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2일 서울시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경기북부 중소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기북부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북부 중소기업인대회’는 경기북부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경기북부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 이날 행사는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중소기업중앙회 한영돈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이 참석해 39명의 중소기업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자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영돈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가경제와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수상자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재정확대, 중첩규제해소, 신산업육성, 기존산업의 고도화 등 오랫동안 묵혀왔던 과제들을 경기북부가 독자적으로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도를 한층 보완한다. 국세청은 올해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도의 대상인원을 지난해보다 최소 20% 이상 확대하고, 컨설팅 대상의 사후관리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시행 2년 차를 맞이해 제도를 보완할 방침이다. 컨설팅 외에도 기업이 제도를 잘 알지 못해 가업승계 세제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도움자료도 촘촘히 보강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가업승계를 고민 중인 중소기업의 세무상 불확실성을 사전에 제거하고, 친절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최대한 제공하는 가업승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이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부터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을 최초 도입해 1년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컨설팅을 신청한 기업 중 150개 기업을 엄선해 가업승계 단계에서 놓치기 쉬운 항목에 대한 요건진단과 자문을 제공했다. 주요 컨설팅 사례를 살펴보면, 현금을 과다하게 보유하면 가읍승계 세제 혜택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못한 기업에 현금으로 사업용 고정자산에 투자해 가업자산 비율조정을 권유했으며, 해외 거주 자녀가 있는 경영자에게 비
"데이터센터의 수익성 마지노선은 수도권 외곽입니다." 한 민간 데이터센터 업체의 하소연이다. 최근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조치로 경기 남부에 구축이 어려워진 신규 민간 데이터센터들이 경기 북부지역인 의정부, 남양주 등으로 몰리고 있다. 실제로 안양과 과천, 수원, 용인 등에 유치하려던 일부 민간 데이터센터들은 한국전력공사의 수전 거부로 부지 이동을 경기 외곽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강원도 등 지방 지자체들이 토지매입가액 지원과 전기 요금 인하 혜택 등을 제공하며 공격적인 데이터센터 유치 경쟁에 나서는 것과는 달리, 경기 북부지역 11개 시군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업체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한 민간 데이터센터 업체 관계자는 "최후의 보루인 경기 북부 설립이 어려워지게 되면 계획을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경기신문 확인 결과 경기 북부로 구분되는 가평, 고양, 구리, 김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 모두 데이터센터 유치를 추진하기 위한 지원 사업은 준비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거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운영에 필수인 데이터센터가 쓰레기 소각장, 화장터처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오는 28일 예정된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롯데홀딩스 이사회에 사전 질의서를 제출했다. 질의서에는 롯데그룹의 경영 악화, 신동빈 회장의 과도한 겸직과 고액 보수, 롯데홀딩스의 지배구조 문제와 이사의 결격사유를 신설하는 정관 변경의 건 등이 담겼다. 신동주 회장은 질의서를 통해 롯데건설발(發) 유동성 위기 등 점차 심화되는 경영 위기 속 롯데그룹 전체 기업가치 유지 및 향상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한일 롯데그룹 사업의 총괄 및 감독 책임을 지고 있는 롯데홀딩스에 견해를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또 기업 거버넌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의 과도한 임원 겸직과 고액 보수 같은 문제에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지적하며 롯데홀딩스가 시행한 한일 롯데그룹 거버넌스 개선 활동을 구체적으로 밝혀달라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 대표이자 주주로서 롯데홀딩스의 지배구조 기능이 결여된 현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며 “정기주주총회에서 일본 롯데그룹의 경영 방침을 제외한 나머지 질문들에 대해 신동빈 회장의 직접 답변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6월 정기주주총회 관련 롯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안양매곡(나눔형) S1블록의 사전청약 신청접수가 시행된다. 안양매곡은 청년특공이 포함된 나눔형으로, 이번 사전청약으로 204호를 공급한다. 나눔형은 거주의무기간(5년) 이후 공공에 환매 시 처분 손익 70%가 수분양자에게 귀속되는 분양주택이다. 안양매곡 S1블록의 사전청약 추정분양가는 4억 3900만 원~5억 4300만 원으로 주변시세의 70~80% 수준이며, 최종 분양가는 본청약 시점에 결정될 예정이다. 공급예정인 S1블록은 안양종합운동장, 안양시청, 평촌학원가 등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생활여건과 함께 뒤쪽으로는 관악산, 앞쪽으로는 학의천 등 녹지공간을 곁에 둬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안양매곡지구는 1호선‧4호선 생활권으로 주변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국도 1호선 등이 위치래 광역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인근에 월곶-판교선 안양운동장역이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 일정은 ▲청약 접수(특별공급 6월 26~27일, 일반공급 6월 28~29일) ▲당첨자 발표(7월 13일) 이다. 청약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사전청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포함된 3개국 6개 사 컨소시엄이 오만 그린수소 독점 개발 사업권을 확보했다. 이는 국내 기업이 추진하는 해외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독점 사업권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1일(현지시간)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하이드롬(Hydrom) 사와 두쿰(Duqm) 지역 그린수소 독점 사업 개발 및 생산, 부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드롬은 오만 정부가 그린수소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회사로 이번 프로젝트 입찰을 주관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입찰에 포스코홀딩스,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프랑스 엔지(ENGIE, 청정에너지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태국 PTTEP(석유/가스 탐사 및 생산 전문기업)와 글로벌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최종 사업자에 선정됐다. 삼성엔지니어링 등 컨소시엄은 이번 계약 체결로 무스카트에서 남서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알우스타(Al Wusta)州 두쿰 지역에 향후 47년간 그린수소 사업을 독점 개발∙생산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컨소시엄이 확보한 부지 면적은 서울시 총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340km2으로 인근에 위치한 두쿰 경제특구 내 도로, 항만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컨소시엄은 해당 부지에
본격 여름 성수기를 앞둔 6월 기준 전체 해외 여행지 예약률에서 일본 지역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지난달 입국 규제 완화와 최근 기록적 엔저·항공료 하락으로,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모두투어 일본 예약 건수는 전월 동기간 대비 80% 증가하며, 전체 지역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일본 전체 지역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여행지는 북해도다. 여름 극성수기로 볼 수 있는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출발 기준 일본 전체 지역 예약 비중에서 북해도는 약 40%로 가장 높았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북해도, 오사카 등의 대도시의 예약 비중이 높지만 최근에는 좀 더 일본다운 일본을 느껴보고 싶은 수요가 증가해 소도시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오는 29일부터 6개월간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가족 단위 해외여행객들의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가족로밍’은 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대표 1명이 3000원만 추가하면 모든 가족(대표 포함 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서비스다. 제공된 데이터를 모두 소진할 경우에도 추가 요금 없이 4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고, 보다 빠른 데이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데이터 충전’ 가격도 29일부터 1GB당 기존 9000원에서 5000원으로 45% 정도 인하한다. 바로 요금제와 가족로밍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바로 통화와 문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T의 국내 가족결합 상품으로 결합된 고객들은 T월드에서 가족 로밍 서비스에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족결합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SKT 공항부스에서 제시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생감자를 1.6mm 내외로 두껍게 썰어 튀겨내 풍미와 식감을 차별화한 ‘포카칩 MAX’ 2종을 출시한다. 감자의 풍부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최대로 끌어올렸다는 의미의 ‘포카칩 MAX’는 오리온만의 생감자칩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낮은 온도로 튀기는 ‘진공 프라잉’ 방식을 적용했다. 포카칩 MAX 외에 기존 포카칩, 스윙칩 등도 국내산 햇감자로 생산을 시작해 제철 감자 본연의 맛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감자칩의 두께와 튀기는 방식을 차별화해 풍부한 감자 맛과 바삭한 식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며 “레드스파이시맛, 블랙트러플맛으로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맥주나 음료와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SSG닷컴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에 '쓱닷컴데이'를 진행한다. 1루 광장에는 게임존과 포토존으로 구성된 'SSG닷컴 브랜딩 부스'가 설치된다. 'SSG닷컴 포토존' 사진을 SNS에 인증한 팬들에게는 특별 제작된 '쓱닷컴데이 스페셜 알비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선수들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팬 레터존 '쓱닷컴이 전해줄게'도 운영된다. 이닝간에는 '쓱닷컴데이 댄스타임', '쓱닷컴 퀴즈 이벤트', '쓱배송이 왔어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경기 중 투수 교체 시에는 SSG닷컴 브랜드 컬러와 신규 슬로건 '믿고 사는 즐거움'이 새겨진 특별 불펜카도 등장할 예정이며 특별한 시구와 시타 이벤트도 있다. 김진설 SSG닷컴 광고마케팅담당은 “야구팬들에게 쓱닷컴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