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장사시설 입지 선정은 우선 마을이나 읍·면·동 단위로 공개 신청을 받은 뒤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건립추진위원회에서 선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장사시설 조성에 인근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하도록 해 시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현재 관내에 장사시설이 필요하다는 것 외에 규모와 위치 등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며 “앞으로 민간 중심의 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한 뒤 사업 추진방향 등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50@ 수석~호평간 민자도로의 승용차 통행료가 1천원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는 18일 수석~호평간 민자도로 운영회사인 남양주아이웨이㈜에서 협약조건에 따라 소형차기준 3년간 통행료를 1천300원으로 남양주시에 승인요청을 했으나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소형차 기준 1천원으로 1년간 부과한 뒤 1년후 1천300원으로 2년간 부과할 것을 요구했으며, 남양주아이웨이는 현재 금융기관과 협의과정을 거치고 있어 조만간 시에 승인신청을 할 계획이다. 그러나 남양주아이웨이 관계자는 “이해관계 있는 곳이 많아 아직 확
“수해방지 대책이 세워질 때 까지 개발을 중단시켜야 합니다. 개발업자들은 팔고 나가면 그만이지만 이곳이 생활터전인 우리들은 평생 불안하게 살아야 합니다”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 산 138 일대에 개발이라는 칼날이 들이닥치면서 지난 장마때 비 피해를 크게 당한 이 지역 ‘태서울’ 주민들의 분노에 찬 목소리들이다. 이곳 산 138 일대는 지난해부터 곳곳에 소매점 및 진입로, 농가주택, 단독주택, 사무소, 한의원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14건에 걸쳐 2만3천607㎡가 산지전용 허가를 받아 개발되고 있거나 추진중에 있다. 그러나 이 산이 부분적으로 분할돼 팔리고 매입자들이 각자 개인적으로 건축물을 짖는 등 저마다 별도로 개발을 추진하면서 전반적인 기반시설과 복합적인 여건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전형적인 난개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달 집중 호우때 개발현장 등에서 흘러나온 토사와 나무뿌리 등으로 인접 태서울 마을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 마을에 살고 있는 A모씨는 인근 공사현장과 산에서 흘러나온 토사와 급류 등으로 집앞 길이 막히면서 몇일간 바깥 출입을 못하고 불안에 떨었다. 또 A모씨의 아래 지역에
남양주시는 경춘선, 중앙선 등 전철역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역사 하부공간과 인근 유휴지에 총 231면의 공영주차장 4개소를 조성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에는 양정역 인근 하부공간에 공영주차장 35면을, 6월에는 마석역 하부공간에 공영주차장 31면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팔당역 인근 유휴지에 35면과 퇴계원역 하부공간에 13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총 231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전철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역사주변 주차장이 부족해 전철역 하부공간과 유휴지를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한정된 주차공급의 활로를 찾고 무질서한 주차난 해소와 차량의 원활한 통행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보건소는 지난 12일 73사단 부대원을 대상으로 흡연에 따른 폐해와 신체질병 발생을 주제로 한 금연교육 및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군부대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73사단은 사단장이 비흡연자들에게 우선적으로 포상휴가를 주어 흡연하는 부대원들에게 금연동기를 부여해 줬으며, 금연에 성공하는 부대원들에게도 포상휴가를 약속함으로서 금연의지를 독려했다. 이동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상담사가 주1회 6주간 정기적으로 부대를 방문, 금연을 희망하는 장병들을 등록 관리해 1대1상담을 통해 일산화탄소와 니코틴의존도측정 등 개인별 지속적인 맞춤관리를 해준다. 또한 대상자들의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니코틴 패취와 니코틴껌, 사탕 등 약물요법처방과 함께 행동요법을 통해 금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부대원들에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병영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시가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 행사를 개최하면서 관내 기업인들에게 서포터즈 운영 협조요청을 한 것과 관련, 기업인들이 강하게 불만을 토로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을 개최하면서 관내 15개 기업단체에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해당 국가의 국기를 제작해 응원에 동참해 줄 것과 ▲음료수 제공 및 기념품 제공 등 격려 활동을 요청했다. 협조요청서에는 ▲선수단 서포터즈 구성현황 ▲각국 참가선수단 현황 ▲대회일정표가 있었으며 각 단체별로 몇 개국을 할당했다. 그러나 많은 단체 및 회원들이 행사가 임박한 8일 오후 또는 수일 전에야 간략한 취지를 전화로 통보받은 후 협조공문을 팩스로 받았다. 때문에 팩스를 받은 회장 등이 바쁜 일정으로 임원 또는 회원들과 상의할 시간이 없어 시에서 요구하는 국기제작과 기념품 등을 준비할 여유도 없었지만 국제행사를 하면서 행사를 코앞에 두고 협조를 요청해 사전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행사라는 비난을 받았다. 특히 일부 기업인들은 “아무리 시에서 주최하는 국제행사라지만 지난번 폭우때 비피해를 입은 기업체와 공장이 수십개나 되고 아직 복구도 못하고 있는데 임의대로 서
남양주소방서는 2011년 상반기 소방관계법령 위반 소방사범 36건을 적발해 입건 및 과태료부과 등을 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대상자별로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위험물을 지정 수량이상 저장한 위험물시설 관계자 1명, 소방시설공사업법상 허위감리한 감리업자 1명,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안전관리 감독을 하지 않은 위험물 안전관리자 1명, 소방시설공사업법상 기준에 위반된 설계 및 시공한 공사업자 1명 등 4명을 입건했다. 또 저장취급기준위반 관계자 6명,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웨손한 관계자 13명, 방화관리업무 미이행 관계자 4명, 소방시설공사시 신고태만 및 허위신고한 관계자 3명, 위험물안전관리시 지위승계 미실시 및 안전관리자 선임신고 미실시 관계자 4명, 다중이용업소에 소방시설을 설치 유지 하지 않은 관계자 2명 등 32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편 부과된 과태료 총 금액은 1천992만원이며 상반기 소방검사 실적 964건의 0.03%수준이다.
15일 오전 0시30분쯤 남양주시 삼패동 서울~춘천 고속도로 남양주톨게이트 부근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모(22)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졸음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 행사와 관련, 규모 등이 사전에 지나치게 과장 홍보 됐다는 비판과 예산을 지원한 남양주시와 시의회의 결정이 성급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5일 시,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시에서 4억5천만 원, 국기원에서 3억1천500만 원 등 모두 총 7억6천500만 원의 사업비로 치뤄졌으며 국내선수 3천155명을 비롯해 외국선수 545명 등 모두 53개국에서 3천700명이 참가했다. 시는 이와관련, 제1회 추경에 긴급편성하면서 시의회 보고에 참가인원을 50여 개국 7천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국내 및 외국인 관광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계대회 유치로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 등을 들었다. 그러나 시민들은 행사 예산이 불과 15일만에 1회 추경에 긴급 편성됐고, 시의회는 계수조정 없이 가결한 것에 대해 ‘성급히 결정한 과다한 시비 투입’이라며 집행부와 예산집행을 가결한 시의회를 질타했다. 또 행사전에 조직위 관계자가 ‘IOC위원 5명과 국회의원 73명이 조직위 대외협력위원’이라며 조직위의 힘를 과시하고, 주요정당 대표들과 관련 장관들 등 수 많은 주요인사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2011 청소년 문화존’ 사업이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예술공간 조성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존 사업은 지난 4월 16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2일 폐막까지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다양한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상시적으로 활동하며 운영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의 기반이 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여름 방학기간에 청소년문화존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지역 청소년 2천600여명이 참여했다. 수련관은 최근에 댄스, 밴드, 마술, 가야금, 일렉기타 등의 분야에서 총 30개의 청소년동아리와 개인이 공연에 참여했고 시의 협조를 받아 목관4중주 공연과 특별공연 버블쇼도 진행했다. 또 체험존으로는 이색직업, 전통예절, 성문화, 웰빙체험과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하는 청소년공예체험이 1일 4개 체험부스, 총 9일동안 36개의 체험부스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6일과 7일에는 노래와 밴드부문의 장기경진대회가 개최됐으며 13일과 29일, 9월 17일, 10월 22일에는 4회에 걸쳐 댄스, 수영, 주산, 태권도 부문에서 장기경진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기경진대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지난 1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박기춘 의원, 강원식 국기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공연과 태권시범 등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남양주시와 국기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53개국에서 3천700여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해 총 11개 종목 52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통 체험행사는 물론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남양주 먹거리장터, 남양주 특산물 판매 및 시식 등 다체로운 프로그램 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