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신 및 수신이 모두 증가하고 그 규모 또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2022년 4월 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8조 1601억원 증가해 전월(3월, 4조 6519억원) 대비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 4월 예금은행 수신은 2.4조원으로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세부적으로는 저축성예금이 부가가치세 납부, 배당금 지급 등을 위한 기업자금 유출 등으로 1.9조원에서 1.4조원으로 소폭 줄었다. 반면 요구불예금은 가계 및 지자체 자금 유입 등으로 보통예금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고, 0.1조원에서 0.4조원으로 증가했으며 시장성 수신도 3525억원에서 5547억원으로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2.3조원에서 5.8조원으로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 자산운용회사 수신은 채권형 펀드를 중심으로 감소했으며 우체국예금 수신은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감소 전환했다. 신탁회사 수신은 예금은행, 증권 및 보험 신탁계정에서 모두 증가로 전환했다. 상호저축은행 및 상호금융 수신은 증가 규모가 축소됐고 신용협동조합 및 새마을금고는 전월과 비슷한 증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같은 기간 경기도 금융기관 여신은 5조 8515억원 증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 2차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4월부터 매월 3시간씩 6차수에 걸쳐 진행되며, 프로그램 구성은 ‘교육(2시간)+교류(1시간)’으로 해 리더십, 조합운영, 사무관리, 정책지원 등을 주요 주제로 중소기업협동조합에 근무하는 직장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역량과 교류 및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 22일 진행된 2차수 교육은 '중소기업협동조합 운영 실무'를 주제로 협동조합 교육과정 전문교수인 이상호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협동조합 직원은 “조합원 관리, 총회 진행, 법정보고사항 등 협동조합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자 맞춤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고 또 다른 직원은 “다른 조합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조합관련 업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하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의 핵심은 사람”이라며 “직장인으로서의 직무역량과 더불어 협동조합人의 공동체 의식과 자부심 그리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5% 이상의 물가 고공행진에 한국은행이 7월 ‘금리 인상’ 카드를 준비 중이다. 지난 21일 한은은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를 내고 "앞으로 소비자물가는 공급과 수요 측 물가 상승 압력이 모두 높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당분간 5%를 크게 상회하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가공식품·외식 물가 오름폭 확대로 5월(5.4%)보다 높아지고 하반기에도 원유·곡물 등을 중심으로 해외 공급요인 영향이 이어져 상반기보다 오름폭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은은 국제 유가 상승세 확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제 원자재 가격의 오름세, 글로벌 공급 차질,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소비 회복세 등을 반영해 고(高)물가를 전망했다. 또한, 현재 국내외 경기회복세, 원자재 수급 여건, 공공요금 등 하방 요인보다 상방 요인이 우세한 상황이어서 적어도 내년까지 높은 수준의 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한은은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물가 상승률도 상당 기간 3%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이창용 한은 총재는 물가설명회를 통해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전반적으로 상방 리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윤한필)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평택, 오산지사 관할 지적측량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 및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에는 김용하 지적사업본부장이 직접 평택, 오산지사 관할 지적측량 현장을 방문했으며 훈련은 현장 출장이 잦은 공사 특성상 직원이 뱀, 벌, 독충에 물려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실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은 안전사고 매뉴얼 등에 준해서 상황 전파, 구조‧응급처치,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훈련했으며 훈련 과정은 동영상으로 제작돼 직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전사 확산‧공유될 예정이다. 김용하 본부장은 “안전 사고는 돌이킬 수 없기에 현장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현장안전 유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직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안전경영책임계획을 수립하고 중대재해 Zero 달성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지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기간 동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한국해운협회 소속 15개 국적선사가 부과하는 체화료 및 반환지연료를 일시적으로 감면하기로 했다고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화주·국적 해운선사 상생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민간차원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논의를 시작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1일 한국해운협회 소속 15개 국적선사가 중소기업과의 상생차원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기간 동안 발생된 체화료 및 반환지연료 감면에 적극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기간 동안 항만 내 화물 반출입 지연으로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중소기업은 15개 국적 선사와 협의 시 체화료 및 반환지연료를 한시적으로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이번 국적 선사의 상생 동참은 최근 원자재 가격·물류비 인상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물류난 극복을 위해 해운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해 11월 심화되는 물류난을 극복하고
삼성전자가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의 광고 페스티벌 '2022년 칸 라이언즈(Cannes Lions)'에서 '삼성 지속가능발전목표(Samsung Global Goals)'와 활동 사례를 공유한다. '제너레이션 17(Generation 17)' 청년 리더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한 삼성전자는 24일까지(현지시간) 칸 현지 행사장에 지속가능발전목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체험 부스에 마련된 QR코드를 통해 삼성 글로벌 골즈(Samsung Global Goals)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교육 환경 개선,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통한 지역 커뮤니티 개선 등 삼성전자와 '제너레이션 17' 청년 리더들이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동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탭 S8을 통해 17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중 하나를 선택해 목표 이미지를 배경으로 설정하고 갤럭시 S22 울트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인쇄할 수 있다. 23일(현지시간)에는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컨퍼런스도 칸 현지에서 진행된다. 1000여명의 브랜드 마케팅 관계자들의 참석이 예상되는 이날 행사는 제너레이션 17 청년 리더와 삼성전자 임직원이 패널로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BESPOKE Infinite Line)’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피니트 서비스’를 22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지난 2월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슈퍼 프리미엄 주방가전으로 최고의 성능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인피니트 서비스는 제품 제조에서 설치, 사후관리(AS)까지 전 단계에 걸쳐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우선 제조 부문에서는 핵심 제조 공정에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전문 인력을 배치해 세밀한 부분까지 완벽을 추구한다. 소비자가 제품을 처음 마주하는 설치 단계에서도 우수한 기술과 경력을 갖춘 ‘인피니트 전담팀’이 투입된다. 전담팀은 제품 설치 뿐만 아니라 홈 IoT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 연결을 지원하며, 고객이 요청하면 사용 설명까지 제공해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며 더욱 편리한 제품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면서 불편 사항이나 고장이 발생했을 때에는 전담 수리 기사가 1일 이내 방문을 원칙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스)는 유럽 시장에서 전문가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는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영국 소비자들이 뽑은 2022년 최고의 하이브리드차에도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 가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XM3 하이브리드는 영국 온라인 자동차 판매 사이트인 오토 트레이더(Auto Trader)가 6월 발표한 2022년 뉴 카 어워즈(New Car Awards 2022)의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실제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각자 본인 차량 이용 경험을 토대로 차량 디자인, 성능, 신뢰성, 운영 비용 등 16가지 항목을 직접 평가해 도출된 결과다. 오토 트레이더의 2022년 뉴 카 어워즈는 총 22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루어졌으며, 이중 최고의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19개 부문이 영국의 신차 구매 소비자 15만 6500명의 평가로 결정됐다. XM3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이번 평가에서 이 차량의 출력, 신뢰성, 안전성, 승차감 등의 항목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며, 특히 쿠페 스타일 SUV로 대표되는 XM3의 세련된 외관 디자인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앞서 XM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다음달 15일까지 여름 휴가철맞이 BBQ앱 주문 고객 대상 여름 휴가비 총 1억원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BBQ앱에서 치킨 전 메뉴 주문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인당 200만원의 휴가비를 제공하며, 당첨자는 7월 말 자사앱과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를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기간 내 인스타그램에서 치킨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게시물 업로드 시 BBQ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필수 해시태그를 추가하고 자사앱 ID를 남기면 인증이 완료된다. BBQ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휴가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역대급 무더위 속 시원한 피서지를 원하시는 고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BBQ 치킨과 함께 즐거운 여름 휴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인노)는 지난 21일 화성시 장안면 소재 노후 농가주택에 방문해 농촌 취약계층 주거 개선을 위한 농촌 집 고쳐주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본부 직원 15명은 보일러 및 난방, 방문교체 등을 위한 자재 운반, 환경 정리 등을 수행했고, 24일까지 주택 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경기본부에서는 9월까지 경기도 읍·면 지역 취약계층 주택 8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화장실 및 부엌 수리, 지붕수리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집 고쳐주기는 직원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실시되고 있다. 정인노 경기지역본부장은 “농촌 집 고쳐주기 활동을 통해 농촌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어 뜻 깊다. 본부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 도시락을 배달하는 행복한 진짓상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어촌에 행복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