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평택고덕지구 2단계 구간의 마지막 공급 물량인 ‘평택고덕 A-53블록’ 신혼희망타운 잔여세대 449호에 대해 자격을 완화해 추가 공급한다. 평택고덕 A-53블록’은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위치한 신혼희망타운은 전용면적 55㎡ 단일 평형으로 공공분양 778세대, 행복주택 389세대로 총 1167세대로 구성됐다. 청약자격은 전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인 성년으로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정 등이 해당된다. 공급가격은 호당 평균 3억 1025만 5000원으로, 3.3㎡당 평균 1286만 4000원 수준이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6월 26일~27일) ▲당첨자 발표(7월 6일) ▲계약체결(8월 22일~24일)이다. 계약체결은 전자계약과 현장계약으로 구분·진행돼 계약체결 기간이 상이하다.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면적 1340만 9000㎡, 계획인구 14만 명의 자족형 국제신도시로 지구 인근에 고덕일반산업단지(삼성전자) 등 4개 산업단지와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평택화성고속도로, 국도 1호선 등 주요도로가 위치해 있다. 공급 단지와 가까운 위치에 평택시청 신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 중심상업지역, 그리고 함박산 근린공원 내에 평화예술의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소식이 전해지며 천일염 등 수산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식품 업계가 소비자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비상 대책을 속속 마련하고 있다. 올 하반기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겠다고 밝힌 일본은 지난 12일부터 방류 설비 시운전에 들어갔다. 이는 방류 과정 및 설비 내 문제를 파악하는 막바지 점검 작업으로 사실상 방류 시점이 임박했다는 의미다. 이에 식품 업계도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먼저 대상과 사조대림, 오뚜기는 방사능 검사를 유지하면서 품질 관리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삼양은 "일본 오염수 방출이 라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지속해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추장, 된장, 김치 등 발효식품의 대표 주자인 CJ제일제당은 "판매 제품에 대한 고객 불안이 증가하게 된다면 내부적으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답했다. 농심의 경우에는 오염수 불안 여론과 관련해 논의되고 있는 내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는 천일염 품귀 현상에 대한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 유통 업계 관계자는 "업계는 통상 필요 원자재를 수개월 치 사전 계약해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오는 26일부터 뉴홈 남양주왕숙 932호에 대한 본격적인 신청 접수를 받는다. 남양주왕숙 지구는 수도권 대표 3기 신도시로 283만 평 규모의 계획인구 13만 도시로 조성되며 경춘선, GTX-B노선, 9호선 연장 및 4호선, 8호선 별내선 등 광역교통망이 인접하고 있어 교통이 매우 우수하다. 또 지구내 계획된 각종 사업문화시설 및 자족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를 계획 중이다. 특히 남양주왕숙 A19블록은 1015세대의 대단지로 왕숙신도시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계획돼 있다. 단지 주변에는 공원도 들어서 있다. 남양주왕숙 A19블록은 나눔형으로 청년, 신혼부부, 생애최초, 일반공급이 있으며 차익의 70%를 보장해주는 유형이다. 전용모기지(저금리 최대 40년 최대 5억원)가 지원돼 적은 돈으로 내집 마련을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추정 분양가는 최저 2억 6387만 원(46㎡기준), 최고 3억 3622만 원(59㎡)이며 실제 분양가는 본청약 시점에 결정된다. 사전청약 접수는 29일까지 사전청약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공급은 26일부터 이틀간 접수가 가능하고,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최근 10년 사이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빅데이터 부동산R114의 분양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474만 원으로 10년 전인 2013년(1638만 원) 대비 112.1%(약 2.1배) 상승했다. 이는 10년 동안 연평균 11.2%, 금액으로는 3.3㎡ 당 184만 원씩 오른 것으로 전용 84㎡ 기준으로는 연 6250만 원가량 오른 셈이다. 다만 아파트 건축에 필요한 건축비 상승 압박이 거세지며 분양가 오름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시멘트, 철근 등 아파트 공사에 필요한 원자잿값이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내외 악재로 오르고 있다. 오는 7월에는 국내 시멘트 업계 1위 업체인 쌍용C&E가 시멘트 가격 인상을 예고한 상황이다. 또한 내년 본격적으로 강화, 시행되는 ‘제로에너지 로드맵’에 따라 30가구 이상 규모의 민간아파트는 에너지 자립률 2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은 관련 자재 사용과 시스템 구축 등으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분양가 인상으로 줄여나갈 가능성이 높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분양가 인
쿠팡이 다음달 3일까지 올해 상반기 고객들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은 인기 뷰티 상품 150여 개 제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쿠팡 ‘뷰티 데이터 랩’은 51개 뷰티 카테고리에서 올 상반기 매출액·판매량·성장률·트렌드 등을 분석해 약 150개 제품을 선정했다. 올해 상반기 가장 인기를 끌었던 대표적인 뷰티 제품으로는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 ‘이니스프리’ 톤업 노세범 선스크린, ‘라운드랩’ 독도 토너 등 다양한 제품을 마련했다. 남성 전용 화장품의 경우 브랜드 ‘오브제’의 파운데이션과 타투 브로우를 비롯해 여러 인기 브랜드의 스킨·에센스·톤업크림을 할인한다. 쿠팡은 뷰티 제품을 최초로 사는 와우 고객에게 뷰티 어워즈 수상 제품을 1종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진행하며, 와우 멤버십 회원은 2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쿠팡은 앞으로도 좋은 뷰티 상품을 소개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Max Dalton)'과 협업해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은 상단 커버가 맥스 달튼의 대표작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비스포크 라이프'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상단 커버는 이번 전시의 메인 작품인 웨스 앤더슨 감독의 2014년작 영화의 오리지널 일러스트 작품을 담았다. '비스포크 라이프' 상단 커버는 공간을 층층이 쌓아 도식화하는 맥스 달튼 특유의 화풍으로 제작, 사용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주는 삼성 가전 제품들이 함께하는 비스포크 라이프를 그려냈다. 삼성전자는 19일부터 2주간 여의도 63아트 전시관에 이번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맥스 달튼의 작품을 움직이는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SSG닷컴은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상반기 결산 리빙페어’를 열고, 인기 브랜드를 엄선해 온라인 팝업을 진행한다. 가구에서는 ‘데스커’, ‘시몬스’가, 생활용품에서는 ‘테팔’, ‘3M’, ‘자주’가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SSG머니 적립 등 브랜드별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프리미엄 리빙 전문관’ 입점 브랜드 행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USM’, ‘프리츠한센’ 등의 상품을 혜택가에 선보인다. ‘파르페 바이 알레르망’, ‘헬렌스타인’의 여름 침구류는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행사 기간 쓱닷컴은 모든 고객에게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8% 상품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매일 오전 9시에는 10% 할인 장바구니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에서는 행사를 기념하는 특집 방송도 실시한다. 21일 오후 8시에는 ‘일룸 키즈’ 아동용 가구를, 22일 오전 11시에는 ‘스타우브’ 주방용품을 핫딜,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조윤경 SSG닷컴 리빙MD 팀장은 “브랜드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함께 고려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입점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이마트가 미래 잠재 고객인 어린이 고객 확보에 나섰다. 이마트가 오는 7월 1일과 2일 이틀 간 7~10세(2017년-2014년생)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놀이터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어린이 고객이 원하는 놀이기구 등을 직접 그려 제출하면, 박웅현 TBWA KOREA 조직문화연구소장(前 TBWA KOREA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미디어 아티스트그룹 아리송(ARISONG)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1등 당선작은 8월 중 이마트 죽전점에 구현돼 실제로 어린이들이 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및 수상자 대상으로 이마티콘 등 경품도 제공한다. 참여만 해도 이마티콘 5000원권을 증정하며, 1등(1명)에게는 이마티콘 50만 원권을, 2등(3명)에게는 이마티콘 30만 원권을, 3등(5명)에게는 이마티콘 10만 원권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이마트 컬처클럽(문화센터) 50곳에서 진행되며, 매장별 10~20여명의 고객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각 매장 내 컬처클럽에 방문 접수 또는 컬처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상창 청장은 지난 16일 '2023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티움바이오(대표 김훈택)와 ㈜플라잎(대표 정태영)을 방문, 현판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 원 이상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다. 지난달 10일 서울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경기지역 스타트업은 5개 분야 총 47개 사(신규선정 40개 사, 후속지원 7개 사)가 선정됐다. 경기중기청에서는 앞서 ㈜이노션테크 등 6개 사를 방문했으며, 지속적으로 선정기업에 방문해 현판 수여,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상창 경기중기청장은 “높은 기술력을 가진 초격차 스타트업의 현장 방문을 통해 스타트업의 미래 비전을 확인했다”며 “초격차 프로젝트를 통한 지원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성장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지난달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전세금 보증보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도에서 발생한 전세금 보증사고는 491건으로, 피해액은 1157억 8725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에서 발생한 보증사고(1303건, 2946억 4854만 원) 중 60%, 전국(1444건, 3251억 7069만 원) 기준 64%를 차지한다. 보증사고는 세입자가 전세 계약 해지 또는 종료 후 1개월 이내에 정당한 사유 없이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거나 전세 계약 기간 중 전세목적물에 대해 경매 또는 공매가 시행돼 배당 후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할 때로 정의된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부천시에서는 보증사고 147건, 309억 7850만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으며, 고양시 일산서구에서는 보증사고 30건, 102억 7885만 원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외에도 ▲파주시(43건, 95억 6850만 원) ▲고양 일산동구(30건, 74억 4800만 원) ▲광주시(30건, 67억 100만 원) ▲김포시(19건, 51억 8750만 원) 등에서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한편 5월 전국 보증사고 발생 건수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