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이마트, G마켓과 함께 한국 코카-콜라가 운영하는 고객 참여형 투명 음료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 ‘원더플(ONETHEPL) 시즌 4’에 참여한다. 이달부터 SSG닷컴, G마켓은 선정된 고객이 정해진 기간 안에 투명 페트병 목표 수거량을 채우면 코카-콜라 제품과 업사이클링 굿즈를 증정하는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7월부터 수도권 소재 점포를 중심으로 현장 수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챌린지 참가 신청은 6월부터 9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쓱닷컴, G마켓, 옥션 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받는다. 1차 신청은 오는 25일까지다. 염성식 SSG닷컴 ESG 담당은 “투명 음료 페트를 재생 페트로 재탄생시키는 ‘보틀 투 보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에서도 협업을 이어가며 ‘신세계 유니버스’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홍경래)와 제주농협이 고향사랑기부 동참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한농연경기도연합회(회장 황병덕)은 지난 13일 1박 2일 일정으로 임원 및 시군회장 등 40여 명이 제주도 일원에서 '2023 농업경영인 지도자 워크숍'을 가졌다. 한농연 경기와 제주는 농업인 권익향상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했으며, 농협중앙회 경기와 제주는 농산물 판매확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경기미 판매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일환으로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노형점을 방문, 경기미 홍보행사도 진행했다. 홍경래 경기본부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간 협력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상생 의지를 보여준 계기로 삼아, 두 지역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 등재돼 있는 중소기업 1031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채용동향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71.0%가 신규 인력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들은 평균 6.6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직무로는 ‘생산직’(44.7%) 비중이 높았다. 특히 제조업에서 생산직 채용계획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채용 규모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62.9%이었으며,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는 응답(27.4%)이 축소한다는 응답(9.7%)을 크게 상회했다. 한편 최근 이슈인 채용공고 상 급여 및 근로조건 명시 의무화 정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8.7%)보다 대체로 긍정적인 의견(38.8%)이 많았다. 긍정적인 이유로는 근로조건에 사전 동의한 지원자를 확보할 수 있다(48.8%)는 점을 꼽았으며,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65.6%는 임금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기업 기피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고령자 채용에 대해서는 채용 의향이 ‘없다’는 의견(63.0%)이 ‘있다’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14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23 메타버스 엑스포(Metaverse Expo 2023)’에 참가해 ‘신보 스타트업 유니버스관’을 운영한다. ‘2023 메타버스 엑스포’는 국내외 메타버스, 웹 3.0, AI 업계의 종사자, 전문가, 공공기관 등 다양한 관계자가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메타버스 산업박람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한다. 신보는 지난해 미래 신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스타트업 18개 사 규모로 최초 참가해 참여기업들의 투자사 미팅 72회, 바이어 미팅 1055회를 성사시켰다. 올해도 신보는 ‘스타트업 유니버스관’을 별도 운영하고, 자체 선발 자체 선발한 19개 사 메타버스 관련 스타트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특히 신보는 이번 행사에서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유커넥트(U-CONNECT) 등 다양한 스타트업 특화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육성 중인 우수 혁신스타트업을 적극 홍보하고, 국내외 판로개척 및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성장과 도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행사에 참가한 일반 참가기업에게 신보의 보증·투자·성장지원 관련 제도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원전 직무연수과정인 '중소기업의 원전산업 진입을 위한 성공 전략' 교육을 오는 27일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소기업의 원전산업 진입을 위한 성공 전략' 웨비나는 최근 늘어난 원전 산업 진출에 대한 기업에 관심에 발 맞춰, 중소벤처기업이 원전산업에 진입하기 위한 전략을 습득하고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원전기술의 현황, KEPIC 자격 인증 제도, 원전 안전 관련 기기의 성능검증 요건과 방법, 원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지근영 연수원장은 “원자력 발전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핵심자원이며 원전 산업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러 기업들이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분야이다. 이에 대해 원전 관련 연수과정을 추진해 중소벤처기업의 발전을 견인하겠다”면서 “이외에도 기업맞춤연수, 스마트공장 장기심화과정 등을 통해 현장의 교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직무과정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무더운 날씨에 이른 휴가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며, 여름휴가 관련 물가가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호텔 숙박료는 전년 동월 대비 10.8% 상승했다. 전 달에 비하면 2.3% 오른 수치다. 콘도 또한 전년 대비 호텔 숙박료와 같은 수준(10.8%) 올라 형태를 불문하고 숙박료가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료 증가와 함께 렌터카 비용도 한 달 전보다 9.7%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주차료는 0.5% 소폭 상승했다. 유원지 입장권 등 문화생활 비용도 전체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달 놀이시설과 휴양시설 이용료는 전년 대비 각각 6.3%, 6.9% 올랐으며, 운동경기 관람료는 전년 대비 11.7%, 영화 관람료와 공연예술관람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6.3% 올랐다. 이같은 휴가 물가 상승세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을 즐기지 못한 소비자들의 소비에 대한 보복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가 막을 내리면서 그동안 눌러왔던 여행수요가 5월 가정의 달과 맞물리며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 부문에서의 추가적인 소비자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3일 자체 개발한 콩 신품종 ‘강풍’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제1회 강풍콩 요리경연대회’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개최했다. 경기도가 2013년에 개발한 ‘강풍’은 기계화 재배에 유리하고 재해에 강한 신품종으로 풍미가 진하고 고소해 경기콩 대표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요리경연대회는 전국 100개팀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최종 15개 팀을 선정해 이날 최종 현장 경연을 펼쳤다. 디저트를 포함한 콩요리 분야 10팀과 손두부 분야 5팀은 현장경연을 통해 강풍콩의 우수한 맛과 특성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심사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콩요리 분야 두비두밥팀과 손두부 분야 두부두밥팀이 각각 수상했으며 총 6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맛을 지닌 경기콩 ‘강풍’을 쉽게 접하시고 요리에 활용하실 수 있도록 생산농가의 온라인 소매판매 지원과 요리 활용법 등을 앞으로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지난해 7월 16일 추첨한 로또복권 제1024회차 미수령 당첨금 지급기한이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미수령한 1024회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30억 2032만 3500원이다. 서울, 경기, 부산 등 총 8곳의 판매점에서 당첨자가 나왔고, 이 중 한 명이 아직까지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다. 당첨번호는 ‘9, 18, 20, 22, 38, 44’이며, 복권 구입 장소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 로또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1024회차 지급 만료 기한은 다음달 17일까지다. 지급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된다. 복권기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안정 사업, 소외계층 복지사업, 장학사업, 과학기술 진흥 기금 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 지원에 쓰인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14일 최고경영자 수소 협의체인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H2 서밋)’ 2차 총회에 참석해 수소 선도국가 달성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조 부회장은 발언을 통해 “효성그룹은 2000년부터 CNG 충전사업, LNG, 수소충전소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장 저변 확대에 노력해 왔고 국내에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를 건설했다”면서 “울산에 건설중인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직영하는 액화수소 충전소도 전국에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풍력, 태양광, ESS 사업과 연계된 그린수소 사회 건설을 위한 연구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효성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탄소섬유는 수소를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수소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소재로, 향후 수소차량 증가 등 시장 성장에 발맞춰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 부회장은 제도나 정책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수소산업의 미래는 불투명하기 때문에 수요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과 규제 완화, 수소 사업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지원 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효성그룹은 ‘탄소중립 대한민국 건설’이라는 수소사업 비전을 내놓은지
쿠팡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 혈액원과 함께 '쿠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쿠팡과 쿠팡 자회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쿠팡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 받은 헌혈증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서정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ESG팀 매니저는 "쿠나눔 헌혈 공지 5분만에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