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시의회에 상정한 ‘남양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원안 가결됨에 따라 다음 인사발령때부터 시행한다. 이에따라 대중교통과가 신설되고 감사담당관은 감사관으로, 환경보호과는 녹색성장과로, 도시개발사업추진단은 도시개발과 등으로 6개 부서의 명칭이 각각 변경된다. 또 총무과 교류협력 담당과 문화관광과 다산마케팅 담당 등 9개 담당이 신설되며 환경보호과 수질관리 담당과 한강수계 담당이 수질관리담당으로 통합되고, 5개 읍의 총무과장과 개발과장이 총무과장으로 통합되는 등 6개의 담당이 통합된다. 이밖에 민원총괄관 종합민원 담당은 일반민원 담당으로 주민생활지원과 총괄기획 담당은 복지기획 담당 등으로 24개 담당의 명칭이 변경된다. 총 정원도 5급 1명을 비롯해 일반직 6급 이하 15명이 증가하고 기능직 1명이 감소해 총정원도 모두 15명이 증가하게 된다.
남양주역사박물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특별기획 ‘어릴적 동네풍경’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흙’으로 빚은 토우를 소재로, 우리의 과거 삶 속 풍경들을 재현해 훈훈한 정으로 함께했던 골목길 이웃과 친지들과의 아련한 추억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에서는 마을의 입구에서부터 새해풍경, 전통혼례, 여름철 놀이, 추석, 김장하는 날, 어린이 놀이까지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옛 동네 풍경을 재현했다. 또 유물의 관람과 함께 칠교놀이, 바람개비, 소원 나무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들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특별기획전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보석비녀만들기와 칠교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모양을 만드는 칠교놀이 수업도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시를 관람하는 어른들은 아른한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고 어른과 아이들은 공감대 형성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31)576-0558
<속보>남양주 호평·평내 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 등이 ‘수석~호평간 민자도로’ 통행료와 관련(본보 7월7일자 21면), 본격적인 인하 운동에 들어 갔다. 남양주시의정감시단(단장 유병호)은 수석~호평 민자도로와 관련, 건설사업의 실제 투입 사업비와 통행료 산출 근거 및 결정과정 등을 규명하기 위해 지역시민단체, 커뮤니티동호회, 시민활동가 등과 함께 시민검증을 추진하고 오는 18일부터 출·퇴근 시간에 통행료 인하를 위한 1인 시위를 평내 IC에서 전개한다. 시의정감시단은 “이 도로의 통행료는 남양주시민의 뜻과는 상관없이 소형 1천300원, 중형 2천600원, 대형 3천300원으로 일방적으로 결정됐다”며 “사업비 실사 없이 과도한 통행료 결정과 징수 기간을 정해 재벌 시행사에 특혜가 돌아가고 시민들의 부담을 이중으로 증대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병호 단장은 “건설분야 기술사, 회계사, 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시민검증단은 ▲수석∼호평 민자도로 총사업비 전부 조사 ▲시행사인 남양주아이웨이 사업비와 하청업체 하도급 지급내역 ▲통행료 산출 근거 및 결정과정 ▲징수기간 30년 산정근거 결정 과정에 대해 정보공개와 민자사업 관련한 행정절차준수 여부 등을 검증하겠
앞으로 책임보험 미가입, 정기검사 미필, 불법주정차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으로 차량이 압류된 경우 소유권 이전등록이 제한된다. 남양주시는 지난 4월 개정·공포된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이 지난 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같이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으로 차량이 압류된 경우 소유권 이전등록이 제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체납 과태료를 납부하고 납부 증명서를 자동차 등록관청에 제출해 이전등록이 가능하다. 단, 소급 적용을 금하고 있어 개정된 법 시행 이후에 최초로 부과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경우부터 적용되고, 개정된 법 시행 이전에 이미 체납된 과태료로 압류된 차량에 대해서는 종전 규정에 의한 징수절차를 따른다. 또한 법 시행 이후 최초로 부과되는 과태료의 경우 대상자 본인이 동의하면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전자문서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우편송달 비용 절감과 불필요한 사생활 침해 소지에 대한 예방효과도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관리과(☎031-590-2492~5)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 침구업계의 선두주자인 ㈜님프만(대표이사 서문환·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1025-5 남양주시범공단 B동 101호)이 최근 남양주시 도농동 소재 더 컨벤션웨딩홀 8층 그랜드볼룸에서 ‘2011 Fall&Winter 신상품 품평회’를 개최해 대리점 점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신상품 품평회에는 전국 178개소의 대리점 점주들과 내·외빈이 참석해 다가올 가을과 겨울에 대비한 신제품 컨셉 프레젠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서문환 대표는 직접 120여 가지의 신제품 중에 ‘빅토르 베딩 세트’를 소개하면서 웰빙 트렌드에 발맞춰 기능성을 강조한 원단을 사용했으며 한층 고급스러워진 스타일로 30~40대 소비자를 타겟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리점주들은 서문환 대표가 소개한 ‘빅토르 베딩 세트’를 비롯 파스텔톤의 감각적인 컬러매치로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한실베딩 제품인 ‘한올 베딩 세트’와 보는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 감각적인 제품인 ‘대안 매카 세트’ 등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프레젠테이션에서 서문환 대표는 “조용하고 편안한, 화려함 보다는 단아함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디자인으로 님프만의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님프만은 1965년
박익수(오른쪽 정면) 남양주시 부시장이 11일 남양주시 주요 업무 주진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있다. “남양주시가 인구 100만명의 명품도시로 성장하는데 있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이는 지난 1일 부임한 제14대 박익수 남양주시 부시장이 시의 주요현안과 대규모 사업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으며 한 첫 질문이다.경기도에서 정책기획심의관과 자치행정국장을 지낸 박 부시장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의 일정으로 남양주시의 전반적인 업무파악에 나섰다.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하고있는 ▲서강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조성 ▲덕소·지금·도농 뉴타운 사업 ▲인구 100만명의 2020 남양주시 도시기본계획 등의 굵직한 현안사업들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박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가 서울의 배드타운에 머물러서는 교통과 환경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야기되므로 시의 권역별 특성을 활용한 생산적 도시기능 확대를 통한 자족도시 건설을 주문했다. 이어 박 부시장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간직한 환경을 잘 활용해 나가면 수도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의 생각도 밝혔다. 특히 박 부시장은 “남양주시는 어느 도시 보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남양주시는 퇴계원 재정비촉진(뉴타운)사업 시행을 전제로 군사시설보호구역 고도제한을 조건부 완화하는 내용의 합의각서를 최근 관할 군부대와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합의 각서 체결에 따라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 일대에 지정된 퇴계원지구 재정비촉진(뉴타운)사업 추진을 위해 군사시설보호구역 위탁고도를 16m에서 80m로 완화하게 된다. 이와관련 남양주시와 관할 군부대는 재정비촉진(뉴타운)사업의 완료시까지 세부내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할 예정이다. 합의각서는 퇴계원지구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고시일로부터 효력이 발생되며, 재정비촉진(뉴타운)사업이 무효화 될 경우에는 합의각서의 효력이 상실된다. 이번 고도제한 완화조치에 따라 주민들이 재정비촉진(뉴타운)사업을 시행할 경우 약 22만3천㎡에 해당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의 건축규제 완화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함께 시는 퇴계원지구 내 군부대 이전에 대해 국방부와 협의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 군부대 이전 협약체결을 완료해 2016년 까지 개발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남양주시는 퇴계원면 일대 낙후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 지역에 대해 지난 2009년 4월 30일
남양주시는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사업인 여름방학 특별공연 ‘여름아 놀자’를 어린이와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오는 22일 개최한다. 진접체육문화센터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특별공연은 ‘뮤지컬 판타스틱’과 ‘공주님이 나셨네’, ‘21C 마당악극 전국노래자랑’ 등 7월과 8월달에 총 19회의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삼패동 한강시민공원과 왕숙천 체육공원 등 야외에서도 공연을 개최해 많은 시민들에게 공연 체험기회를 확대했으며 모든 공연은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관광과 이벤트기획팀(☎031-590-4598, 2472)로 문의하면 된다.
<속보>남양주시 수석~호평간 민자도로가 개통된 가운데(본보 7월 5일자 20면 보도) 시로부터 1000번 직행좌석버스 운행을 요구 받고 있는 K고속이 통행료 인하 없이는 이 도로에 노선버스를 투입할 수 없다고 밝혀 버스 운행의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시에 따르면 ‘수석~호평간 민자도로’ 개통식이 4일 이패영업소에서 개최됐으며 시는 K고속에 직행좌석버스 운행을 요구했다. K고속은 그동안 호평·평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석~호평간 민자고속도로 운행을 검토해 왔다. 그러나 K고속은 지난 4년 3개월 가량 시내버스 요금 동결과 환승할인은 업체에 부담으로 작용, 전 직행좌석버스가 적자 운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통행료 징수로 대당 1일 약 6만원의 추가 비용까지 부담하는 상황에 민자유료도로 운행은 적자를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중부내륙의 광주∼서하남 구간은 17㎞에 이르지만, 소형부터 대형까지인 1·2·3종 차량에 대해 모두 1천300원을 받고 있다. 일반고속도로인 경인 외곽순환도로는 15㎞미만은 1종부터 3종 까지 800원만 통행료를 받고 있는데 ‘수석~호평간 민자도로’는 대형차를 3천300원으로 책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최성 고양시장이 지난 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1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부문 최우수상’, ‘매니페스토 활동분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6일 남양주·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올해 4번째 열렸으며 ‘클린, 일자리, 신뢰행정을 통한 참다운 지방자치 구현’이라는 주제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됐다. 이석우 시장은 전국 최초로 보건과 복지를 결합한 ‘희망케어’ 시스템과 시민의 전화 한통화면 30분이내에 출동, 3시간 이내에 해결하는 ‘8272민원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제공 한다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한 것 등이 평가됐다. 이날 현장 영상화면 발표에서 남양주시 희망케어는 지난 2007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저소득층 및 거동불편자에 대한 목욕, 이미용서비스 등 모두 32만여건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문화소외계층에게는 160회에 걸쳐 4천500여명을 영화관람과 나들이체험을 실시한 것으로 발표했다. 특히 시민의 생활불편을 즉시 해결해주기 위해 설치한 8272민원센터는 그동안 매년 5만건 이상의 현장출동과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상담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나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