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희망나눔상자와 치킨이벤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나눔상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로 제공하여 주민 생활안정과 생계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현재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되어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희망나눔상자 운영을 신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여 연간 필요한 소요 예산을 주민이 후원한 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집행하여 안정성과 효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덧붙여 2019년부터 매월 치킨을 제공하는 중앙동 페리카나(대표 임아영)에서는 지난27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4가구에 치킨을 후원했다. 변형철 복지담당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희망나눔상자가 주민들에게 명칭 그대로 희망을 나누는 상자가 되도록 운영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치킨을 비롯한 먹거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자전거 이용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지방도 375호선 일원에 자전거도로 재포장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배정받은 총 2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방도 375호선 양안의 노후화된 자전거 도로를 정비한다. 정비구간은 광적면 가납리 능안교차로에서 대모시1교차로까지 지방도 375호선상에 위치한 폭 2m 규모의 자전거도로 1.5㎞ 구간이며 오는 3월 착공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 자전거도로 아스팔트를 재포장하고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표지를 분리형 표지판으로 교체하는 동시에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전거도로 노면표시를 설치,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우찬국 도로담당은 “사업은 지방도 노선 편측에 설치된 노후화된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를 정비해 자전거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내 생활편익시설 정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중인 락페스티벌이 올해 경기도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됐다. 지난 21일 경기도 지역축제심의회는 경기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20개 축제가 선정되었으며, 동두천락페스티벌은 중위등급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는다고 발표했다. 시는 지난 2021년에도 동두천소요단풍제가 경기관광 축제로 선정된 바 있어, 동두천을 대표하는 두 축제가 지속적으로 경기관광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동두천락페스티벌은 21년 동안 이어져 온 국내 최장수 뮤직 페스티벌이다. 현재의 락페스티벌은 동두천이 한국 대중 락의 선구자인 신중현 밴드의 탄생 및 활동지역이라는 점에 착안해 시작되었으며, 내국인은 물론 주한미군, 외국인이 함께 하는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를 주관하는 조직위원회는 올해 락페스티벌은 9월 중 소요산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이틀에 걸쳐 캠핑형태의 대면콘서트와 비대면콘서트를 병행 개최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과 한지영 과장은 “국내외 유수의 락 그룹이 수 일에 걸쳐 공연하는 락페스티벌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드리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은 시민의 미디어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 내 미디어창작실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 K-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등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옥정호수도서관 지하1층에 미디어창작실을 조성했다. 미디어 창작실에는 영상 콘텐츠 촬영을 위한 카메라, 조명, 프롬프터, 크로마키 등이 설치된 방음 촬영실과 음향장비, 편집 프로그램 등이 설치된 편집공간이 마련돼 있다. 시는 옥정호수도서관을 지역 내 미디어 콘텐츠 제작 서비스 환경 제공하는 지식문화콘텐츠 거점으로 운영, ▲1인 미디어 콘텐츠, ▲도서관 온라인 문화강좌, ▲시민 미디어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시민의 미디어 창작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지역자원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오는 4월 중 미디어창작실을 활용한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디어창작실 조성으로 시민들이 디지털콘텐츠 창작의 즐거움을 누리고 옥정호수도서관이 미디어 콘텐츠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여운성)는 26일 설맞이 이웃돕기 성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보산동 관내 저소득층 172가구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쌀을 비롯한 생필품 꾸러미와 이웃돕기 성품모금으로 마련되었다. 후원 물품은 보산새마을금고(백미10Kg 80포), 중앙새마을금고(백미10Kg 50포), 사랑밭(백미10Kg 12포), 자원봉사센터(생필품꾸러미 10박스), NH농협동두천지부(생필품꾸러미 10박스)와 홍재승(백미 10Kg 10포)씨가 기부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지역주민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돕기에 참여한 단체와 후원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웃돕기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는 주민등록증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자 지문등록을 병행 시행한다. 기존 종이에 검은 잉크로 지문을 채취하던 방식에서 비접촉 방식으로 전환하는 ‘전자 지문 등록 스캐너’ 방식은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두 도입된다. 전자 지문등록 방식은 발급 대상자가 손가락을 스캐너에 올려놓으면 주민등록정보시스템에 지문이 자동으로 입력되고, 경찰청으로 실시간 데이터가 전송되는 방식이다. 현재 지문 채취방식과 달리 담당 공무원의 신체접촉으로 인한 불편함을 개선하고, 신속하게 지문을 등록·전송하여 행정서비스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이수동 민원봉사과장은 “행정복지센터 모두 전자 지문등록기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지문채취 문제점을 해소했다”며 “앞으로 시민편의와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에서는 3월 6일까지 2022년 전국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관내 사업체 2만 7689여개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전국사업체 조사는 산업 전반에 걸친 사업체의 분포·고용 구조를 파악해 통계자료로 만들어진다. 통계된 자료는 주요 지역 경제 정책을 수립하고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통계청이 주관해 전국 지자체에서 조사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기존 조사항목에 포함돼 있던 ‘사업장 대표자’, ‘연간 매출액’ 등 4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조사 응답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는 총 53명의 조사요원이 투입되며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앞서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조사교육을 통해 원활하고 안전한 사업체조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 안전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은 매일 체온체크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휴대해 사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맞춤형 91번 버스가 25일부터 롯데마트에서 출발해 교통소외지역인 걸산동 마을까지 노선을 개통한다. 걸산동 마을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한국 전쟁 이후 70년간 Camp Casey에 가로막힌 채 대중교통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지역으로, 이번 맞춤형버스 도입으로 대중교통 불모지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91번 노선은 하루에 2회(오전, 오후 각 1회) 운행되며 동두천 롯데마트에서 출발하고 큰시장, 구터미널을 거쳐 미2사단 정문을 통해 걸산동 마을회관까지 연결된다. 특히, 미2사단 정문에서는 Camp Casey 시설사령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라 차량 및 운수종사자에게 Pass 발급이 진행되어 노선이 운영된다. 정영만 교통행정과장은 “지난 70년간 육지속의 섬으로 고립되었던 걸산동이 이제야 개통이 되었다” 며 “그동안 불편을 감내하고 살아오신 걸산동 주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맞춤형버스 노선 개통이 주민들에게 작은 명절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중소기업 종합지원을 위한 2022년 관내 기업 SOS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시는 관내 기업체의 규제 해소 및 경영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기업규제 발굴·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지원한다. 기업SOS 사업은 적극적인 기업 발굴·개선으로 유관기관 연계사업 및 자체사업 추진으로 안정된 기업생산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업관련 사업으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자금융자),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운전·시설자금 융자보증), 지식재산창출 지원(특허·디자인 맵, 제품 디자인·브랜드 개발 등), 기술닥터사업(맞춤형·단계별 기술지원)을 지원 받을수 있다. 덧붙여, 기업 현장에서도 섬유기업 현장기술 돌봄이 사업(기술상담·지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개발·생산·마케팅 등 맞춤형 기업지원), 국내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지원, 찾아가는 기업SOS 현장방문 사업을 제공받는다. 일자리경제과 김미화 과장은 “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애로 및 규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기간 중 축산시설출입차량 대상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23일 경기 화성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귀성객이 몰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방역조치다. 시는 가축전염병의 주요 전파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축산시설출입차량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을 위해 관내 축산시설출입차량을 대상으로 방역사항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차량 의무교육 이수, 일시 이동 중지 명령 위반행위, 시설 출입 차량 미등록, GPS 미장착(미운용) 행위 등이다. 축산시설 출입차량의 경우 시설출입차량 표지를 반드시 차량 앞 유리의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해야 하며 차량무선인식장치(GPS)를 장착한 후 정상 작동여부를 상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차량의 소유자, 운전자는 축산시설출입차량 등록 후 3개월까지 축산 관련 종사자 신규 교육(6시간)을 모두 이수해야 하며 이후 4년이 되는 시점부터 3개월 이내에 4시간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만 한다. 해당 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시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60조에 따라 1000만 원 이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