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계동에 신축중인 A프라자 신축 공사현장이 B아파트 출입구와 마주보는 장소에 공사차량 출입구를 설치해 아파트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신축중인 A프라자는 덕계동 424번지외 7필지 일대에 건축면적 1천774㎡ 규모,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의 대규모 종합상가로 건설되고 있다. 현재 공사장 주변 B아파트 출입구에는 “공사장 출입구를 반대편으로 이전하라”, “초등학교 등하교길에 공사차량의 출입을 반대한다”는 현수막이 게첨되어 A프라자의 공사진행을 거부하고 있다. 특히 공사현장 인근에는 직선거리로 100m 이내에 초등학교와 인근 중학교를 등지고 있어 B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등하교길 문제와 아파트주민들의 통행로가 안전에 노출되어 더욱 위험요인이 작용한다는 의견이다. 더욱이 B아파트에 인접한 진출입 도로는 인도가 없는 8m 도시계획도로로 최초 개설되어 기존에 A프라자의 사유지였던 구간에 임시 보행로를 사용하다 공사현장에서 사유지인 보행로를 안전펜스로 차단해 보행로가 없는 도로구간으로 만들면서 더욱 안전문제를 내포하게 되었다는 것이 B아파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A프라자에서도 ‘부득이 B아파트 주변에
양주시 서정대 자동차학과 김기주(사진) 교수팀이 제설 효율 향상을 위한 센서 제어형 고강도 전동식 제설기의 개발에 성공해 산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개발에 성공한 제설기는 간단한 구조로 제설삽의 높이 및 각도를 조정하고, 제설삽을 제어하기 위한 부품을 최소화하여 제작비용 절감을 꾀한 것은 물론, 차량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설계한 센서(Sensor) 제어형 경량 고강도방식으로 개발됐다. 개발에 성공한 서정대 김기주 교수팀은 차량에 용이하게 설치하여 제설작업에 사용 가능하고, 모터 와이어에 의한 작동으로 도로의 면에 따라 경사 지면과의 밀착이 매우 원활하지만 돌출 얼음 등에 의해 와이어가 끊어지지 않도록 보빈(Bobin)을 개발하여 특허 등록 후 제설기에 적용 가능하도록 국산화했다. 김기주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제설기는 설계 기법을 도입하여 기존 철강재료로 이루어진 제설기 무게를 복합재료 등으로 대체하여 10% 이상 경량화 시켰다”며 “제설기 무게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설기 연구사업에는 중소기업청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협약 No : C0138051)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김기주 교수팀과 경기도 소재 기업인 ㈜
양주경찰서는 16일 공장 동료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47·중국국적)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쯤 양주의 한 공장 기숙사 방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 B(61·중국국적)씨에게 주먹을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아무 이유없이 시비를 걸고 먼저 때려서 홧김에 주먹을 휘둘렀다”라고 진술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장흥도서관에서는 자녀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교과서를 활용한 자기주도학습코칭’ 강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별 학습코칭을 통해 자녀교육의 실제를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해 3월부터 4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8차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한국영상대학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장서영 청어람 독서코칭센터소장이 맡게 되며 ▲학습코칭의 원리 및 시간 관리법 ▲학습전략과 활용 ▲각 교과서 읽기 코칭 등의 주제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한국감정원 의정부지사에서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양주시에 소재한 성문노인보호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쌀 100포대(20㎏, 300만원 상당)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양주·동두천)을 비롯해 한국감정원 의정부지사 임직원들이 동행해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최승문 의정부지사장은 “한국감정원 의정부지사 임직원들과 불우한 이웃을 위한 작은정성을 마련하여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 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가 동네 안전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는 국민안전처가 구축해 작년 9월부터 양주시를 비롯한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 서비스에는 현재 치안, 재난, 교통, 맞춤안전 등 4개 분야가 제공돼 사고·범죄 다발지역, 안전시설 위치 등 다양한 정보를 지도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치안안전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강도, 강간, 폭력 등 위험도 높은 주요 범죄현황과 주거지의 골목길 범죄자료를 통합적으로 보여주며, 재난안전은 홍수, 산사태, 산불 등의 자연재해로 발생한 재난상황정보를 표시한다. 또한, 교통안전은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 및 부상 등의 빈도에 따른 위험도를, 맞춤안전은 어린이, 여성, 노약자 등의 안전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생활 속 안전정보를 나타낸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 기존 4개 분야 외에 시설안전·산업안전·보건식품안전·사고안전 등 새로운 안전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생활안전지도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안전지도는 인터넷(www.safemap.go
양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는 설을 맞아 오는 14일과 15일, 1박 2일동안 ‘설맞이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체험 활동 및 부모자녀 대화법 특강 등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3인 이상의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 스피드 스태킹 대회 ▲고추장 만들기 ▲액자 가훈만들기(캘리그라피) ▲우리가족 만두 만들기 ▲부모자녀 대화법 특강 ▲떡 만들기(떡메치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양주시 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http://yjt2.go.kr)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팩스(☎031-8082-4159)나 이메일(jin833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숙박비 및 체험비 일체 포함)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원(☎031-8082-41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중형마트에서 50대 여성이 분신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3일 시신을 부검한다. 2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 13분 양주시 만송동 소재의 한 중형마트 내 사무실에서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낸 김모(50·여)씨가 숨졌다. 숨진 김씨는 이 마트를 인수하려 했던 이모(53)씨의 아내다. 마트 업주 측이 경찰에서 진술한 내용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다른 사람 이름으로 이 마트를 넘겨받기로 돼 있었다. 인수금액은 총 6억5천만원으로 계약금 5천만원을 먼저 냈고, 지난 1월 20일 남은 금액 중 4억원을 대출 형식으로 지급한 뒤 마트 운영으로 수익을 내 3개월 뒤와 5개월 뒤 각각 1억원씩을 주기로 했다. 그러나 이 4억원을 누가 대출받을 것인지를 두고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하자 사단이 났다. 남편의 마트 인수가 불발됐다는 것을 알게 된 김씨는 사고 한 시간 전쯤부터 계약금 반환을 요구하다 뜻대로 되지 않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낸(방화) 피의자 김씨가 사망함에 따라 사망 원인이 확인되면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
1일 오후 5시 20분쯤 양주시 만송동의 N마트에서 가스 폭발 화재가 발생해 5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불은 해당 마트 사무실 내에서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A씨의 부인 김모(50·여)씨가 계약금 반환을 요구하다 자신의 몸에 휘발류를 뿌리고 불을 붙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서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 소리와 함께 불길이 번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자치활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5년 청소년 자치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 운영위원회 6기 ‘청개구리’ ▲아띠 청소년 자원봉사단 ▲양주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양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등 4개 분야로 오는 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청소년 운영위원회 6기 ‘청개구리’는 지역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청소년(14~24세) 20명을 대상으로 정기회의 진행, 청소년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청소년 행사·축제 참여, 교류 및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아띠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지역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청소년(14~18세) 45인 이내를 대상으로 청소년문화의집 행사 참여와 청소년 행사 및 사회복지 시설 봉사 등을, 청소년동아리연합회와 양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도 각각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활동혜택으로는 연습실 및 동아리실 무료 대관, 활동증명서·봉사시간 부여, 공연·대회 추천 및 지원, 축제 기획 및 운영, 우수동아리 포상 등이 주어진다. 신청은 참가신청서 작성 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ho61418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8082-4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