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설 연휴 기간 ‘결제 및 가상자산 등 모든 금융 서비스 이용을 전면 중단함’에 따라 이용자들의 직간접적인 피해가 불가피해 보인다. 5일 케이뱅크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중단 소식을 전했다. 서비스 중단에 대해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님께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IT 센터의 이전 및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설 연휴 동안 진행되며 해당 기간 케이뱅크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케이뱅크를 통한 부동산 대금, 거래처 결제 대금, 가상자산 등 모든 결제 및 이체 서비스 모두가 중단될 예정이다. 이번 소식에 케이뱅크 고객들은 탐탁잖은 반응을 보였다. 다수의 케이뱅크 고객들은 “설 명절에 돈을 사용하는 일이 없는 것도 아닌데 '고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설 명절을 이용한다는 말이 당황스럽다”며 “몇 차례 고지는 받았지만 추후 서비스를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라는 것으로밖에 해석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입출금 서비스가 케이뱅크와 연동된 경우 가상자산 입출금이 중단됨에 따라, 촌각을 다투는 가상자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계열사 SM우방산업은 안전보건경영 방침 및 목표(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SM우방산업 관계자는 “선포식은 회사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인 ‘생명 존중에 최선을 다하며 무재해를 실현하고 안전보건법규를 엄격히 준수한다’는 SM그룹의 경영 의지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제정 등 중대재해 근절을 통한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함”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전보건조직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 안전보건 경영본부를 신설했으며 안전보건업무만 전담하는 안전보건팀을 설치했다. 더불어 우방산업은 안전보건경영체계 수준 향상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현재 운영중인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KOSHA-MS로의 전환을 준비중이다. 조유선 SM우방산업 대표는 “지속적인 안전과 보건을 모든 경영활동의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건설업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부동산 정책’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4일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 광명시 소재 기아 소하리공장에서 2022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위기 극복과 국민 대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위기에 따른 극복 방안을 내세운 이 후보는 차기 정권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평가된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유연하지만 다소 과감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재명 후보는 “부동산 문제 역시 가격만 억누르며 시장과 싸우기보다 무주택 실수요자와 1주택자 보호를 핵심 목표로 삼고 충분한 공급과 시장 안정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주택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유예, 불합리한 종합부동산세 시정과 마찬가지로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되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재건축·재개발 규제도 완화하겠다”며 “이재명 정부는 오직 국민, 오직 민생만 바라보겠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이번 설날 전, 주택 공급 관련 대규모 택지 지정 방식 내용 발표를 예고하며 부동산 안정화 방안 구체화를 예고했다. 이 후보는 “주택, 부동산 문제는 전문가들의 예측처럼 변곡점을 지나고 있는 상태가 아니겠나. 일부에서는 작년 연말로 이미 지났다는 주장
삼성전자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현지 시간)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서 AI·IoT·5G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형 솔루션을 구현하고 더 나아가 고객 경험을 연결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한다. 특히 개막일 하루 앞서 진행되는 기조연설 주제인 ‘미래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Tomorrow)’을 표현하는 다채로운 영상도 선보인다. CES에 삼성전자는 'IoT 허브' 기능으로 간편하게 스마트 홈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2022년형 스마트 TV, 사용자의 선호도와 냉장고에 있는 식자재를 분석해 최적의 레시피를 추천해주고 조리기기와 연결해 주는 ‘스마트싱스 쿠킹’, 최대 2개월간의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에너지 절약 계획을 세워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등을 선보인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Neo QLED', '라이프스타일 TV’를 중심으로 ▲실제에 가까운 화질 ▲몰입도 높은 사운드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스크린과 스마트 기능을 통해 '스크린 에브리웨어, 스크린 포 올(Screens Everywhere, Screens for All)' 비전을 구체화한다. 삼성전자는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