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9일 원불교 오덕훈련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45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정근 원장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오덕훈련원의 따뜻한 후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시는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들과 함께 촘촘한 복지 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향한 오덕훈련원의 깊은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하고 적절하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덕훈련원은 지난해에도 저소득 조손가정 아동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수동휴게소(화도 방면) 시설 관리 부실과 관련한 시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에게 조치계획 수립 및 개선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수동휴게소 화도 방면 하이패스 출구쪽 수로덮개 20∼30여개가 파손된 것을 비롯해 여자 화장실 상판 지지대 파손,경사면 상부 사면 일부 유실 등 하자가 발생했다. 그나,시공사인 신동아건설에 대한 법정관리로 인해 보수가 지연되고 있어 안전사고 우려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6일, 사업시행자인 포천화도고속도로(주) 측에 조속한 문제 해결을 공식 요청했다. 사업시행자 측은 오는 6월 2일부터 화장실 보수공사에 착수하고, 순차적으로 파손에 대비한 보강공사를 시행하는 한편, 다음 달 중순까지 배수로 덮개와 사면 보호 공사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시에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이후 교통량이 늘면서 휴게소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시민의 불편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 및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조속한 보수와 이용 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와 ㈜비씨티원(대표 박동민)이 지난 15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창조관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을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AI 에이전트와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통합 LLM(large language model, 대형 언어 모델) 인터페이스(META LLM MSP)’를 활용한 협력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복대학교는 대학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교육·연구·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비씨티원이 개발한 ‘META LLM MSP’는 GPT-4, Claude, Coder 등 다양한 대형 언어 모델(LLM)을 한 번에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 플랫폼이다. MCP 기술을 적용해 블렌더, 유니티 등 전문 소프트웨어와 AI를 실시간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 AI가 소프트웨어의 작업 맥락을 이해하고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실무 교육과 창의적 프로젝트에서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 경복대학교와 ㈜비씨티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형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
남양주시는 6월 27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참여자를 내달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입시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부모가 자녀 교육 방향을 주도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남양주시 교육분야 정책자문관이 진행하며, △2028 대입개편안 핵심 전략 △고교학점제 주요 내용 △학생부 세부능력특기사항(세특) 우수사례 등 학부모 맞춤형 교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5~고1 자녀를 둔 학부모이며, 6월 4일부터 19일까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스템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하며, 추첨 결과는 6월 20일 발표된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가 학부모의 진학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와 함께 진로 방향을 설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자녀의 진로진학 설계는 학부모의 올바른 정보 이해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진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자금을 취급하는 금융·보증기관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6개 협약 은행(농협·국민·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과 2개 보증기관(경기신용보증재단·신용보증기금)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계속되는 경기 불안과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시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금 대출 금리인하, 보증수수료 감면 등의 실질적 대책을 적극 실행해 줄 것을 은행·보증기관 관계자들에게 요청했고, 기관 관계자들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시와 함께할 것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인구 100만 메가시티로 향하는 남양주의 변화와 성장에 걸맞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기준 확대를 비롯해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지속 확대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120만㎡) 조성 △앵커기업 유치 활동 등 핵심 자족 기반 확충 등 주요 시책에 대해 공유·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 금융기관과 함께 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 해
남양주시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6월 2일부터 27일까지 청년 음악인 발굴육성 프로젝트 ‘레이블석영2025’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레이블석영’은 전문 음악인을 꿈꾸는 지역 청년에게 작곡, 편곡, 보컬 및 세션 트레이닝 등 실전 중심의 교육과 레코딩, 공연, 음원 발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음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작은 동네에서 시작되는 진짜 음악이야기’를 슬로건으로, 남양주시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실력 있는 청년 음악가들을 선발하여 육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밴드 또는 보컬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음악을 사랑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2팀 내외로 선발되며,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팀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도서관의 장비와 공간을 활용해 △화성학 △작곡·편곡기법 △세션 활용법 △녹음 실습 △공연기획 △음원 발매 △쇼케이스 공연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음원 발매와 쇼케이스 공연은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리소방서는 29일 구리 갈매 지식산업센터 대상으로 화재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구리소방서 주관으로, 최근 유사 산업단지에서 잇따라 발생한 공장 화재에 대응하고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안전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다수의 제조업체가 입주한 금강펜테리움IX타워는 가연성 물질 취급이 많은 환경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소방서는 입점 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초기진화 요령 ▲소화기, 옥내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사용법 ▲화기작업 시 안전수칙 등 실질적인 화재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동시에 ▲비상구 확보 여부 ▲전기배선 및 분전반 상태 ▲가연물 적치 및 방치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제조공장은 화재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공간인 만큼, 예방 중심의 현장 밀착형 지도가 중요하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장 관계자의 경각심과 안전관리 실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으며, 건물 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관련 대처요령과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복대학교는 2025년부터 5년간 총 100억원의 규모의 국고와 도비 및 남양주시의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 경기도 및 남양주시 지역의 혁신과 성장, 공유와 협력의 거점기관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경복대학교는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지역 AI·DX 플랫폼 구축’을 RISE 사업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①AI·DX 및 AI·DX역량을 갖춘 보건복지·뷰티 전문인재 양성, ②지역산업체 애로기술지도 및 기술혁신지원을 통한 가치창출, ③KBU AI·DX GAIA센터를 통한 지역 혁신 파트너십 구축, ④창업문화 확산 및 창업 클러스터 조성, ⑤기업 수요맞춤형 재직자 역량 강화, ⑥외국인 유학생 정주를 위한 Two track program 지원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지용 총장은 “이번 RISE 사업 선정은 우리 대학이 그 동안 추진해온 지역사회와 공유·협력의 결실이며, RISE 사업을 통해 남양주시 산업 생태계 대전환에 발맞춘 첨단산업과 지역기반산업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지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중심대학으로 자리
남양주시는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펀그라운드 진접에서 ‘독도 디지털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관은 경기도미래재단이 주관한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 체험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독도의 역사와 가치, 생태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체험 콘텐츠로는 △독도 4D 롤러코스터 △독도 3D 입체영상관 △독도 360°터치 VR △독도 AI 포토존 등이 있으며, AR과 VR 등 첨단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독도를 실감나게 접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험관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존중과 보전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독도 디지털 체험관은 청소년들이 독도의 가치와 상징성을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디지털 환경 속에서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과 문화유산 감수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구리시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총 5회에 걸쳐 상반기 2회, 하반기 3회 개최할 예정으로, 상반기는 6월 18일과 20일 ‘2026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 ‘2026학년도 수시 성적대별 지원대학 분석’을 주제로 조원배, 조만기 강사가 진행하며, 강의 진행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달라지는 입시제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하반기 설명회는 11월 14일, 19일, 21일 ‘고교학점제 이해와 고등학교 생활 준비하기’, ‘2028 대입전형 및 입시 전략’, ‘2027 대입전형의 이해 및 효율적 지원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지역 내 고3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구리시통합예약포털을 통해 1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들의 진로와 전공 선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추진해 왔다.”라며, “매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니,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