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가 양주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임재근, 간사 한미령)는 7일부터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집행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다. 시의회는 이날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증인선서를 받은 뒤 홍보정책담당관, 감사담당관, 기획행정실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올해 행정사무감사 첫 번째 수감기관인 홍보정책담당관을 상대로 양주시 홍보정책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양주시는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등으로 잠재력이 풍부하지만 도시 규모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이어서 전략적, 공격적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미령 의원은 “양주시 전체 예산규모에 비해 홍보 예산의 비중이 적다”며 “추경 예산 편성 시 기획예산과와 협의해 예산을 수립하고 전략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후에는 기획행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이어졌다. 기획행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황영희 부의장과 김종길 의원이 회천4동 분동 일정과 옥정실내체육관 건립 계획에 대해 각각 집중 질의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8일 복지문화국
양주시 양주2동(동장 최계정)은 지난 7일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현재 운행 중인 서울지하철 7호선을 장암에서 옥정까지 연장해 경기북부지역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경기 북부 택지개발지역의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교통지체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경기도 및 양주시, 사업시행사, 양주2동 통장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준희 통장협의회장은 “시민의 숙원사업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착수를 축하하며 이를 통해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의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계정 동장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차질 없는 신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박태희 경기도의원이 7일 양주시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회천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백미 100㎏을 전달했다. 회천·은현·남면 지역구 도의원인 박태희 의원이 백미를 기부하게 된 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 박태희 도의원은 지난달 13일 경기도의회와 케이블TV 딜라이브가 공동기획한 “경기도 발전소 100분 도발” 프로그램에 경기도의원 3인과 함께 참여했다. 포스트코로나 이후 경기도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열린 정책토크쇼에는 전대미문의 코로나 사태 종식 후 경기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지향적 도정전략 수립에 대해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논리적인 사고와 민주적인 토론자세로 최종 토크왕에 선정된 박태희 도의원은 부상으로 받은 백미 100kg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구 주민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 사랑의 이웃돕기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이날 기부받은 성품은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과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태희 경기도의회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양주시립 예술단에서는 장욱진 미술관, 회암사지박물관, 양주관아지에서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6월 양주 명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공 문화시설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공간을 직접 찾아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제한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지난달 찾아가는 음악회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달에도 연속해 양주 명소 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순백색의 미술관과 광활한 회암사지, 양주 대표 유적지 관아지를 앞에 두고 푸르게 펼쳐진 잔디와 함께 시민들이 싱그러운 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클래식, 가곡, 팝페라, 가요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했다. 시립예술단은 이달 매주 토요일에 맞춰 오후 1시 30분 장욱진 미술관, 오후 2시 30분 양주관아지, 오후 4시 30분 회암사지박물관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 솔로, 듀엣, 앙상블, 합창 등 소규모(8명)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할 계획으로 야외공연이
양주시는 오는 5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대공연장에서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제56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후 2시부터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로 출발, 관객과 연희자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서막고사를 지낸 후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지며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인 수영야류의 초청공연도 진행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탈 만들기, 민속놀이 등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특히 별산대 놀이마당 주변에는 양주관아지, 양주향교, 어사대비, 송덕비군 등 많은 문화유산이 있어 공연장에 방문하는 시민들은 공연도 관람하고 소중한 문화유산들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시는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문화관광과(031-8082-567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즐거움과 우리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최근 양주시민축구단이 FA컵에서 전북현대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면서 양주시가 축구도시의 메카로 한층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전북현대 홈경기에서 역대급 승부차기 승부를 펼쳐 10 PSO 9로 신승을 이뤄냈다. 양주시민축구단은 2007년 3월 양주시를 대표하는 축구단 운영을 통한 시민들의 화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대한축구협회 K3 출범에 맞춰 창단됐다. 이후 2008년 K3리그(프로축구 3부리그) 통합 우승을 비롯해 2018년부터 FA컵에 첫 참가한 이래 2021년 현재 FA컵 8강진출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고덕생활체육공원 축구장이 홈 경기장인 양주시민축구단은 2008년 K3리그 우승, 2011년 K3리그 준우승, 2016년 K3리그 4위, 2019년 K3리그 베이직 3위의 성과를 거뒀다. 양주시민축구단의 한 해 예산 규모는 7억 원으로 전액 시비로 운영 중이며 지난해 책정된 4억 원 예산을 올해 3억 원 증액해 대한축구협회 운영규정에 따른 부대 비용과 선수단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축구단이라는 태생적 한계에도 부딪히고 있다. 현재 예산 규모는 양질의 우수선수를 확보하기에는
양주 가온로타리클럽이 지난 31일 양주섬유지원센터 대강당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 소속인 양주가온 로타리클럽은 신임 김선훈 초대회장의 취임사를 시작으로 창립회원 21명의 신입회원 선포식으로 진행되었다. 창립식에는 양주시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해 로타리총재 특별대표로 송암 최상기 회장, 보경 김정환 회장, 대해 김태석 회장, 청운 김현수 회장이 참석했다. 김선훈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돼지열병을 시작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에서도 헌혈봉사와 취약계층 방역봉사로 나름의 역할을 자임했다”고 자평하고 “올해에는 글로벌 보조금 사업에 의양지역 5개클럽이 합심해 임기내에 목표를 이루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타리클럽은 116년의 역사를 통해 인류사랑을 실천하며 세상의 어둡고 그늘진 곳을 찾아 헌신과 봉사의 등불을 밝혀가는 국제 봉사단체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옥정중앙공원에 경기도 최초로 증강현실(AR) 동물원이 구축된다. 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1 경기 VR 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사업 공모에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콘텐츠를 활용하려는 도내 시군, 공공기관과 이를 공급할 도내 중소기업을 연계해 공공분야 VR AR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동물보호·복지·공정이 중요한 가치로 대두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증강현실 등 문화기술(CT)을 접목한 동물의 디지털 콘텐츠화를 통해 대중적 전시·관람에 있어 공원을 시각적으로 관광 상품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했다.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콘텐츠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GPS 기반으로 다양한 사실적 움직임을 표현하는 동물 8종을 구현, 옥정중앙공원을 찾는 시민, 방문객 누구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다양한 동물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공원 내 일정 공간에서 스마트폰으로 AR 동물원 앱을 실행하면 실제 크기의 가상동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앱에 존재하는 포토 기능을
경기북부에 위치한 양주시는 1읍4면6동의 행정구역으로 구성된 도농복합도시의 면모를 갖춘 도시이다. 양주시는 1395년 태동해 농업을 기반으로 성장하였으며, 626년의 역사를 갖춘 도시답게 경기북부의 본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재 양주시는 수도권 동북부의 거점도시로서 경원선을 주축으로 역세권 개발과 서부권 신도시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도시화가 진행중이다. 이로 인해 동부측은 외부인의 증가와 함께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고, 서부측은 농업에 기반한 예전 모습을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양주시에 농업도시의 대표적 힐링지로 발돋움하는 서부측 남면지역은 농업인들이 꿈꾸는 전원도시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남면지역은 1398년 조선 태조 7년에 적성현 남면으로 명명돼 처음 남면이라 불렸으며 1946년 양주군에 편입되었는데, 양주의 명산 감악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저수지 4곳 등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한 남면지역은 총면적 36㎢ 중 농지와 임야의 면적비율이 80%에 육박해 양주지역의 대표적 농업도시를 대변하고 있다. 남면지역은 도시형 농업을 장려하며 외부와 교류하고 푸른 농촌을 알려,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도시도 농촌도
양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워라밸 감동휴가’에 참여할 맞벌이 직장맘과 일하는 한부모 가정을 모집한다. 직장맘 특화 휴가지원 사업인 ‘워라밸 감동휴가’는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직장맘의 휴식권과 자기돌봄 보장으로 참여자와 그 가족이 함께하는 나들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맞벌이 직장맘, 일하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모두 100가구(300명)를 모집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직장맘(대디) 가족에는 희망휴가일에 송암스페이스센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필룩스조명박물관, 가나아트파크, 양주목재문화체험장, 전통나전칠기체험장 등 총 6곳의 양주 대표 문화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도록 1인당 2만7000원 상당의 입장료와 체험비를 지원한다. 특히 워라밸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직장맘, 일하는 한부모의 경력단절 예방과 저출산 문화 개선을 위해 다자녀 미취학 아동 양육 가정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직장맘(대디)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재직증명서와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첨부해 이메일(77grace@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