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아름다운재단(사무총장 권찬)과 함께 ‘2022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지원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0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지원증서 전달식에는 스타벅스 코리아 송호섭 대표, 아름다운재단 권찬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선발된 25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지원증서를 전달하고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의 특별 커피 강연을 통해 커피와 바리스타 직군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던 청소년들이 만 18세가 되면 법적으로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만 18세~만 24세의 청년들로, 올해부터 이전의 ‘보호종료청년’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독립된 주체임을 강조하는 명칭으로 변경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 1월 아름다운재단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비진학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도 약 3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고,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자립준비청년에게 원활한 진로 및 교육 활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대학생 봉사단 BBQ 올리버스가 지난 18일 청와대 개방으로 관광객이 급증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북촌 한옥마을 일대에서 플로깅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청와대 개방 후 매일 약 4만 명의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몰리며 생활 쓰레기로 인해 청와대는 물론 북촌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올리버스는 청와대 주변의 삼청동을 포함한 북촌 한옥마을 일대를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 하며 환경 정화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서 올리버스는 환경오염을 줄이는 한편, 행사용 현수막 폐기물을 쓰레기봉투로 재활용하는 실천도 시행했다. 이날 참여한 올리버스 단원은 “청와대 개방으로 오염된 일대를 보며 다시 한번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깨끗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이 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는 지난해 11월 플로깅을 시작으로 아동복지시설, 무료급식소, 유기견 보호센터 등을 방문해 치킨과 HMR제품 기부,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화물연대 파업 후 한차례 고비를 넘긴 전국 공사 현장이 레미콘노조의 파업 예고에 또다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레미콘운송노동조합(이하 운송노조)는 지난 15일 수도권 주요 제조공장과 협의회 등 200여 곳에 5차 교섭 요청을 통보했다. 운송노조는 특수고용직 노동조합 인정을 요구하며 오는 22일까지 수도권 레미콘 제조사들이 운송료 등 단체협상에 나서지 않을 때 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운송노조는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특수고용직 노동조합으로, 개인사업자인 레미콘 운반 차주들이 모인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에 특수고용직 노동조합을 신청해 인가받았다. 개인사업자인 노조는 협상 결렬 시 파업이 아닌 쟁의행위에 나설 예정이다. 운송노조는 회당 운송료 27% 인상(5만 6000원→7만 1000원), 요소수 100% 지급(월 6만원 상당), 명절 상여금 100만원, 근로 시간 면제수당(타임오프 수당) 100만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레미콘 공장은 지역별 190여 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공장과 업체별로 다른 운송 계약을 모두 통합해 한 번에 협상하자고 주장했다. 수도권 레미콘 운반 차량 규모는 전
삼성은 20일 경기도 용인 소재 삼성인력개발원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경계현 사장 주재로 사장단회의를 개최했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삼성 사장단은 ▲글로벌 시장 현황 및 전망 ▲사업 부문별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전략사업 및 미래 먹거리 육성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사장단회의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을 비롯해 최윤호 삼성SDI 사장, 황성우 삼성SDS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 전자 관계사 경영진 25명이 참석했다.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은 "국제 정세와 산업 환경, 글로벌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변화의 흐름을 읽고 특히 새로운 먹거리를 잘 준비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로 한계를 돌파해 미래를 선점해야 한다. 또한 우수인재 확보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생태계 육성에도 힘을 쏟아야 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포스코케미칼이 계약 기간에 일방적으로 거래를 중단한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 조치를 받았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포스코케미칼이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특정 협력업체와의 계약 기간에 일방적으로 발주를 중단한 후 해당 물량을 타 협력업체로 이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하기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2017년 8월부터 세강산업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화성공장 설비 배관용접작업에 대한 연간 계약을 체결하고 거래를 지속해왔다. 그러나 이듬해 7월 계약기간이 6개월 남아 있음에도 포스코케미칼은 해당 용역을 다른 사업자에게 이관하는 방법으로 부당하게 거래를 종료했다. 세강산업은 포스코케미칼의 로(爐)재정비 부문 협력사 중 한 곳으로,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로부터 위탁받은 광양제철소 내화물(고온에 견디는 물질) 보수작업과 관련된 부대용역(운반·해체·철물 작업 등) 및 화성공장 설비 배관용역작업을 수행하는 사업자다. 포스코케미칼은 거래 중단 과정에서 세강산업과 제대로 된 협의를 거치지 않았으며 정식 통지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포스코케미칼이 세강산업에 대한 발주를 중단한 후 다른 협력업체로 이관한 물량 금액은 4843만 4000원이다.
경인지방통계청(청장 최정수)과 국립춘천병원(원장 최종혁)은 경인지방통계청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0일 국립춘천병원 원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통계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상처나 스트레스의 예방과 치유를 통한 직무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향후 양 기관의 적극적 협력을 약속했다. 국립춘천병원은 경인지방통계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정신건강검사, 정신건강평가 및 상담, 교육,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통계조사 직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정수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이번 협약은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국가통계조사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정신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줘 향후 통계 품질 제고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정부의 전기·가스요금 인상 최소화 발언에 한국전력공사와 가스공사가 아쉬움을 내비쳤다.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주재로 열린 제1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자구 노력을 전제로 전기와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 폭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경호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철도·우편·상하수도 등 중앙·지방 공공요금은 하반기에 동결을 원칙으로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생산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전기·가스요금은 뼈를 깎는 자구노력 등을 통해 인상을 최소화하겠다"고 단언했다. 정부의 발표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는 다소 아쉽다는 입장이다. 특히 양 사 모두 수조 원에 이르는 적자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공공요금 인상과 관련한 정부 결정이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공사는 "연료 가격 인상으로 전기 요금 인상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난해 시행된 연료비연동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지 않다"면서 "연료비연동제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6조원 규모의 적자와 관련해서는 앞서 밝힌 바와 같이 부동산 및 주식 매각 등을 통해 해소에 나설 것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의 혁신방향을 모색하고 신보형 ESG경영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신보혁신 국민생각 공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20일부터 7월 15일까지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정부혁신 방향과 ESG경영 트렌드를 반영한 ▲신보의 중소기업 혁신성장 촉진 환경 조성 방안 ▲신보의 코로나19 연착륙 및 경기회복 지원 방안 ▲신보와 중소기업의 환경책임 강화 방안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신보의 역할 등 총 10개의 공모 주제 중 1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시민 참여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3명(팀)의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공모된 아이디어 중 일부는 ‘신보혁신 추진계획’과 ‘신보형 ESG종합추진계획’에 반영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공모 참여는 '신보 홈페이지'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에서 가능하다. 신보 관계자는 “신정부 출범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국민과 함께 신보의 역할과 혁신 방향에 대한 지혜를 모아보고자 한다”며,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신보 혁신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 김한식 청장이 선임됐다. 김한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임 청장은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본부 동향분석팀장을 맡았다. 이후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 사업전환과장, 지식서비스창업과장을 거쳐 생산기술국 생산혁신정책과장, 중소기업정책국 규제영향평가과장, 경영판로국 공공구매판로과장을 지낸 김 청장은 2018년 2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역임했다. 이듬해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교육훈련을 진행해 후배 양성에도 이바지한 김한식 청장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다시 맡아 대구·경북지역 중소벤처기업 활성화를 도모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리뷰 공모전 '2022 배민리뷰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건강한 배달산업 생태계를 정착시키고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배민리뷰챔피언십은 모두 6개 부문(△웃음 △감동 △필력 △주접 △컨셉 △언빌리버블)으로 나눠 챔피언과 위너를 가린다. 웃기고 재치 있는 리뷰부터 뭉클하거나 훈훈한 리뷰, 빼어난 글솜씨를 자랑하는 리뷰, 독특한 컨셉으로 승부하는 리뷰,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남긴 리뷰 등의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자격은 ‘배민 앱에서 배민1, 배민 서비스 이용 후 리뷰 작성 경험이 있는 고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배민 앱에 가입한 후부터 응모일 마지막 날까지 작성한 모든 리뷰가 응모 대상이며,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음식에 대한 리뷰가 대상이어서 B마트 리뷰는 제외된다. 우아한형제들은 6개 부문 별로 챔피언 1명과 위너 9명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챔피언 6명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일년 내내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배민쿠폰 1만원권 365장을, 위너 54명에겐 수상기념 메달과 배민쿠폰 10만원권을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