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주시 지역위원회는 13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장 예비후보들이 발표한 전철7호선 옥정-포천선 중단 공약을 철회 할것을 촉구했다. 이날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최근 국민의힘 포천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한 백영현, 이원석 예비후보가 2028년 완공목표로 추진중인 전철7호선 옥정-포천선을 중단하려는 공약을 발표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30일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는 포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철7호선 노선은 포천~민락~도봉산으로 변경되어야, 포천발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7호선 전면 재검토!! 장암~민락~포천 직결”이라는 내용을 올려놓았다. 또한 국민의힘 이원석 예비후보는 3월 28일자 포천뉴스 인터뷰 기사에서 “예타면제로 받은 옥정~포천 전철 7호선에 대해 전면 반대하며, 민락동에서 전철을 끌어 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민주당 양주시위원회는 국민의힘 포천시장 예비후보들의 옥정~포천선 중단과 장암~포천선 공약은 24만 양주시민의 염원인 전철 7호선 옥정중심 연장추진에 찬물을 끼얹는 폭거이며, 경기중북부 주민들의 10여 년 노력을 원점으로 되돌리는 한심한 작태라고
동두천시는 지난 4월 11일부터 관내 종이팩 다량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종이팩 방문 수거’ 서비스를 시작했다. 종이팩은 일반 종이류와는 달리 고급 화장지 등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재활용 가치가 매우 큰 데 비해, 그동안 분리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대해 동두천시는 우유팩, 두유팩 등 종이팩을 많이 배출하는 업소의 종이팩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종이팩 다량배출 사업장은 종이팩을 1kg 이상 모아 씻고 말리고 묶어서 환경보호과로 연락하면 주 1~2회 환경보호과 직원이 해당 업장을 방문하여 수거할 뿐만 아니라 보상으로 1kg당 갑티슈(상자형 화장지) 1개를 제공한다. 환경보호과 임기환 과장은 “종이팩 방문 수거 서비스가 시행 첫날부터 종이팩 6kg을 확보할 만큼 호응도가 높은 점을 활용해 빵집, 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파크타운 연결 계단 입구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메쉬펜스를 설치했다. 메쉬펜스는 지난 5일 주요 민원 발생 지역과 안전 취약 지역을 확인하고 점검해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된 ‘로드체킹’시 제기된 사항을 시 공원녹지과 협조를 받아 설치했다. 평소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파크타운 연결 계단 입구에 안전울타리인 메쉬펜스를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이 통학하는데 보다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신속하게 처리해 준 시 관계부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행정을 통해 시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재만 도의원이 12일 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회견에서 박재만 의원은 20년간 오직 민주당 정치활동과 재선 도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침체에 빠진 양주시를 살려내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회견에서 박 의원은“지난 6년간 재선 경기도의원으로 일하는 동안 늘 시민들과 소통하며 오직 양주의 발전을 위해 일 해왔다.”며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정이 손발을 맞춰 단기간에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부진하던 옥정·회천신도시 건설과 광석지구 재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전철 7호선이 마침내 착공했고, 강남까지 26분 만에 도달할 GTX-C노선도 확정하여 50만 중급도시의 기틀을 다졌으며,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유치, 교외선 운행재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39호선, 서울-양주 고속도로 추진과 은남산업단지 조성 등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지난 6년을 평가했다. 덧붙여 “지금 양주는 힘차게 추진 중인 많은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중단 없는 양주발전’을 이어갈지 아니면 엇박자로 타이밍을 놓쳐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되고
양주시 남면 신산리 일대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으로 획기적인 발전이 진행될 전망이다. 시는 11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고시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공청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양주시의회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3월 2022년 제2회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에서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남면 신산리 일원 16만 7000여㎡ 부지에 자체 재원을 활용, 마중물 사업비 40억 원, 부처연계 사업비 88억 8300만 원, 지자체 사업비 5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양주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꽃피는 신산, 다시 봄 신산리 개나리마을’을 비전으로 정하고 군부대 등 지역자원 유입을 위한 콘텐츠 개발, ‘개나리’를 모티브로 한 거리 조성, 마을 환경정비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정주 환경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마중물 사업에는 ▲스마트 안심마을 조성, ▲보행환경 개선사업, ▲마을경관 개선사업, ▲상인 지원·활성화 특화거리 조성,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11일 외국인 근로자 및 미등록 이주민 등 감염 취약계층을 위한 자가진단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8개 동 협의체 대표, 이주민 단기 쉼터 관계자, 외국인 교회 목회자, 경기북부 지역 난민 활동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제적 검사를 통한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자가진단키트 2,000개를 지원했다. 시는 관내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등 감염 취약시설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했으나, 공적지원의 한계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특정 대상자 보호를 위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선교단체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외국인 근로자 및 미등록 이주민들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자가진단키트 구매 부담으로 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폭넓은 지원으로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하여 집단 감염을 예방했을 뿐만 아니라, 방역물품 및 생필품 지원으로 인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인종주의적 편견 해소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는 ‘행복한 숲, 함께 만드는 초록 지구’를 주제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작년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자연휴양림 나눔목공소는 산림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환경과 자원 재순환이라는 주제로 매주 화~토요일 오전 및 오후 각 1회씩 예약제로 진행한다. 또한 평일에는 관내 어린이 단체, 주말에는 개인 및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대상별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는 단체 프로그램으로는 ▲유아 단체 대상 목공 도구 활용 오감 체험 프로젝트 ‘나도 목수다’ ▲어린이 및 청소년 단체 대상 숲을 지키는 나무 학용품 만들기 제로 웨이스트 프로젝트 ‘느릿느릿 나눔목공소’가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개인 대상 프로그램은 매달 정해진 주제에 따라 나만의 소품을 제작하는 ‘원데이 클래스’가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개인은 숲나들e 홈페이지(동두천 자연휴양림) 선착순 접수하며 단체는 유선(☎031-860-3259)으로 신청된다. 유아 단체 프로그램 ‘나도 목수다’는 현재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총 1,900여명이 신청하여 금년도 11월까지 신청이 모두 마감되었으며, 주말 개인 대상 프로그램 또한 매주
양주시 교육 환경개선 사업비가 전년대비 12억 원이 늘어난 138억 원을 확정하고 집행에 들어간다. 주요 교육경비 사업은 ▲혁신교육지구 사업 25억 원 ▲공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20억 원 ▲무상교복 지원사업 3억 원 ▲체육관 건립(3개교) 지원사업 11억 원 ▲대응 지원 사업 10억 원 ▲유치원·초·중·고 무상급식 사업 67억 원 등이다. 시는 지역 내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양주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엄마품 돌봄 교실, 방과 후 특성화 프로그램 등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따른 학교 실내체육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해 고암초, 송추초, 연곡초 등 3개교에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한 대응 지원 사업으로 10개교를 지원한다. 이어 모든 학생이 누리는 무상교복, 무상급식, 고교 무상교육비 지원 등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경비와 디지털 뉴딜사업인 정보화 기자재 지원에도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도시 양주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경비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동두천시 상권진흥센터는 지난 6일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홍보 마케팅을 위한 SNS 서포터즈 11명을 선정했다. 서포터즈 11명은 상권진흥구역 내 점포들을 방문하여 숨겨진 맛집 등을 찾아 홍보하고 홍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기획하게 된다.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사업은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선진상권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2021∼2024년 기간 동안 4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2년차 사업으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레트로 감성 거리 조성, 밀키트 판매장 조성, 쿠폰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허선량 상권진흥센터장은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SNS 서포터즈로 임명된 11명의 활발한 활약을 당부드리며, 이러한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원도심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인적안전망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생활고와 가정 내 어려움에 놓여 있지만 스마트폰 미사용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복지 정보 접근권이 취약한 주민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문자 메시지 발송,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터넷 밴드에 관련 글을 게시하였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제보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향후 인적안전망과 협력하여 생활밀착형 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자발적으로 위기 이웃 발굴에 필요한 활동을 실시중이며 특별히 관내에 소재한 원룸과 여관 등 숙박시설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중이다. 이춘우 중앙동장은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계층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인적안전망에 등록된 주민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비, 늘봄, 집수리, 이사지원 등 총 10가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