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농업 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추진한 농업용 드론 자격취득과정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마무리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위탁교육장에서 농업용드론 2종 자격증을 추진했다.
드론 교육은 1차와 2차로 나눠 관내 에이스원 드론교육원 (TEL 031-865-3333)에서 무인동력 비행장치 이론, 비행운용 이론, 비행실기 과정 등 총 40시간(이론 30, 모의비행 10, 실기비행10)으로 진행됐다.
드론 교육에 참여한 남면 백종하 수강생은 “4차산업 시대에 일손을 대체할 수 있는 드론교육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드리며, 농약방제 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 접목하여 농업의 효율화를 이루겠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지정 교육원인 에이스원드론 이기원 대표도 “농업용 드론이 병해충 방제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고, 일손 부족 해소와 작업능률, 생산성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시대를 이끌어갈 전문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