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제24회 대한민국우수상품 전시회, G-FAIR KOREA 2021(G-FAIR)’를 개최한다. G-FAIR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다양한 변화(Transformation)을 추구한다.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 상담과 함께 국내 MD들의 현장 구매상담회를 진행해 코로나로 위축됐던 중소기업의 판로 모색을 집중 지원한다. 특별기획관과 각종 부대 행사 등 기업과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G-FAIR는 ▲생활용품관 ▲건강용품관 ▲주방용품관 ▲뷰티용품관 ▲식품관으로 꾸려지며, 특히 참가기업 제품의 주제별 특별 기획관 ▲집스타그램 ▲1Conomy ▲패션관 ▲ESG (Zero Waste) ▲Hello Lounge (Hello Stage, On-Air Studio))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시장과 유통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해외 바이어와의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국내 유통 MD와의 구매상담회, 글로벌 E-commerce 입점상담회 등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G-FAIR KOREA 2021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500개 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가 20일 오후 4시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 소재 바이오센터 동물위령비 앞터에서 ‘실험동물 위령제’를 가졌다. 경과원에서는 매년 인류 건강증진을 위해 희생된 동물을 애도하고, 실험자의 생명존중과 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실험동물 위령제를 진행한다. 위령제는 바이오센터 동물실험 수행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험동물에 대한 넋을 위로하고 생명존중과 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묵념의 시간을 가진 뒤, 바이오센터 효능평가팀장의 위혼문 낭독, 동물실험 수행자의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7년부터 경기도 지원으로 동물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는 바이오센터는 ‘동물보호법’ 및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 알러지, 항당뇨 및 항비만 같은 질환 연구목적으로 활용 하고 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과학기술의 발전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해 불가피한 실험동물의 희생이 수반되고 있다”며 “동물실험을 계획하고 있는 연구과제는 철저한 심의를 통해 희생되는 실험동물의 수를 최소화하고 그 희생과 존엄성이 헛되지 않도록 과제 수행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경기도가 공동주택 건설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공자 및 감리자,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2021년 하반기 경기도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지난해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연간 2회로 확대된 교육의 두 번째 순서로 건설장비 안전, 조경, 정보통신 분야의 교육을 준비했다. 첫 번째 강의는 호종관 한국건설장비연구소 대표의 ‘아는 만큼 보인다! 장비 안전’ 교육이다. 건설 현장 사망재해의 20%를 차지하지만 그동안 큰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장비 안전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장비 관련 법규와 중점 관리 요소를 배운다. 이어 ‘조경 그리고 공동주택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주제로 한국종합기술 신규환 부사장이 최근 시공사례와 함께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조경 경향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정태복 바로엔기술사사무소 대표가 ‘공동주택 정보통신 품질관리’를 교육한다. 교육에서는 최근 공동주택에 적용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홈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보안 문제 해결방안 등을 알아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TV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25일 오전 10시부터 해당 URL로 접속하면 온라인 교
오는 11월 15일 경기도 외곽 15개 시·군을 연결하는 약 860km 규모의 걷기 여행길인 ‘경기둘레길’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경기도가 다양한 사전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도는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둘레길 캐릭터 이름 공모전을 연다. 둘레길 캐릭터는 둘레길 코스를 선으로 연결한 형상으로, 둘레길 4개 권역을 상징해 4개 캐릭터를 만들었다. 누구나 둘레길 인스타그램(@i_am_dule) 계정 공모전 게시물에 댓글로 참여할 수 있으며, 둘레길 캐릭터의 성격과 특성을 담은 대표 명칭을 제시하면 된다. 둘레길 스탬프(도장)를 색칠하는 ‘스탬프 도안 그리기’ 캠페인도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한다. 둘레길에서는 탐방 후 여행객들이 인증할 수 있도록 주변 관광명소 120곳을 형상화한 스탬프를 모바일 또는 오프라인으로 찍을 수 있다. 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도안을 1개 선택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색칠하고 해시태그 ‘#경기둘레길’을 달고 인스타그램 본인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오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퀴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둘레길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둘레길 관련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진행 이벤트별로 심사 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문화기술(CT)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이동전시관인 ‘어스뮤지엄’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 등 6곳에서 순차대로 운영한다. 문화기술은 문화 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로 홀로그램과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가 대표 사례다. 도는 도민들이 손쉽게 문화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이동전시관인 ‘어스뮤지엄’을 구축했으며 전시는 ▲고양 킨텍스 10월 7~10일(경기국제웹툰페어 연계) ▲하남 스타필드 10월 13~17일(문화기술 전람회 연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10월 21~31일 ▲부천 상동 호수공원 11월 4~14일 ▲11월 중순 이후 북부지역 1곳과 수원시 1곳 등을 각각 찾아가 진행한다. 도는 면적 12~50㎡의 전시관 3개를 공상과학 영화 속 화성기지처럼 돔 형태를 갖춰 어스뮤지엄으로 제작했다. 전시관마다 거리두기 단계별 적정 수의 관람객(10명 미만)이 돔 내부로 들어가 문화기술 작품을 볼 수 있으며 전시 기간이 끝나면 전시관은 해체 후 다음 전시장으로 이동된다. 전시 주제는 ‘기후 위기를 경고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메시지’다. 전시 작품은 ▲빛과 소리로 감정을 표현한 미디어 아티스트 그
20일 경기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청문회를 방불케하며 대장동 이슈로 채워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신관에서 국토위 국감 시작에 앞서 본연의 경기도 국감에 충실하기 위해 “법률에 기한 국가 위임사무 국가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에 한해서 가능하면 답변을 제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야 의원들은 지난 행정안전위원회 국감과 마찬가지로 경기도 정책을 배제한 채 대장동 개발 특혜 관련 질의를 쏟아냈다. 특히 야당 의원들은 ‘배임’ 여부의 핵심인 대장동 개발 초과이익 환수 누락을 놓고 이 지사와 설전을 벌였다. 심상정 의원(정의당·고양시갑)은 “이 지사가 분양가상한제 적용, 임대아파트 25%, 초과이익환수 조항 등을 넣어 공익을 추구할 수 있었는데 다 포기했다”며 “큰 도둑에게 다 내주고 작은 확정 이익에 집착했다”고 지적했다. 또 “민간특혜 이익에 동원된 국민 손실이 1조원이다. 강제수용으로 원주민들이 4367억을 손해봤고, 용적률 완화로 1000억을 민간에게 몰아줬다.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으로 4600억이 무주택 입주민들에게 손실이 갔다”고 덧붙였다. 김은혜 의원(국민의힘·성남분당구갑)도 “지난 국감 때 초과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은혜 국회의원(국힘·성남분당갑)이 20일 초과이익 환수조항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김 의원은 이날 경기도청 신관에서 열린 국토위 국감에서 “지난 국감 때 초과이익 조항을 건의한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다. 누가 건의한 건가”라며 이 지사를 향해 질의했고, 이 지사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확인해 보라”고 맞섰다. 이어 김 의원은 “당시에 초과이익 조항 건의한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다. 누가 건의했나. 유동규인가, 정진상인가 아니면 다른 공무원인가”라고 물었다. 이 지사는 “초과이익환수 조항을 건의하지 않았다. 코끼리 다리 가지고 자꾸 엉뚱한 이야기 하지 말라”고 재차 응수했다. 김 의원은 “하루 만에 주어를 바꿨다. 지사답지 않은 태도”라고 반격했고, 이 지사는 곧바로 “바꾼 일이 없다. 언론 보도를 보고 초과이익환수를 무슨 삭제했다고 해 저도 자세히 언론들을 보니까 삭제가 아니고, 응모 공모가 끝난 다음에 협약과정에서 일선 직원이 했다는 것이다. 그때 당시에 간부들 선에서 채택하지 않았다. 이게 팩트”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공방에서 김 의원은 “사업 협약 당시 직원이 경제상황이 향후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별점 리뷰 기능을 사진 및 문구 선택형 리뷰 기능으로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문구 선택형 리뷰로 소비자는 여러 가지 선택지를 골라 리뷰를 작성할 수 있으며, 이전과는 달리 음식 사진을 직접 올리고 해당 가맹점의 추천 메뉴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리뷰 기능을 통해 데이터가 쌓이면 배달특급 앱에서는 자동으로 추천 메뉴를 도식화하고, 가장 높은 추천을 받은 리뷰가 선 노출 되는 등 다양한 편의 장치도 마련했다. 그간 배달특급은 주문한 고객이 별점 부여만으로 음식을 평가할 수 있게 해왔다. 이는 배달특급 사업 추진 당시 가맹점주들이 일부 무분별한 악성 리뷰로 인해 고통 받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심도 높은 내부 논의를 거쳐 무분별한 악성 리뷰를 막음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최대한의 음식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리뷰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기능 개선을 통해 소비자는 상세한 음식 정보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맹점주는 무분별한 악성 리뷰에 대한 부담을 덜어냄과 동시에 리뷰를 통한 자체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이석훈 경기
20일 경기도지사 신분으로 국정감사에 임하는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은채 집무실로 향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신관에서 침묵으로 일관하며 청사로 입장했다. 이틀 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을 앞두고 20여 분간 자신의 소회를 밝힌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 18일 행안위 국감을 앞두고 기자들에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장물을 회수하는 것을 방해해서 절반의 성공밖에 하지 못한 것이 사건의 본질”이라며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설명했다. 또 “(야당이) 자꾸 곁가지의 곁가지, 지엽 말단 부분을 드러내고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만들고 있지만, 국민들은 본말을 전도하려는 부당한 시도, 비정상 행위에 대해 얼마든 본질을 보실 것”이라며 “있는 사실을 그대로 설명드리고 국감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본질과 줄기를 뚜렷하게 보여주면 된다”고 국감에 임하기 전 의지를 다졌다. 이 지사의 이 같은 침묵은 앞서 행안위 국감에서 조폭 연루설, 김부선 통화녹음 등 변수가 나온 것과 마찬가지로 국토위 국감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돌발 변수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지지자들과 보수단체들은 대장동 의혹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으로 시위를 진행
코로나19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가 촉진되면서 여러 분야의 디지털 플랫폼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그런데 대기업 배달앱은 시장독점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자영업자 등에 과도한 수수료 등을 부과하며, 경제 침체 등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에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이같은 배달 플랫폼 대기업의 독점적 횡포를 막기 위해 공공 배달앱인 배달특급을 개발해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 구축에 불을 댕겼다. 배달특급은 경기도내 27곳의 시·군으로 확대돼 지난 11일 누적 거래액 700억원을 넘기며 순항 중이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이석훈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있었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성남FC 대표이사, ABN아름방송 전략기획이사 등을 역임하며 체득한 노하우를 통해 위기에 봉착한 경기도주식회사를 일으킨 주역으로 꼽힌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15일 성남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경기도주식회사를 부활시킨 성공 요인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간 점'을 꼽았다. 그는 “제가 취임해 경기도주식회사에 왔을 때 기관이 어려웠었다. 직원도 10명 이내였고 동력이 떨어져 있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 식구들에 대한 동기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