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설 연휴 기간동안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들어주기 위해 종합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올 설은 징검다리 연휴와 주5일 근무제에 따른 연휴기간이 길게는 9일, 짧게는 5일간이나 돼 교통불편, 상가, 병·의원, 약국휴무, 쓰레기처리, 단수, 연료수급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에서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시는 이에 종합대책상황실을 시청과 읍면동에 설치하고 시청상황실에는 ▲상황반 ▲물가·연료반 ▲환경·청소반 ▲재난대책반 ▲도로정비반 ▲교통대책반 ▲의료지원반 ▲상하수도반등 8개반 13명으로 구성,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동안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개인택시 22대를 신규 공급키로 하고 오는 5일까지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신청을 접수한다. 접수장소는 시청 주민자치과에서 받으며 접수대상자는 제1순위 1호부터 제1순위 2호까지의 대상자만 가능하다. 제1순위 1호는 택시를 10년이상 무사고로 운전한자로서 성실 의무를 이행한 운전자이며, 2호는 택시를 13년이상 무사고로 운전하였거나 시내외 버스와 택시 또는 농어촌버스(마을버스제외)와 택시의 합산 무사고 운전경력이 15년이상인자가 해당 된다. 시는 기한내 신청을 받아 운전경력 심사 등 행정절차를 통해 개인택시 면허 22대를 신규로 공급하게 된다.
남양주시는 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와 물품 제조 및 구매 계약과 관련, 관내 중소기업체가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사무기기나 인쇄물, 소모성 용품 등 3천만원 이하의 물품 제조 또는 구매 계약(관급자재 포함)시 관내 업체 생산품목을 우선 계약하기로 했다. 또 3천만원 초과 물품의 제조·구매 계약도 단체수의계약 지정품목에 한해 해당조합과 관내업체 우선배정을 협의하고 철물류와 목재류 등 공사의 사급자재 구매도 시공사와 감독부서가 협의를 통해 관내 생산물품을 구매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특히 도 및 전국대상의 공사나 용역의 입찰계약건도 하도급 계약시 관내 업체와 체결토록 적극 권장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들을 도우기로 했다. 시는 이같은 시책추진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체의 판로 확보와 실업자 고용창출에 도움이 되고 지역 건설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수원 남양주경찰서장은 1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전·의경 및 기동5중대 대원 120명을 대상으로 근무자세와 관련, 특강을 실시했다. 문 서장은 특강 후 30여분간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에 불편함이 없는 경찰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공직협(회장 이성곤)이 혁신을 위한 책 돌려보기 운동을 전개키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성곤 회장은 "2005년도 정부 정책의 큰 흐름이 본격적인 혁신으로 가고 있다"며 "변화를 당하는 것 보다는 스스로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혁신을 위한 책 돌려보기 운동'을 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공직협은 이에 따라 1일 월례조회에서 시장과 국장 등 11명의 간부들에게 '변화를 두려워 하면 1등은 없다'라는 책을 전달했다. 이 책은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이 KOTRA 사장 재임때 저술한 것으로 과감한 경영혁신을 통해 고객만족도 최하위에서 경영평가 1위 기업으로 재탄생하기 까지의 KOTRA 경영혁신 6단계 플랜을 소개하고 있다. 시 공직협 관계자는 "성공적인 혁신 모델을 찾고 있는 지방공무원들에게 이 책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선정했다"며 "많은 직원들이 이 책을 돌려보며 혁신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와부읍 주민들로 구성된 도곡역 조기개통추진위원회(위원장 이등년)는 1일 건설교통부를 방문, 중앙선 전철복선화 구간인 청량리역~덕소역 구간을 도곡역까지 연장하고 도곡 임시역사를 신설해 줄 것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1일 시와 와부읍 주민들에 따르면 중앙선 전철복선화 1단계 구간인 청량리-남양주시 덕소역까지 18.7km 구간이 올 연말 개통예정이며 덕소역-도곡역까지 1.2km 구간은 2008년 개통 예정인 2단계 공사구간 이다. 도곡역 조기개통추진위원회는 이날 1만3천여 주민들의 서명을 받은 탄원서를 건교부에 제출하면서 도곡역을 이용하는 아파트 인구만 2만4천여명이며 와부읍 인구 40%가 도곡역사를 이용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건교부가 도곡역을 임시역사로 신설, 올 연말 동시에 개통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은 덕소역-도곡역까지는 1.2km구간으로 총공사비만 320억원이 소요되며 공기 일정상 조기 개통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에대해 추진위원회는 "도곡역을 정식역사가 아닌 임시역사로 건립할 경우 예산 16억원이 소요되며 공사기간도 짧아 조기 개통이 가능하다"며 정부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곡역까지의 연장 개통과 임시역
남양주시 수동 불교사암연합회(회장 대광사 김혜원 주지스님)는 최근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희생자를 돕기 위한 탁발 모금운동을 통해 모금한 성금 17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금곡동과 화도읍 일원에서 연합회 스님 및 신도 50여명이 가두 모금운동을 펼쳐 모금한 성금과 회원 및 스님들이 십시일반으로 주머니를 털어 모았으며 시는 이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수동 불교사암연합회는 남양주 관내 20여개 사찰로 구성된 단체이며 지역과 국가의 재난이 발생할 때에도 항상 솔선수범 자비를 실천하는 단체이다. 연합회 회장 김혜원 주지스님은 “재앙은 국가를 떠나 모든 인류의 아픔으로 지역의 작은 단체 도움이 피해자에게 얼마만큼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부처님의 큰 뜻인 자비를 실천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 여성기능인 양성을 위해 오는 2월 14일부터 5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식조리기능사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4일까지 매주 월·화·수·목요일 12회에 걸쳐 1차 필기시험을 대비한 식품학 등 5개과목에 대한 이론 교육을 한다. 또 2·4월중 14회에 걸쳐 2차 실기시험에 대비해 조리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센터는 지난 1997년 한식조리기능사 교육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600명이 교육을 이수했고 이중 247명이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41%의 합격률을 보여 주었다. 농업기술센터 한 관계자는 "요즘 경제가 어려워 취업하기가 쉽지 않아 교육에 대한 주부들의 문의전화가 많이 온다" 며 "전문강사를 초빙하는 등 철저한 교육준비를 통한 교육생 모두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농업시설을 현대화, 규모화해 농업구조의 개선 및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업특산품 육성사업 기금을 지원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50억원을 조성하는 농업특산품 육성기금은 농가당 3천만원이내 연 1%의 저리로 융자하고 사업자금은 2년거치 3년균분상환, 운영자금은 1년 일시상환의 조건으로 총5억원을 융자지원한다. 오는 3월부터 융자하게 될 이 사업은 융자신청일 기준으로 1년이상 남양주시에 계속해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사업대상지가 남양주시에 있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체여야 한다. 또 지역특화작목의 명품화 및 개발육성, 농축산물의 안정적 기반조성을 위한 규모화·현대화사업,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소득원 개발사업, 농축산물의 품질향상과 수출, 가공 및 관광농업, 기타 남양주시 농업발전을 위한 사업이면 융자받을 수 있다. 이달말까지 거주지 읍·면·동 및 읍·면지구농업인상담소 등에서 신청을 받으며 사업에 대한 전문성, 경력, 사업추진의욕 등을 종합 검토한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문의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590-2571) 또는 읍면지구농업인상담소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가 개관 2년 만에 시민의 레저·문화·휴식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2월 이패동 산 95 일원에 개관한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는 수영장과 헬스장 등 실내 체육시설과 야외공연장 등 각종 부대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주5일 근무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는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수영장과 헬스장 등 체육시설을 찾는 시민들이 연간 43만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김용환 남양주 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같은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 올해 사업목표를 ‘체육과 문화의 조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두고 △시민 편의시설 및 휴식 공간 확충 △ 소외계층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문화행사 유치를 3대 중점시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 파고라, 조명, 분수대 설치(1억5천) △인라인 스케이트장 설치(8천5백) △실내체육관 흠음시설(2억) △보조경기장 관람석 2천5백석 증설 (3억4천) △축구장 1면, 길거리 농구대 3면, 족구장 2면 증설 등 시설을 대폭 확충 개선한다. 또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상설전시장, 무인민원발급기, 현금자동지급기, 휴대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