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이 오는 27일까지 녹동신협(이사장 전승민), 경희대학교 한방의료봉사단 피닉스(회장 정성민)와 함께 전남 고흥군에서 지역민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2023년 하계 한방의료봉사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녹동신협이 주관하며 경희대 의료봉사단 피닉스가 협력하는 사업이다. 신협 임직원과 경희대 의료봉사단원 등 총 6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고흥군 소재 녹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고흥군 지역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복리 향상에 노력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 22일 경기도 안양 소재 안양의집(원장 이정대)을 찾아 아동들을 위한 ‘여름맞이 물놀이터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안양의집은 1947년에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50여 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중소기업연합봉사단 20여 명은 안양의집 야외공간을 활용해 수영장을 설치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놀이 시간을 보냈다. 물놀이 이후에는 재단에서 준비한 치킨 및 분식, 과일 등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물놀이터 만들기 봉사활동은 우리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철 지치지 말고 즐겁고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놀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의 필요에 맞춘 지역상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쿠팡이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스포츠 HOT SUMMER 페어’를 열고 다양한 스포츠 및 레저용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철에도 열정적으로 캠핑, 등산, 골프 등 야외 레저 및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했다. 바캉스 피크시즌을 맞이해 래쉬가드, 보드숏, 비키니, 모노키니, 비치드레스 등 휴양지에서 즐길 수 있는 비치 웨어 뿐 아니라 풀페이스 스노클링 마스크, 해먹 튜브, 물안경 등 물놀이 용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역대 최다인 약 90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폭넓은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대표 브랜드는 락브로스, 녹족, 다니고(캠핑 브랜드), 제로투히어로, 빈슨메시프, 꾸버스, 컬럼비아, 몽벨 등이 있다. 아레나, 레이지비, 튜브트리, 코코릭 등 유명 브랜드들도 할인행사에 동참해 열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테마관도 준비했다. ‘야외 레저 활동 특집관’에는 캠핑, 등산, 자전거, 스포츠 쿨링 잡화 등을 모았다. ‘혹서기 골프 특집 테마관’에서는 여름 야외 골프 진행 시 필요한 골프 쿨링 잡화와 갑작스런 비를 대비한 골프 우산 등을 구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산 닭고기 가격이 8개월 째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내달부터 수입될 브라질산 닭고기 물량에 따라 국내 육계 시장이 안정화를 되찾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육계 업계에 따르면 축산물품질평가원 고시 기준 닭고기 1㎏당 월평균 소비자 가격은 이달 중순 6356원으로, 전년 동월(5719원)과 올해 1월(5794원)보다 각각 11.1%, 9.69% 상승했다. 닭고기 1㎏당 소비자 가격은 지난해 10월(5364원) 이후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상승하며 1000원 넘게 뛰어올랐다. 육계 업계 관계자는 "육계용 사료 가격도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고, 이달 전국 집중호우 피해로 닭고기 약 74만 마리가 폐사하며 국내 닭고기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 정부는 육계 가격 안정을 위해 관세율 0% 인하 카드를 꺼냈다. 기재부는 지난 21일 "서민 음식인 육계 가격 인상이 가계 부담을 자극한다고 판단했다"며 "주요 닭고기 수입국인 브라질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번지면서 수입 가격이 치솟을 우려가 크다는 점도 고려해 닭고기 할당 관세 물량 3만t(톤)을 다음 달 중 전량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최근 브라질 현지의 닭 가격이 하락하고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이 업계 최초로 시간제보험의 시간당 보험료를 배달업계 최저 수준인 999원으로 인하했다. 시간제보험은 배달의민족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들이 운행한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는 보험으로 우아한청년들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다. KB손해보험과 제공하는 이륜차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이하 시간제보험)의 시간당 보험료를 배달업계 최저 수준인 999원이다. 이번 인하는 시간제보험 최초 도입시기 보험료 대비 43.6% 낮춘 것(1770원→999원)이다. 우아한청년들은 시간제보험사를 현재 3곳까지 확대했으며 이륜차 외에 자동차, PM(개인형 운송수단) 등에 대해서도 시간제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라이더 운행 형태별로 일 정액제 보험, 렌탈이륜차 보험 등 다양한 가격구조도 신설했다. 우아한청년들 사업개발팀은 “앞으로 라이더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운행하고 다채로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올해 연말까지 주한 대사관 관계자를 BBQ 전문 교육기관(치킨대학)에 초청해 K-치킨과 한식문화를 소개하는 글로벌 치킨캠프를 진행한다. BBQ는 지난 21일 말레이시아, 파나마, 콩고, 시에라리온, 잠비아,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탄, 코티디부아르 등 9개국 주한 대사·참사관 부부와 자녀를 포함한 외교사절을 치킨대학으로 초청해 'K-푸드 외교'의 첫 시작을 알렸다. 치킨캠프에서는 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치킨과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식 치킨인 오리지날 양념치킨을 직접 조리하고 시식했다. BBQ는 치킨캠프에 참석한 각국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K-치킨의 세계화를 위한 우호관계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교류 외에도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치킨캠프를 확대해 BBQ 치킨을 소개하는 기회의 장을 넓힐 예정이다. 윤홍근 회장은 "이번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에 K-치킨을 통해 한식을 알리는 민간 외교사절단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참여 국가와의 외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BBQ가 K-치킨의 세계화에 선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2024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된 데 대해 알바생과 사장님 모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알바생 1371명 사장님 1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최저시급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알바생은 52.6% 사장님은 74.8% 등 과반 이상이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알바생의 경우 ▲10대 47.6% ▲20대 48.1% ▲30대 60.3% ▲40대 66.2% ▲50대 이상 69.2% 등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불만족 응답 비율이 압도적으로 컸다. 알바생들이 불만족하는 가장 큰 이유는 ‘최저시급 1만 원을 넘기지 못해서(61.7%, 복수응답)’와 ‘희망했던 인상률, 금액보다 적어서(45.9%)’로 지목됐다. 사장님들의 불만족 이유는 ‘인상’ 자체에 있었다. ‘동결 혹은 인하하는 방향을 희망했으나 인상돼서’라는 응답률이 77.9%(복수응답) 압도적이었으며, ‘예상보다 높은 금액으로 인상됐다’는 응답도 23.3%로 집계됐다. 알바생 57.8%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근무 환경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는 ‘월 급여 증가(23.6%)’가 가장 많았고 ▲근무시간 단축(19.5%) ▲동
롯데렌탈의 차량관리 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대표이사 이규필)가 서울특별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이하 중부·남부기술교육원)와 맞춤형 학과 신설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오토케어와 중부·남부기술교육원은 모빌리티 산업 인재 양성을 공동 목표로 삼고 교육 지원 사업 및 취업 연계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한 교육 및 교육과정 개발 협조 ▲전문인력 교류 및 장비의 공동 사용 ▲신입생 모집, 취업 연계 및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에는 2024년 하반기부터 친환경 자동차 등 고도화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맞춤형 커리큘럼이 마련된다. 롯데오토케어는 교육생들이 첨단 자동차 관리 및 정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회사가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커리큘럼을 이수한 교육생에게 롯데오토케어에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규필 롯데오토케어 대표이사는 “새로운 교육과정 개발에 롯데오토케어가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해 차세대 리더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SSG닷컴이 '아이허브'와 협업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공식 스토어를 오픈한다. SSG닷컴은 아이허브와 협의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50개 글로벌 브랜드의 500여개 인기 상품을 먼저 선보인 후 순차적으로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우선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 ‘나우푸드’, ‘닥터스베스트’ 등 검증된 브랜드의 익스클루시브 상품을 발빠르게 소개하고, 향후 신세계그룹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허브의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팝업 스토어도 선보일 계획이다. SSG닷컴은 아이허브 공식스토어 오픈을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 락토비프 유산균, ‘바이오가이아’ 유아용 유산균, ‘자로우’ 여성용 유산균 등 아이허브의 대표 인기 상품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장지철 SSG닷컴 해외소싱/직구 파트장은 “쓱닷컴이 제공하는 다채로운 혜택과 함께 아이허브의 검증된 건강기능식품을 만나보길 바란다"며 “신뢰도 높은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보람이 있어 30년을 한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홍순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20일 경기신문과의 단독인터뷰에서 부임 1주년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1992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입사해 본부 사업기획본부, 서비스안전실, 재정사업실을 거쳐 2021년 경기동부지사장과 이듬해 산업화학연구실장을 역임한 홍순의 본부장은 30년 이상 산업안전보건에 매진해 온 전문가이다. 지난해 7월 경기지역본부장으로 부임하며 권역 내 약 50만 개 사업장과 358만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다방면에 걸친 산재예방 사업으로 사고 사망 감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는 홍순의 본부장을 만나 경기도에서의 지난 1년과 본부 이야기를 들어봤다. ◇ 다음은 홍순의 본부장과 경기신문의 일문일답. Q. 경기도의 산업안전을 이끌어 온 지 딱 1년이 됐다. 지난 1년 어땠는가? 부임 당시 경기지역본부의 담당 권역(수원, 화성, 평택 등 경기남부지역)은 활발한 산업활동과 다양한 산업군이 분포돼 있고 전국사고사망자 비중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재해의 비중이 높은 지역인 탓에 많은 기관장들이 꺼리는 지역이었다. 하지만 고향인 수원에서 누구보다 남다른 애착을 느끼고 산업재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