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인수)는 21일 관내 충현복지관을 찾아 LH와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시원한 여름이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인수 본부장(LH 서울지역본부), 이창희 관장(충현복지관) 등 LH 직원 및 복지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H 서울지역본부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지적·자폐성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여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LH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시원한 여름이불 나눔을 위해 충현복지관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충현복지관(서울 역삼동)은 발달장애인의 전인적인 교육과 재활 및 평생복지를 위해 1995년에 설립된 발달장애 분야 대표 전문기관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형 주거복지를 추구해 ‘충현 장애인 지원주택센터’를 운영하는 등 그동안 지속적으로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조인수 서울지역본부장은 “발달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LH 서울지역본부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적 약자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 실천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