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비자가 자신의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이 국내에 도입된다. 삼성전자는 30일부터 국내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내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제품을 수리하는 방법 외에도, 라인을 통해 필요한 부품을 구입해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가 수리는 갤럭시 S20∙S21∙S22 시리즈, 갤럭시 북 프로 39.6cm(15.6형) 시리즈 노트북, 80cm(32형) TV 3개 모델로 시작해 향후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정확한 수리 가능 모델과 부품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모델 사용자는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부품과 수리 도구를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부품별 수리 매뉴얼과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부품을 교체한 후에는 '자가 수리 도우미 앱'을 활용해 새로운 부품이 제대로 동작하도록 최적화 할 수 있다. 이후 '삼성 멤버스 앱'의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수리 결과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의 수리 선택권을 높이고 수리 용이성 또한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
SSG닷컴이 성수기 제주도 항공권과 렌터카 이용권 물량을 확보해 여름 휴가를 빨리 준비하는 ‘얼리버드’ 휴가족 공략에 나선다. SSG닷컴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부터 이스타항공 제주도 항공권 및 제주OK렌터카 이용권 특가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과의 협업으로 준비한 제주도 편도 항공권은 선착순 500매에 핫딜을 적용해 1만 원 미만부터 예약이 가능해진다. 유류할증료, 세금, 위탁 수하물 옵션을 모두 포함한 가격으로 체감 혜택을 높였다. 제주 렌터카 이용권도 함께 준비했다. 제주 OK렌터카 1일 이용권을 선착순 100명에게 최대 혜택가 1만 1000원부터 판매한다. 인기 차종 준중형, 중형 특가를 준비했으며 슈퍼자차 옵션 포함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방송 중 구매 인증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제주도 편도 항공권, 렌터카 이용권, 비행기 모형 등을 증정하며, 퀴즈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이스타항공 한정판 굿즈인 일회용 카메라, 보냉백 등이 담긴 여행 꾸러미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별도 티켓 기획전을 마련해 제주도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입장권 베스트 상품도 5% 할인 판매한다. ‘노형슈퍼마켙’, ‘윈드1947’, ‘항공우주박물관’, ‘아
(사)한국석유유통협회(회장 김정훈)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된 ‘주유 중 흡연’과 관련, 주유소 흡연으로 인한 분쟁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에 주유소가 포함되도록 법 개정을 건의했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금연을 위한 조치) 제4항은 국회·정부·공공기관의 청사, 의료기관, 어린이집, 도서관 등 25개 시설을 금연구역으로 하고 있는데, 주유소는 여기에 포함돼 있지 않다. 제7항에서 ‘흡연으로 인한 피해 방지와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금연구역을 지정할 수 있지만, 상당수의 지자체가 주유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지 않고 있다. 예컨대 서울시의 경우 25개 구 중에서 주유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곳은 12개에 불과하다. 한국석유유통협회는 “주유소 화장실이나 주유 중인 차량 내부, 주유소 진출입로 및 유류 탱크 주변 등 다양한 장소에서 흡연으로 인해 주유소 사업자와 이용자 간 빈번한 분쟁이 일어나고, 실제 화재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면서 “국민건강진흥법상 금연구역에 주유소를 명시적으로 규정할 것을 건의했고, 현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현장 규제개선 과제’ 선정을 검토 중”이라고 설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이 판로 확보와 소득 보장으로 과수 농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이하 건강과일 사업)은 2019년 진행된 사업으로 도에서 생산한 우수한 과일을 관내 모든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8개 보육 기관 어린이들에게 매주 간식으로 공급하는 경기도 정책사업이다. 지난해 54회에 걸쳐 어린이집 등 보육 기관 1만 600여 개소에 다니는 어린이 35만여 명에게 총 2848톤의 과일을 공급했다. 그중 경기도산 과일은 1710톤으로 60%에 달한다. 경기도의 주요 과일은 배, 포도, 복숭아, 사과, 수박 등으로 남부지방의 과일 주산지에 비해 종류나 양이 많지 않다. 그에 비하면 상당히 많은 양이 경기도산 과일로 공급돼 관내 농가에 도움이 됐다. 특히 지난해 생산된 배의 경우 과잉 생산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경기침체, 이른 추석 등으로 판로가 어려워지고 판매가격도 낮아졌지만 건강과일 사업으로 인해 경기도의 배 농가들은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이 보장됐다. 또 지난해 이른 추석으로 9월 초 가격이 폭락한 포도 역시 건강과일 사업을 통해 가격 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더욱이 건강과일 사업은 산
우아한청년들이 중앙물류센터를 새롭게 이전 오픈한 물류거점 ‘인천기지’를 공개했다. 인천기지는 기존에 운영되던 의왕기지 대비 물류과정의 효율성과 안정성이 큰 폭으로 개선된 물류거점이다. 특히 DAS(Digital Assorting System, 냉장), DPS((Digital Picking System, 냉동) 등 자동화설비를 갖춰 저온과 상온 제품 보관에 모두 대응할 수 있다. ▲1차 고속분류기 ▲비식재 다품종 오토스토어 등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운영이 가능하다. 또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왕기지 대비 규모가 26% 확장됐고 효율적인 물류흐름을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입고·재고·출고 통합 관리) ▲WCS(Warehouse Control System, 자동화물류 서비스 제어) ▲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 수송 및 배송배차 관리) 등도 구축해 우아한청년들의 전체 물류서비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이사는 “인천기지 오픈을 기점으로 물류의 영역에서 고객 만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도전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전력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정복)는 내달 9일까지 '2023년 뿌리업종 에너지효율화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양 기관이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뿌리기업 및 관련 조합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자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에너지효율화 사업에는 'ESCO(Energy Service COmpany)사업'이 대폭 확대돼 기존사업 대비 ▲지급보증 보험료 지원 ▲고효율기기 교체 시 지원금 상향 등 뿌리기업의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 전환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원가에서 전기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뿌리기업의 고통의 가중되고 있다”며 “당분간 에너지비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에너지소비구조 전환을 위해 산업계가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사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업 세부내용 및 참여방법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조혁신실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홍덕기)이 지난 24일과 25일 양 일간 서울시 강남구, 강서구 일대 복권판매점에서 ‘도박 중독 예방 및 건전한 복권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복권판매점을 이용하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대상으로, 도박문제 자가진단과 퀴즈이벤트를 통해 복권의 과몰입을 예방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로서 복권이 인식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권구매자를 대상으로 도박문제 자가 진단 테스트(CPGI)를 진행했으며 일반 시민들에게 복권의 과몰입 예방법과 올바른 구매방법 등을 소개하고 복권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소액으로 즐기는 건전한 복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정은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팀장은 “복권이 소액으로 즐기는 건전한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복권구매자와 복권판매점 대상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정부가 지난해 10월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은 요금 인상을 통한 택시 기사 유입이었다. 중개택시와 가맹택시에 대한 심야 호출료도 인상했다. 게다가 서울에 이어 경기도 택시 요금은 7월부터 인상된다. 이런 가운데 법인 회사를 이탈해 개인택시로 전향하는 기사는 늘고 있다. 왜일까? 최근 택시 산업에 어떤 변화가 발생하고 있는지, 회사를 떠나 홀로 택시 운영을 선택하는 기사들의 움직임은 무엇 때문인지 자세히 들여다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손님 없어도...개인택시 면허 요금은 '천정부지' ② 이례적인 개인택시 면허 가격 인상...노후 대책 개념? 지난해 말 심야 택시 대란 이후 정부가 택시 기본요금 인상, 심야 택시 할증 시간대 확대·요금 인상 등 택시 산업 활성화 방안을 속속 내놨지만, 정작 승객 발길은 줄어들며 산업이 얼어붙는 모양새다. 특히 경기도는 올해 초 서민 경제 안정화를 위해 택시 기본요금 인상을 한차례 연기했음에도 서울, 강원, 부산 등 전국 지자체 곳곳에서 택시 기본요금 인상안이 추진되자 최근 요금 인상안을 발표했다. 지난 25일 경기도는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안을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2023년 신협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3년 신협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도입돼 올해 2회 차를 맞이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대학생에게 금융협동조합의 다양한 직무 경험과 취업 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7월 3일부터 8주 과정을 수료한 인턴에게 전국 신협 공동채용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신협중앙회 서류전형 면제와 함께 시상으로 신협이 준비한 선물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3년 신협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은 6월 5일까지 신용협동조합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6월 15일 서류 전형 합격자 발표 후 모집 신협에서 진행하는 최종 면접 절차를 거쳐 ▲6월 23일 최종 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이진흥 신협중앙회 경영전략팀장은 “사회로 첫발을 내디딜 준비를 하는 대학생들이 글로벌 금융협동조합인 신협에서의 인턴십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역량을 키워나가며 업계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인턴십 기간 중 우수한 활약을 보인 참가자에게는 신협 취업 지원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니 전국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홍경래)는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와 지난 25일 한신대 샬롬채플에서 여성리더 아카데미 과정과 여성복지담당자 직무역량 향상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여성리더아카데미 과정은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스피치 지도사 자격증 과정 외 다양한 교양과정이 함께 운영되며, 여성복지담당자 직무역량 향상과정 또한 공감과 소통하는 리더쉽 외 ESG경영, 농촌기본소득 등 최신 트랜드에 맞춘 과정들이 포함돼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교육은 2000년 노인도우미 교육과정으로 시작해 24년째 다양한 내용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3300여 명의 여성리더를 배출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만의 특색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홍경래 본부장은 “어떠한 역할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 여성들이기에 늘 존경하며, 더욱이 이번 교육을 통해 유연한 사고와 여성리더의 역량을 키워 지역을 선도하는 여성 리더와 여성복지담당자로 성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