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폭우로 인한 수해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한다. 이마트24는 17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 12개 시/군에 생수, 음료, 컵라면 등 5000여 명분 2만여 개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양한 지역으로 구호물품이 전달되는 만큼 해당 지역과 가까운 물류센터 3곳에서 수송차량이 출발한다. 이마트24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며, 지원이 필요한 곳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김경훈 이마트24 CSR팀장은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수, 컵라면 등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호물품을 상시 준비해 재해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지역으로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CJ올리브영이 주류광고법을 위반한 광고를 게시한 것도 모자라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꼼수 광고까지 진행해 질타받고 있다. 17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CJ올리브영 강남타운점은 점내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WON소주팩 광고를 대로 쪽으로 송출했다. 광고는 원소주에서 나온 팩 소주 광고로, 17도짜리 소주팩이 약 15초가량 등장한다. 그러나 광고에는 과음에 대한 경고 문구가 탑재돼 있지 않았으며, 광고는 평일은 물론 주말 낮 시간대도 버젓이 송출되고 있어 청소년 등 강남대로를 지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졌다. 일반적으로 주류 광고에는 ▲알코올은 발암물질로 지나친 음주는 간암, 위암 등을 일으킵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지나친 음주는 암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청소년 음주는 성장과 뇌 발달을 저해하며, 임신 중 음주는 태아의 기형 발생이나 유산의 위험을 높입니다.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중 한 가지 문구는 필수적으로 포함돼야 한다. 이런 과음 경고 문구가 탑재돼 있지 않을 시 국민건강증진법 제8조의2 제2항 제4호 위반
삼양식품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라북도 익산지역 주민에게 라면 5000여 개를 긴급 지원했다. 지원품은 취식이 용이한 컵라면으로 구성됐으며,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익산공장에서 대피소인 함열초등학교에 직접 제품을 전달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박옥래)는 17일 경기도 중소기업 자금지원 활성화를 위한 출연금 68억 2000만 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전달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3월 100억 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이번 68억 2000만 원 출연으로 총 168억 원에 이르는 금액을 출연하게 됐다. 이는 도내 금융기관 중 최고 출연금액이다. 이를 재원으로 6월 30일 기준 8074건 2358억 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이 역시 금융기관 중 최대 규모로 보증 지원에 따라 출연금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대 규모의 출연금 지원을 통해 농협은행은 지역사회 환원 및 고금리·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경기도 금고은행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박옥래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경기도 금고은행으로서 경기도,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쿠팡 고객센터가 AI를 활용한 상담사 연결 및 원클릭 문의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쿠팡은 국내 유통사 중 유일하게 채팅, 전화 모두 365일, 24시간 고객센터 채널을 운영한다. 365일 1년 내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고객은 언제든지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쿠팡은 반품, 교환, 환불, 상담원 연결 모두 쿠팡 앱을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즉시 상담원 연결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전화하는 순간 AI가 가장 적합한 상담원을 배정하는 쿠팡만의 AI 상담원 매칭 시스템을 통해 빠른 연결을 지원한다. 고객센터의 상담 범위도 넓혔다. 쿠팡은 직매입해 운영하는 로켓배송뿐만 아니라 제3자 셀러와의 중개 거래에서 발생하는 문제까지도 고객센터에서 책임지고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만족도점수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자체 조사 결과 고객만족도는 2018년 70%에서 2022년 90%로 큰 폭 올랐다. 쿠팡 관계자는 “구매와 배송뿐만 아니라 교환, 반품, 고객 및 셀러 관리 등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세심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쿠팡을 찾는 모든 고객이 와우하며 감동하는 그 순간까지 쿠팡은 과감한 혁신을 이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4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KBIZ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 제1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차세대CEO스쿨 심화과정 제19기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화과정 수강생들이 수립한 경영비전 발표가 진행됐으며, 차세대 기업인으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KBIZ 차세대 CEO스쿨’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우수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중소기업 차세대 CEO 특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9기 과정은 ▲기업승계의 이해 ▲차세대CEO의 리더십 ▲스타트업 성장스토리 ▲중소기업 인사전략 ▲경제 트렌드 ▲ESG경영 ▲우수 승계기업 탐방 ▲10년 경영비전 수립 등 급변하고 있는 경영환경에 대비해 우수 중소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차세대 CEO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매월 15일을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로 정하고, 라이더의 안전인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의민족 라이더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배달종사자의 안전운행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캠페인을 시작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에 진행된 장마·폭염 대비 물품지원뿐 아니라 안전운전 수칙 교육, 안전인식 확산 등 라이더 안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로 진행된 7월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에서는 연일 지속되고 있는 장마를 대비해 ‘장마(폭우) 안전캠페인’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폭우(장마) 시 주의사항 ▲폭우 시 표준행동요령 ▲빗길운전 사고예방 가이드 등 우천 시 라이더들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폭우 시 표준행동요령 가이드에서는 지역별 홍수 위험지도 제공, 기상특보 및 실시간 경보 수신준비법, 지역별 대피장소 및 대피요령 안내 등 비 오는 날 라이더가 알아야 할 행동수칙을 상세하게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아한청년들은
삼성전자가 'K-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스타트업 모집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8월 18일까지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진행한다. 6회째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최초로 C랩 아웃사이드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해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국내에 법인 등록한 투자 단계 시리즈 B이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삼성 C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설립 5년 이하 기업으로 제한된 기존의 지원 자격 조건을 올해부터는 투자 단계 시리즈 B 이하의 스타트업으로 확대해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 들어선 스타트업들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공모전은 ▲AI ▲콘텐츠&서비스 ▲디지털 헬스 ▲IoT 디바이스 ▲모빌리티 ▲로보틱스 ▲소재&부품 ▲ESG 등 8개 분야의 차세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등을 반영해 선정했으며, 올해는 소재&부품 분야를 추가하고 AI와 디지털 헬스 분야는 세부 모집 분야를 확대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올해 상반기 동안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를 통해 경기도 지역 내 군 부대·복지시설·기관·봉사회에 치킨 6500마리를 기부했다. 2000년 시작된 '착한기부'는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치킨대학에서 제품 조리 실습 교육을 받으면서 직접 만든 치킨을 이천을 포함한 경기도 내 군부대, 요양원,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BBQ는 올해 1월부터 상반기 동안 경기도 지역의 군부대, 대한적십자, 요양원, 장애인 복지센터, 쉼터,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청소년자립지원관 등 92곳에 총 178회에 걸쳐 6500마리가 넘는 치킨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기부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 시 1억 3000만 원을 상회한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도 패밀리들과 진정성 있는 기부와 ESG 경영[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제로' 식품에 첨가되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두고 식품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설탕 200배 이상의 단맛을 내 제로 열풍의 혁신이었던 아스파탐을 최근 국제암연구소(IARC)·세계보건기구(WHO)·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공동 산하기구인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가 발암가능물질 2B군으로 분류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는 2B군은 일상적으로 섭취해도 위험하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소비자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 식품업계라면 피해 갈 수 없는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고도 정통 그대로의 방식을 고수해 온 경기도 내 양조업체 '과천도가'를 찾아 현 상황을 짚어봤다. [편집자주] "소비자가 건강한 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무감미료, 무첨가 원칙'의 서형원 과천도가 대표가 최근 주류 업계에 분 아스파탐 사태를 두고 뱉은 묵직한 한 방이다. 관악산과 우면산 사이 남태령 옛길 한적한 곳에 자리 잡은 막걸리 양조장 '과천도가'에서 만난 서 대표(이하 서)는 최근 식품업계와 소비자 사이에서 이슈가 된 아스파탐이 과거 우리나라 술 문화와 연관이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Q. 주류업체가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첨가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