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5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수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성금 기탁과 함께 구호 물품 지원에도 나선다. 이마트,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등은 수해 피해 지역의 지자체와 구호협회를 통해 생필품과 간식류를 전달한다. 이와 별도로 이마트 충주점 등 수해 피해 지역 인근 이마트 점포들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자체에 직접 구호 물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수해 지역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피해 복구 성금과 생필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재민들과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가 재난 취약세대를 발굴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안전문화 확산 등 공단의 ESG경영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 재난 안전마을 조성' 사업에 나선다. '지역사회 재난 안전마을 조성' 사업은 인천경기지역본부, 인천시(계양구, 부평구), 계양·부평노인인력개발센터가 협력해 독거노인 등 취약세대에 낙상사고 예방물품 등을 지원하고, 물품 설치에 필요한 노인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가정 내 빈번한 안전사고 예방과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2022년 시작돼 지난해엔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재난 취약세대 150가구를 대상으로 물품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대상 지역을 관내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부평구까지 확대, 취약세대 총 300세대를 발굴해 수요 조사를 통한 세대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협력기관인 지자체(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각 기관에서는 사업 추진을 위한 노인 일자리 선발, 지원세대 선정 등 사전 작업을 완료했고, 20일 공단 인천부평지사에서 안전사고 예방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식에서 공단은 임직원이 직접 모금한 사회공헌기금 4000만 원을 지원금으로 전달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0일 양주시 덕계동 양주회천 A-24BL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에서 ‘2023년 경기북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LH, 양주시, 양주소방서, 지역응급의료기관, 건설사 등이 참여해 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건설현장 내 유증기 자연 발화에 따른 화재폭발과 함께 주변 비계가 붕괴돼 근로자 추락 등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현장 초기대응, 부상 근로자 구조와 응급처치, 소방서, 병원 등 유관기관 지원에 대해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해 유사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기관간 역할 및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재난발생 시 필요한 장비와 자재, 인력을 빠르게 현장에 투입하기 위해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 시스템(DRSS)을 활용해 양주시와 재난관리자원 이동훈련도 병행했다. 김요섭 LH 경기북부지역본부 본부장은 “중증외상이 많은 건설현장 사고의 특성상 골든타임이 중요한 만큼,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소중한 근로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헐리우드 스튜디오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s.)'와 8K 콘텐츠 확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6만 5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Neo QLED 8K TV로 워너 브라더스가 제공하는 기대작 영화 예고편을 8K 화질로 선보인다. 이번 주에 개봉한 신작 영화 '바비(Barbie)'의 예고편은 생동감 넘치는 8K 영상으로 전세계 주요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앞으로 전세계 주요 매장에서 삼성전자 Neo QLED 8K를 통해 ▲듄: 파트2(Dune: Part Two) ▲웡카(Wonka) ▲아쿠아맨2(Aquaman 2) 등 워너 브라더스의 기대작의 예고편을 개봉 시즌에 맞춰 8K 화질로 미리 만날 수 있다. Neo QLED 8K 는 64개의 뉴럴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본 콘텐츠를 8K화질로 업스케일하는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와 빛을 더욱 세밀하게 제어하는 '네오 퀀텀 매트릭스 프로'기술을 기반으로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워너 브라더스와 박진감 넘치는 헐리우드 영화들을 Neo QLED 8K의 우수한 뛰어난 화질로 보여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정경철 경기광주세무서장이 지난 17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범죄의 예방을 위해 ‘마약, 출구 없는 미로’를 슬로건으로,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정 서장은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정경철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신고 및 납부 기한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의 세정지원을 실시한다.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부가가치세, 법인세, 종합소득세 등의 신고 및 납부 기한연장 등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9개월까지 연장 조치한다. 오는 25일까지 지난 1분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납부가 곤란할 경우 최대 9개월까지 기한 연장이 가능하며, 이 밖에 고지 받은 국세가 있는 경우에도 최대 9개월까지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 등의 매각을 보류하는 등 강제징수 집행도 최장 1년까지 유예 가능하다. 납세자가 사망·상해·실종 등의 사유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직권으로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집중호우 피해로 사업상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세무조사를 연기 또는 중지 신청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집중호우 피해로 사업용 자산 등을 20% 이상 상실한 경우 현재 미납됐거나 앞으로 과세될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그 상실된 비율에 따라 세액이 공제된다. 재해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재해손실세액공제 신청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윤한필)가 미래 경영혁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진행된 간담회에선 최규명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을 비롯한 본부 직원들이 함께 공사의 미래 경영과 지적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적혁신 방안 공유는 물론 MMS, LiDAR, 모바일 스캐닝 등 최신 측량 장비를 활용한 지적측량 기술실증 시연 및 현장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한 관제센터, 3D정밀 지적측량 시연 등도 함께 진행됐다. 최규명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은 “최근 지적측량 수요 감소 등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적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지적혁신에는 고품질 3D공간데이터 구축선행이 필수적인 만큼 현장에서도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한필 본부장은 “LX 경기남부지역본부가 공사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지적혁신을 실천하고, 혁신으로 공사의 미래와 국민의 편의를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는 20일 포장·제지업계 협단체 및 대기업들과 '포장업-제지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곳은 중기중앙회와 동반위를 비롯해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사장 고삼규)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이사장 황청성) ▲한국제지연합회(회장 이복진) ▲한솔제지 ▲깨끗한나라 ▲세하 ▲한창제지 등 9곳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박스포장의 원재료인 백판지 가격인상을 둘러싸고 중소 박스포장업계와 원재료 공급 대기업들 간 갈등이 대두된 이후 중기중앙회 및 동반위의 적극적 중재를 통한 양 업계의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 대승적 차원의 양보와 협력 노력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원재료(백판지) 관련 국내외 시장정보 공유 및 거래환경 개선 ▲종이자원의 순환과 박스 포장재류 수요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 발굴 ▲친환경 포장재의 개발 및 종이 이미지 개선, 신수요 공동 창출 등이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포장업계와 제지업계는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할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편적인 거래 관계를 탈피해 전·후방산업 간 소통을 통한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
한진그룹이 최근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 및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탁한다. 구호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며, 이재민의 긴급 주거시설 및 생필품 지원,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활용된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노태문 사장은 19일 기고문을 통해 “삼성의 디자인 철학은 1996년에 이미 정립됐다”며 “바로 사용자에서 출발해 내일을 담아내는 디자인을 추구하겠다는 약속”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런 디자인 철학과 방향성은 곧 소개할 신제품들에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노 사장은 삼성전자의 사용자 중심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본질을 추구하고, 혁신적이며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라는 3가지 방향성을 도출했다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해 갤럭시 폴더블은 본연의 기능과 사용성에 충실하게 정제된 디자인을 구현했다"며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의미 있는 사용성과 외형적 아름다움을 모두 이뤄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혁신의 기준을 한 단계 높였고, 휴대성을 높여 그 어느 때보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더욱 견고한 폴더블을 만들기 위해 혁신했다"며 "외관 디자인 뿐만 아니라 사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맞춤형 폴더블 사용 경험을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이번 언팩에서 공개될 폴더블폰 신작에서 셀피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