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고읍도서관은 올해 11월까지 매월 주1회 고읍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테마별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2013년 공공도서관 독서문화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테마별 5개 주제로 총 32회 개최되며 자신과 사회, 이웃에 대한 사고의 폭과 깊이를 넓힐 수 있는 강좌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주제는 ▲아동문학(5월) ▲그림책의 이해(6~7월) ▲역사와 고전문학(8~9월) ▲현대문학(10월) ▲철학(11월)으로, 아동문학의 새로운 흐름, 글과 그림의 관계, 우미인과의 만남, 무엇을 어떻게 꿈꿀 것인가, 삶의 행복론 등 매주 1회 다채로운 강의가 펼쳐진다. 이달 ‘아동문학’과 6~7월 ‘그림책의 이해’ 강의는 현재 고읍도서관 홈페이지(http://www.libyj.go.kr)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역사와 고전문학’은 오는 7월1일, ‘현대문학’은 9월1일, ‘철학’은 10월1일부터 접수하면 된다. 강의 참여는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고읍도서관팀(☎031-8082-74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양주역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는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10일 맞이하는 제2회 유권자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공정선거지원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역 주변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 행사는 국민주권의 가장 중요한 실현과정인 선거와 투표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유권자의 권한과 책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5월10일을 유권자의 날로 정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정도익 양주시 선관위 사무국장은 “내년에 실시예정인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는 만큼, 대한민국의 유권자인 양주시민들은 국민주권의 가장 중요한 실현과정인 선거와 투표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권한과 책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경찰서는 9일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다문화 치안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결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시 관내 체류 외국인이 1만여명이 넘는 지역 특성(2013년 1월, 기준 양주시 체류 외국인 1만635명)을 감안, 외국인 관련 범죄 예방활동을 통해 지역 치안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다.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13명의 외국인 근로자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방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특히 경찰서는 이들은 앞으로 체류 외국인들의 가정폭력·성폭력·학교폭력 피해 예방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홍보캠페인 및 방범활동, 외국인 범죄에 대한 피해신고 창구 역할 등 다양한 협력치안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권기섭 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및 체류외국인들의 정착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시대 최대의 왕실사찰인 양주시 회암사에서 지난 27일 불교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지공, 나옹, 무학 삼대화상을 기리는 ‘2013 양주 회암사 삼대화상문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양주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고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조계종 원로대덕스님과 불교계인사·도민·불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행사는 삼대화상 다례재를 시작으로 다도시연, 사찰음식 홍보와 바루공양, 걷기대회, 자비의 쌀 삼백석 쌓기 등이 진행됐다. 이어 양주시립합창단과 회암사합창단의 공연, 범능스님, 안치환, 웅산, 송대관 등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진행된 ‘삼대화상 음악예술제’가 펼쳐졌다.
양주시가 백석읍 오산리에 추진중인 백석생활공원(이하 오산체육공원)이 다음달 11일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시 오산체육공원은 쓰레기 매립장을 이용한 지역주민들의 문화수준 향상과 여가활용 및 생활체육장소로 시민들의 스포츠 교류와 체력신장을 위해 오산리 243번지 일원에 7만4천115㎡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다음달 11일 오산체육공원의 개장과 더불어 경축공연은 물론 다채로운 이벤트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구장에서는 양주시 여성축구회와 60대 축구회의 이벤트 경기, 양주시 축구연합회 임원과 백석읍 축구회와의 친선경기가 열리며, 테니스장에서는 48개 혼합복식팀이 참여하는 테니스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또한 야구장에서는 식전행사로 오전 8시부터 연예인 연합 야구팀과 양주시 야구 연합회팀간의 친선경기를 갖고 가수 홍서범이 소속된 ‘공놀이야’팀과 개기맨 변기수가 소속된 ‘오도씨’팀간의 연예인 야구대회 리그전이 개최된다. 또한 리틀야구장에서는 경기도와 양주시, 한국예탁결재원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양준혁 멘토리 야구단’의 개막경기가 화려하게 펼쳐져 양주시 생활체육의 산실인 오산체육공원의 개막을 알릴예정이다. 오산체육공원은 지난 2009년 7월에 착공을 시작해
22일 오후 1시32분쯤 양주시 남면의 한 축산농가 정화조에서 농장주 아들 김모(38)씨와 스리랑카인 인부 S(30대)씨가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가족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쯤 정화조 청소를 위해 정화조 내부로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이 정화조 청소를 하던 중 정화조 내 수중모터에 흐르는 전기에 감전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양주시는 18일 ‘제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녹색 출근을 실시했다. 녹색출근길 실천운동은 전국적으로 거행되는 행사로 현삼식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등 ‘1일 차 없이 출근하기’에 동참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를 거뒀다.
양주시청을 중심으로 도심주변에 조성된 불곡산 숲길(이하 둘레길)이 시청직원들과 시민들에게 힐링장소로 각광 받고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불곡산 둘레길은 장흥관광지를 중심으로 이어진 장흥숲길(14km)과 백석읍 주변의 은봉·호명산 숲길(9km)의 숲길 조성에 이어 양주시의 명산인 불곡산 주변으로 불곡산 둘레길(28km)을 최근 개통해 손쉬운 숲체험의 기회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더욱이 불곡산자락은 경치가 아름답고 광백저수지 전망대에서 저수지의 물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동선을 유도해 최적의 힐링(healing)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개통된 불곡산 둘레길은 총 5개 노선으로 제1구간(8.6mk)은 양주시청-연화사-작은산대-부흥사-청엽골고개-광백저수지-26사단을 경유한다. 제2구간(8.3km)은 양주시청-별산대놀이마당-임꺽정새가-선유동천-대교APT-김승골 쉼터-광백저수지-26사단이며 제3구간(5km)은 양주역-명상쉼터-별산대놀이마당-양주향교-양주시청-양주역에 이른다. 또한 완공된 샘내숲길(8.1km)구간은 덕계동 리치마트에서 도락산자락을 따라 리치마트로 회항하는 숲길이며 백석삼거리에서 양주산성을 따라 조성된 2개 노선의 양주산성숲길도 완공돼 개방
민주통합당 정성호(양주·동두천·사진) 의원은 사학연금의 증권거래 운용으로 부과되는 증권거래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은 4대 공적연금기금인 사학연금을 운용해 주식 또는 지분을 양도하는데 따른 증권거래세를 면제하는 내용이며, 지난 2010년 조세특례제한법상의 면제조항이 종료되면서 277억원에 달하는 증권거래세를 납부하고 있다. 정 의원은 “국가예산의 투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사학연금의 재정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도 직접적인 재정투입을 논의하기 전에 조세감면 등 간접지원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면서 “더욱이 최근 사학연금과 비슷한 성격인 국민연금과 우정사업본부의 증권거래시 거래세 면제가 추진되고 있어 면제 혜택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