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저서 ‘대한민국 대전환 100년의 조건’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 등을 통한 기본권 재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10일 페이스북에 “코로나19 위기는 우리 삶의 방식과 사고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며 “유례없는 위기라고 할 만큼 충격은 크고 변화의 속도는 빠르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고 보면 21세기는 펜데믹 감염병과 글로벌 경제 위기, 자연재해의 충격이 연달아 이어져 왔다”며 “과거와는 전혀 다른 미래를 준비하려면 과거의 관성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사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배근 교수님께서는 책을 통해 20세기와는 전혀 다른 21세기의 핵심을 꿰뚫고, 대한민국이 반드시 준비해야 할 부분을 명확하게 짚어줬다”며 “‘새로운 사회가 요구하는 기본권의 재구성이야말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100년의 설계’라는 구절에 적극 공감한다”고 했다. 또 “공공재로서의 데이터 공유, 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의 공급과 임금소득 축소에 따른 기본소득의 필요성, 배타적 금융을 극복하고 포용금융으로 나아가는 기본대출 도입 등 책에서 강조하는 대전환의 조건은 이미 경기도에서 심혈
국민연금공단이 테슬라 주식 투자 성공 등으로 지난해 수십조원의 차익을 실현한 가운데, 과도한 통행비용 징수로 논란이 되는 일산대교 통행료의 인하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고양, 김포, 파주 지역 주민들은 일산대교 사용시 값비싼 이용 요금을 내고 있다. 오는 2038년까지는 일산대교㈜가 최소운영수입보장(MRG) 방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사업 재구조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주민들은 향후 20여 년동안 비싼 통행료를 계속 지불해야하는 상황이다. 국민연금공단이 100% 주주인 일산대교㈜는 앞서 2010년 7월과 2013년 5월 적자를 이유로 일산대교 통행료를 100~200원씩 두 차례 인상했다. 현재 일산대교의 통행료는 경차 600원, 소형(1종) 1200원, 중형(2·3종) 1800원, 대형(4·5종) 2400원이다. 일산대교의 길이가 1.84㎞인 것을 감안하면 소형 기준 1㎞당 660원을 받는 셈이다. 이는 수도권 제1순환도로 109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189원 등에 비해 3~5배 비싸다. 특히 1㎞당 49원인 일반 고속도로와 비교하면 일산대교 통행료는 10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나섰다. 이 지사는 지난달 15일 통행료 조정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개한 경기도민의 아이디어에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이 지사는 10일 페이스북에 도민의 아이디어를 게재했다. 도민은 이 지사에 “호주는 이미 플라스틱과 다른 오염물질이 강이나 바다에 닿지 않도록 네트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거 훌륭하다. 경기도에 도입을 검토해 봐야겠다”며 “일단 문제는 장마철이다. 해양오염원인 쓰레기는 정말 큰 문제이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아이디어에 찬반 의견이 엇갈렸으나, 결국에는 환경보호에 뜻을 함께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당장 시행할 좋은 아이디어이다”, “우리나라 환경에 맞게 보완해 설계, 설치하면 해양오염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고 찬성의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런 간단한 아이디어가 환경을 살리고 물의 오염을 막는 길인 것 같다. 그물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작은 이물질은 안에 덧대 이중으로 사용하면 더 효율적인 관리가 될 것 같다”, “좋은 아이디어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겠지만, 배수구 밑에 비스듬히 그리고 자루 끝부분이 터지거나 힘을 너무 많이 받아 배수구 쪽 고정부위가 파손되지 않도록
한양대 에리카(ERICA)의 ‘캠퍼스 혁신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10일 착공을 시작했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국토교통부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학이 지닌 입지적 장점과 혁신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만들고자 추진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대학 내 유휴토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기업공간(산학연 혁신허브), 주거, 문화·복지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해 고밀도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한양대 에리카는 지난 2019년 8월 강원대, 한남대와 함께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고, 경기도 산업단지 입지(물량) 심의를 거쳐 지난해 10월에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승인됐다. 조성사업은 한양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시행자로 나선 가운데, 국비 95억2000만원, 도비 10억원, 시비 20억원 등 총 476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주요 업종은 IT, 첨단부품 소재, 스마트제조 등이다. 이날 오후 한양대 에리카에서 열린 착공식은 이한규 행정2부지사, 김우승 한양대 총장, 윤화섭 안산시장,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 환영사,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제1차 ‘2021년도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은 중국과 베트남에 구축된 ‘경기도 우수기업관’을 통한 오프라인 입점과 오는 5월에 개관 예정인 중국 ‘백두산 창의 문화원’과 중국 동북 3성을 중심으로 한 40여 개 ‘완다몰’에 신규 입점해 참여 기업의 오프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또 중국 최대 온라인 오픈마켓인 ‘Tmall’과 중국 2위 온라인 쇼핑몰 ‘징동’ 내 참여 기업의 입점을 통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지원하며, 베트남 e-커머스 플랫폼인 ‘Shopee’ 및 ‘Tiki’에 참여기업을 입점해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베트남 현지 주력 소비층으로 급부상 중인 베트남 MZ세대 인플루언서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 진행도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 또는 경기도주식회사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각 기업은 중국 또는 베트남 1개의 국가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 수출을 위한 관련 인증 등을 획득한 상태여야 한다. 의
경기도가 폐전선과 폐비닐, 폐플라스틱이 섞인 혼합 사업장폐기물을 불법으로 수집한 후 이 가운데 금속류는 선별해 팔아넘기고, 나머지 폐기물은 무단으로 투기·방치해 부당이득을 얻은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자를 적발했다. 도 특사경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폐기물처리업자 A씨(60세·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결과, 지난 8일 구속됐다. 수사 결과를 보면 A씨는 폐기물처리 허가를 받지 않은 무허가업자로 지난 2016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4년 2개월에 걸쳐 고양시, 화성시 등을 돌면서 폐플라스틱, 폐비닐, 폐전선이 섞인 혼합 사업장폐기물 6000여 톤을 수집했다. A씨는 이 가운데 폐전선만을 골라 금속류는 팔아넘기고 피복과 나머지 폐비닐, 폐플라스틱 약 700톤을 인적이 드문 고물상 등 3곳을 타인의 명의로 빌려 무단 투기·방치 등 불법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른 부당이득은 약 8억원에 달한다. 도 특사경은 지난해 3월부터 불법폐기물 해당 사건을 수사한 끝에 A씨를 포함한 14명(법인 6곳 포함)을 형사 입건했다. 이들이 불법 처리한 폐기물 양은 총 9400여 톤에 달한다. 특사경은 배출처, 자금흐름 등 구체적 혐의 입증을 위해 압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22일까지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에 참여할 우수한 연수생 98명을 모집·선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산업 현장의 인력수요와 이공계 미취업자 간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실업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인력양성 사업이다. 이번 연수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JAVA와 Python기반 빅데이터 분석’과 ‘3D 기계설계(CATIA)’의 2개 분야를 개설해 운영한다. 연수는 빅데이터 분석과정 3회 각 20명, 기계설계 과정 2회 각 19명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6개월의 연수기간동안 전문기술 습득과 기업 현장 실무를 모두 병행할 수 있도록 ‘전문연수(4개월)+기업연수(2개월)’ 코스로 짜여있다. 참여 연수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수당지급(전문연수 월 40만원, 기업현장연수 월 70만원) ▲우수연수생 대상 해외연수 지원 ▲연수기간 중 조기취업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신청대상은 이공계 대졸(전문대졸 포함, 2021년 8월 졸업예정자 제외) 미취업자로 198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라면 지원 가능하나, 대학원에 재직 중이거나 실업급여 수급
경기도가 기술독립을 넘어 글로벌 기술강국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소부장 맞춤형 지원사업’이 최고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소부장 맞춤형 지원사업’은 일본 경제침략에 대응하고 기술독립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규 편성한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8일부터 이달 5일까지 ‘2021년도 소부장 맞춤형 지원사업’ 3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43개사 모집에 167개사가 몰리며 평균 3.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먼저 잠재력 높은 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소부장 기업육성 지원사업’ 분야는 20개사 모집에 130개사가 지원했다. 이어 대-중소기업 간 기술교류로 소부장 기술 국산화를 도모하는 ‘대·중소기업 기술교류지원’은 3개사 모집에 6개사가 지원해 2대1, 소부장 중소기업들의 정부공모사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소부장 정부사업 참여컨설팅’은 20개사 모집에 31개사가 지원해 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신청기업에 대한 서류심사를 마치는 대로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다음달 중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경기테크노파크와 우수 기술을 도내 유망 스타트업에 이전해 성공창업을 꾀하는 ‘2021년도 기술이전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기술이전 창업지원 사업’은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은 높지만 아직 활용되지 못한 공공 및 민간의 우수 기술을 창업자에게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성공적인 기술창업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 신청대상은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자로, 서면·전문가 심사 등의 평가를 거쳐 총 2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는 기술이전료를 포함해, 시제품 및 금형 제작, 시험분석, 인증획득, 마케팅 등 기술이전 창업에 필요한 사업화자금을 최대 2200만원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도는 이밖에도 올해 청년창업자들이 대학 및 연구소가 보유·공개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사업화 아이디어 개발 경진대회를 벌이는 ‘IP기반 청년창업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센터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3기 신도시 추가 지정된 광명·시흥 일대 부동산 불법 투기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2018~2019년 해당 지역에서 ‘가짜농부’가 대거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점은 LH 직원의 땅 투기가 의심되는 기간과 겹쳐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광명시는 2018년 조사 당시 대상 필지의 3.4%인 23필지(28명) 4만1127㎡가 불법 전용된 것을 적발해 농지처분 의무를 부과했다. 또 2019년 9월∼11월 농지 802필지(817명), 65만7762㎡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상 필지의 5.0%인 40필지(46명) 4만2653㎡가 목적과 달리 이용돼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처분 의무를 부과한 바 있다. 시흥시도 2018∼2019년 2년간 실태 조사에서 농지를 취득 목적과 달리 이용한 164명을 적발했다. 2019년 조사에선 78필지(78명) 6887㎡의 농지를, 2018년 조사때는 86명이 소유한 농지 4만8404㎡를 각각 휴경 상태인 것으로 확인해 농지처분 의무를 부과했다. 이처럼 농지 처분 의무가 부과되면 1년 이내에 농지를 처분하거나 본인이 직접 경작해야 한다. 기한 내에 농지 처분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농지 처분 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