동산 총거래량은 14만 75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6% 감소했다. 이는 본격적인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 19만 371건보다 26.1% 낮다. 앞서 1월 회복세를 보이던 도내 부동산 거래량은 5월 내림세로 전환한 이후 6월에는 전월 2만 6903건 대비 27.8% 감소한 1만 9436건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주택거래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공동주택의 경우 상반기 거래량은 5만 229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 3007건보다 57.5% 줄었으며 개별 주택도 5444건이 거래돼 전년 같은 기간 8668건 대비 37.2% 감소했다. 특히 아파트 거래량은 집계가 시작된 2006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상반기 대기 67.9% 급감(9만 1506건→2만 9334건)하면서 전반적인 부동산 거래 침체를 이끌었다. 이는 2008년 하반기 세계금융위기 당시 거래량인 3만 4537건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아파트 거래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수원시로
쿠팡 노동자들이 물류센터 내 에어컨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지만, 전문가들은 구조적 문제 등으로 현실에 맞는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 쿠팡물류센터지회와 쿠팡 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역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가 에어컨을 설치해주지 않는다면, 노동자와 시민들이 직접 가서 설치하겠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대형 물류센터의 특성상 내외부가 뚫린 하역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에어컨을 설치하더라도 일반적인 가정과 사무실과 같은 효과는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서울과학기술대 정진우 안전공학과 교수는 “국내 대형 물류센터의 경우 대형 화물차가 수시로 오갈 수 있는 개방형 구조이기에 에어컨 설치가 구조적으로 어렵다”라며 “관련 법에서도 제철소 등 고열 작업 등이 실내에서 이뤄질 경우만 냉난방 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을 뿐 물류센터 등 냉난방 설치가 어려운 곳은 별도의 조치가 이뤄질 때 설치를 의무화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교수는 “이는 법에서 정한 작업장 외에는 각 현장에 맞는 현실적인 혹서기 대책을 운영하라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현재 쿠팡은 개방형 대형
LH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인수)는 21일 관내 충현복지관을 찾아 LH와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시원한 여름이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인수 본부장(LH 서울지역본부), 이창희 관장(충현복지관) 등 LH 직원 및 복지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H 서울지역본부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지적·자폐성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여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LH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시원한 여름이불 나눔을 위해 충현복지관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충현복지관(서울 역삼동)은 발달장애인의 전인적인 교육과 재활 및 평생복지를 위해 1995년에 설립된 발달장애 분야 대표 전문기관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형 주거복지를 추구해 ‘충현 장애인 지원주택센터’를 운영하는 등 그동안 지속적으로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조인수 서울지역본부장은 “발달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LH 서울지역본부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적 약자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 실천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갤러리아백화점 ‘PARAN봉사단’은 2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동물단체 ‘행강’ 보호소를 방문,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복을 앞두고 개식용 종식 및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선다는 취지로 갤러리아 본사 및 광교점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또한 평소 유기동물 보호에 큰 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배우 ‘김효진’도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 한다. 갤러리아 PARAN봉사단은 2018년부터 진행해온 갤러리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PARAN(Protection of Animal Rights and Animal Need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려 동물을 사랑하는 임직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임직원 봉사 단체다. ‘PARAN 프로젝트’는 반려동물 문화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지원하는 갤러리아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갤러리아 PARAN 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보호소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경기도 용인, 양주 등에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 및 직접 유기동물 구조, 입양 활동을 돕는 등 다양한 생명존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날 PARAN 봉사단이 지원하는 동물단체 ‘행강’은 유기동물 보호 및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