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50억원을 지원받는다. 앞서 시는 2021년 국토교통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 공모에 처음으로 선정되었으며 작년 12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고시했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대규모 정비가 어려운 저층 주거지의 난개발방지와 계획적인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주도로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기반시설을 계획·조성하는 제도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을 수립·고시 완료한 시·군에 한해 신청을 받아 평가와 심사를 거쳐 동두천시(150억원)와 광명시(120억원)를 발표했다. 대상지는 동두천 중앙역과 보산역 사이에 있는 저층 주거지로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되어 공원과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현재 일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도 추진 중이다. 오영준 건축과장은 “생연동 관리지역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 동두천 시민들께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속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바른 일꾼, 동두천에 필요한 일꾼을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선거 준비를 위해 애쓰신 선거관리위원회·동두천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동두천의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최용덕·정문영 후보님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지금 가슴이 뜨겁습니다. 4년 전, 동두천시장 선거 패배 후 절치부심하며 제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찾고, 또 채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노력이 빛을 보게 된 것 같아 가슴이 벅찹니다. 제게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민 여러분이 원하는 것, 동두천 발전을 위한 것들을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기에 저 박형덕이 악착같이 일하겠습니다. 동두천시민의 마음을 온전히 담는 큰 그릇이 되어 동두천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실현시켜드리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양주시장에 당선된 국민의힘 후보 강수현입니다. 양주시장 지방선거에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으로 당선시켜 주신 24만 양주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날의 강수현이 있도록 평생 조용히 남편 내조에만 온 정성을 다해 준 나의 아내와 가족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과정을 통하여 시민 여러분들이 무엇을 바라며,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가슴으로 느껴졌습니다. 시민분들의 기대에 실망을 드리지 않기 위해 양주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강도 높은 시정혁신과 개혁을 단행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양주시에 공약한 5대 공약을 중점으로 경기북부 반도체 대기업 유치, 경제자유구역 지정추진과 경기도립 24시간 어린이병원 건립, 양주 민속마을 건립, 현안 민원해결 등 산적한 정책사항을 대 의회 및 시민 여러분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오늘 당선된 저 강수현은 시민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시민들과의 소통을 먼저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민원센터는 민원실 입구에 타공 게시판을 설치했다. 게시판 신설은 쾌적한 사무공간과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민원실 리모델링 공사의 일환으로 민원실 출입구에 마련되었다. 타공 게시판은 홍보 게시물을 자국 없이 게시함은 물론 타공 된 구멍에 액세서리를 끼워 사용된다. 또한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 노후화된 벽면에 매우 효과적으로 설치되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지저분하게 부착된 게시물을 한곳으로 집중시켜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과 민원실을 방문하는 내방객들 편의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2022년 제1차 양주시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군 소음 피해 주민 348명에 대해 보상금 3881만 9910원을 지급한다. 군 소음 보상금은 2019년 11월 제정된 '군용비행장·군 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군소음보상법)이 2020년 11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급이 시작됐다. 금번 지급 대상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주민이다. 보상금액은 법적 기준에 맞춰 개인별로 금액을 산정해 5월 말 등기우편으로 통지되며 8월말 지급된다. 보상금 결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보상금 결정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할 수 있다. 군소음보상 대상지는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으로 고시된 광적면 노야산전술훈련장과 남면 신산리비행장으로, 보상지역은 백석읍 홍죽리, 기산리와 광적면 비암리 일원이다. 시 관계자는 “수십 년간 군소음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효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상지역 확대, 불필요한 감액 기준 조정 등을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인천소방본부 소속으로 지난 15일 실종된 30대 공무원이 오전 11시 25분경 불곡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실종자는 지난 15일 14시경 인천광역시 계양구 소재 자택에서 승용차로 외출한 뒤 같은날 16시부터 행방이 묘연해졌다. 다음날인 16일 10시 27분경 실종자의 어머니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되어 양주소방서에서는 총 12일의 수색기간동안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구조인력 774명과 장비 124대를 동원해 일대 수색을 개시했다. 수색 결과 27일 오전 안타깝게도 실종자는 불곡산 능선 인근 등산로 밖 50m 떨어진 위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가 접수된 16일, 경찰과 공조하여 실종자 위치추적과 CCTV등 확인 결과 경기도 섬유지원센터 반경 2Km로 확인되어 양주소방서장 지휘하에 소방, 경찰인력을 동원하여 수색작업을 벌였다. 수색 2일차인 17일, 10시53분경 양주시청 충혼탑 주차장에서 실종자의 차량을 발견하여 주변을 집중 수색해왔다. 이후 불곡산과 산북동 일대 수색작업을 진행했고 양주소방서 구조대 6명 및 경찰 3명의 합동수색 중 인명구조견이 실종자의 흔적을 탐지해 수색 12일차인 27일 실종자가 발견되었다. 한편, 현재 30대 공무원 시신은 경찰에
양주시 옥정신도시에 2023년 3월 개교예정인 옥정6초등학교의 학교명이 선정위원회를 거쳐 연푸른 초등학교로 최종 선정되었다. 연푸른 초등학교로 지명된 옥정6초등학교는 양주시 옥정동 940번지에 개교를 앞두고 학부모(학생),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2주간 교명 공모 기간을 거쳐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선정위원회는 공모된 교명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분야 전문가, 학부모 대표,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었다. 연푸른 초등학교 학교명은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경기도교육청의 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안이 의결되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오정호 교육장은 “행정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동일 학교명은 지양하였으며, 학교의 위치 및 지역 특성,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옥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자전거도로 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해당 구간에는 기존 식재된 가로수가 자전거도로 쪽으로 드리워져 자전거 교행을 방해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이에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1억 3000만 원을 투입, 옥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서 가온길 근린공원까지 자전거도로 730m 구간을 정비한다. 구간 내 공원부지가 포함된 점을 고려해 공원사업과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파손이 심한 기존 자전거도로를 아스팔트로 재포장하고 불필요한 가로수 89주를 이전할 계획이다. 정비공사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익 증진에 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6월 중 완공이 목표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환경을 개선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영어교육프로그램 운영 담당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 활동을 통한 흥미 향상 및 자아실현에 주안점을 두고 협의를 진행하였다. 대면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사전 학생 인터뷰를 통한 선발, 외부 체험활동 방안, 운영시간 수 확보 등을 논의하였으며 운영을 담당할 관리교사, 원어민 보조교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대면수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작년에도 강의를 담당했던 Aiden(봉암초) 원어민 교사는 “온라인 수업에 비해 대면수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형 수업이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등학교 Dream Catchers 프로그램은 5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신청 접수할 예정으로 개강일은 5학년은 6월 13일, 6학년은 6월 14일이며, 11월 28일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정호 교육장은 “만족도 높은 영어 몰입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소통 능력 개선 및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청년 적분홍 봉사단’ 회원 30여명은 지난 20일 국민의힘 강수현 양주시장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청년 적분홍 봉사단은 양주시에 거주하면서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온 20·30·40 청년들의 모임으로 박상빈 회장이 단체를 이끌고 있다. 황대현 부회장은 “앞으로의 ‘양주를 시원하게 바꿔, 미래가 기대되는 양주시’를 만들어갈,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하고 “지난 수년간 양주시는 절망과 좌절 속에 있는 우리 청년세대에게 희망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시정을 비판했다. 또 “양주의 시정은 혼란의 연속이었으며, 지역발전은 더뎌졌다. 그로 인한 피해는 지금 이 자리에 모인 청년들을 포함한 양주시민들에게 오롯이 돌아왔다”며 강수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강수현 후보도 “청년이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할 양주를 만들고자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양주에 기업을 유치하고 늘어난 일자리의 혜택이 온전히 청년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소통하고 열린 행정을 펼치는데 청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 자리에는 경기도의원 후보인 이영주·김민호 후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