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결전부대는 12일부터 14일까지 양평 및 포천 일대에서 대규모 야외훈련을 실시한다. 또 13,14일 양일간 양평~양수리~남양주(37번도로)~퇴계원~서파~포천(47번도로)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이동 당일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훈련에 따른 안전유의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기타 훈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훈련부대(육군 결전부대):031-772-2066, 770-0301~3, 관할부대(육군 충일부대):031-595-7810로 문의.
열린우리당 이부영 상임중앙위원은 8일 오후 2시30분께 마석5일장이 열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를 찾아 주민들에게 "낡고 부패한 새력을 몰아내고 젊고 참신한 최재성 후보와 열린우리당을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앞서 같은 당 김근태 원내대표도 조안면 능내리 정약용 선생 생가를 방문하는 등 남양주 유권자들을 의식한 공들이기에 나섰다.
자신을 무시한다며 초등학교 동창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용의자가 범행 4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오후 8시께 남양주시 수동면 모 낚시터에서 김모(28.식당운영.가평군)씨가 낚시터 종업원 이모(28.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낚시터 주인 이모(44)씨는 "두 사람이 식당 안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김씨가 갑자기 낚시터에 있던 흉기로 이씨의 가슴을 찌르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건발생 4시간여만인 이날 밤 11시 20분께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편의점 앞길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던 김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친구들과 낚시터에서 모임을 갖던 중 초등학교 동창인 이씨가 말끝마다 "네가 뭘 알아?"라고 말하는 등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순간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29일 김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25-26일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125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역할과 의무, 공무원 행동강령, 감사 주요 지적사례 등의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예창근 부시장의 특강에 이어 시정 역점시책 브리핑, 윤대진 감사담당관과 송영모 주민자치과장의 강의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윤 담당관은 공무원의 역할과 의무, 공무원 행동강령 등과 기타 행정분야, 감사관련 운영제도 등에 대한 상세한 사례를 들어 강의에 나섰으며 새내기 공무원들이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련 실무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송 과장은 창구와 전화에서의 민원인 응대요령과 행정서비스 현장제 운영과 행정서비스현장 선포문에 대한 설명, 인터넷 민원운영에 대해서도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을 전개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새내기 공무원 반민정 씨는 "선배공무원들이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해 이해하기 쉬웠다"며 "공무원의 출발선상에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신규직원들이 행정 및 외부환경에 대해 빠르게 이해하고 조직 적응력을 높여 효율적인 시정운영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 김준택)가 25일 남양주시 금곡동 651번지 다남프라자 407호로 이전 했다. 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해 8월6일 설립해 그동안 금곡동 새마을회관내 임시사무실에서 업무를 추진하다 지금의 사무실 50평을 2억원에 매입, 이날 이전식을 가졌다. 이날 이전식에는 이광길 시장과 박복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남양주세무서장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육군 충효·충일부대는 24일부터 26일까지 남양주시와 포천일대에서 2004년 쌍용훈련을 실시한다. 군부대 관계자는 이번 훈련기간중 일부 도로에서 차량 및 병력 이동시 부분적인 교통 혼잡이 예상됨으로 차량 운행간 훈련 병력을 만나면 서행 운행을 해 줄 것과 훈련에 따른 안전 유의 등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기타 훈련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육군 충효부대(054-852-0115), 육군 충일부대(031-595-7810)로 문의.
남양주시는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남양주경찰서, 소방기관, 교육청,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산불관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합동체제를 구축해 한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예방과 진화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또 시는 유관기관의 산불진압장비 지원 건의에 따라 등짐펌프 및 불갈퀴 등 4천여점을 지급했다. 시 전체 면적의 70.3%가 임야인 남양주시는 산불진화용 헬기를 6억4천만원에 임대,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공중계도 방송을 통한 예방활동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도 운영하는 등 산불에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양주시가 해빙기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한 결과 대형건축 공사장과 옹벽 등에 대한 안전조치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대형건축 공사장 등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호평동 J아파트 건설 공사장내 아파트 1개동의 14층 방 출입문 상단 콘크리트 타설 불량과 계단 옆 방호조치 미비 등 3건을 적발해 보완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또 금곡동 I아파트와 평내동 J아파트 옹벽도 연결부 이격 또는 누수 및 균열 등이 발견돼 보완 조치 명령을 내렸다. 시는 이와함께 금곡택지지구내 정압기 시설중 가스배관 일부가 부식된 것과 진접읍 U빌라 옹벽과 T초교 옹벽 등에 보강 등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됐다. 특히 평내동 Y아파트 옹벽과 퇴계원 D빌라 옹벽의 경우 나무와 건물 하중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옹벽에 무리한 토압이 가해지면서 벽페나 옹벽에 밀림현상이 발생되고 있어 안전조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난 91년 준공된 도농동 296-11, 12 도농빌라는 노후로 인한 벽체균열과 건물중앙부 기초지반 침하 추정 등으로 관리중에 있으나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남양주 갑 출마자 경선(본보 3월19일자 4면 보도)관련, 중앙당 재심위원회가 공천을 무효화하고 재경선 토록 결정했다. 열린우리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3일 남양주시 금곡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대 남양주 갑 국회의원 후보 경선 결과 최재성 후보가 선출됐다. 그러나 이덕행 후보가 당시 선거관리위원장 등 3명을 '허위사실 적시에 관한 명예훼손'과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 관한 업무방해죄' 등의 혐의로 지난 16일 검찰에 고소한 후 중앙당에 경선 재심을 청구했다. 중앙당 재심위원 15명은 19일 재심 청구건을 심의한 끝에 만장일치로 공천무효를 결정하고 20일 열린우리당 중앙선관위 관리하에 재경선을 치루도록 중앙상임위원회에 권고했다. 이에따라 열린우리당 중앙선관위는 향후 일정을 확정한 후 남양주 갑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다시 치를 계획이다.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남양주시 조안면 주민들이 최근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되자 해제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재정경제부에 제출하기로 하는 등 집단반발 하고 나섰다. 19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조안면은 지난 2월 26일 이후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이 지역은 그동안 팔당호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토지거래허가지역 등 과도한 규제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아 왔다. 주민들은 이같은 규제에다 토지투기지역으로까지 지정되자 기본권을 박탈하고 재산권을 침해하는 처사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조안면피해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조광식)를 구성하고 토지투기지역 지정 해제를 요청하는 주민 서명부를 작성, 오는 23일께 재정경제부에 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대책위는 해제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일단 제출한후 시정되지 않을 경우 강력대응한다는 방침이어서 앞으로 적지않은 마찰이 예상된다. 이광길 남양주시장은 “정부에서 이번에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할 때 지역실정을 좀더 자세히 알아보았으면 좋았을 것 ”이라며 ”아무리 생각해도 정부의 방침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토지투기지역 지정은 지난 2월23일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에서 2003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