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 오전 11시 40분께,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비번 중인 소방관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한 사실이 17일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 주민으로 아파트 단지 내 산책 중인 여주소방서 소속 정제관 소방교(남/35세)는 주민의 도움 요청을 받고 즉시 화재 현장으로 뛰어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진압을 시도했다. 다행히 화재는 크게 번지지 않고 초기에 진압되었으며 인명 피해 없이 상황이 종료되었다. 당시 아파트 주민들은 “정제관 소방교의 빠른 대처와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남양주시 호평동 아파트 화재는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그의 용감한 행동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다시 한번 소방관들의 중요성과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부각되었다. 조창근 서장은 “정제관 소방교의 발 빠른 대처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켰다.”며 “언제나 국민의 생명지킴이로서 초심을 잃지 않는 명예로운 소방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5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진로 직업 멘토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을 이수한 18명의 멘토와 교육청 및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갤럽 강점 진단과 워크숍 ▲목표 행동 설계하기 ▲멘토의 코칭 기술 ▲자기효능감 스트레스 검사 활용 ▲정신 강화와 성장 마인드셋 등의 내용으로, 대면 교육 3회, 비대면 교육 7회 등 총 10회(30시간)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에서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기 적성에 맞는 진로 직업을 찾고, 빛나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을 수료한 한 멘토는 “바람직한 멘토의 역할과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멘티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스스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을 이수한 진로 직업 멘토 18명은 구리시 방정환미래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 직업 멘토링’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학생들에게 상시 진로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금곡홍유릉상점가 일대에서 ‘2024 상상더이상 금곡페스티발’ 행사를 가졌다. 상상더이상 금곡페스티발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상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금곡홍유릉상점가 상인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왕의 행렬과 취타대연주 ▲초대 가수 공연 ▲어린이 물놀이장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또한, 이 행사와 함께 3회째 진행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재능과 열정을 펼칠 기회를 주어졌으며, 성적이 우수한 네 개 팀에 대해 시상이 진행됐다. 이희문 회장은“시 관계자, 남양주 남부경찰서, 남양주자원봉사센터, 남양주 새마을 교통봉사대 등 협조해 주신 모든 분과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곡동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상권을 살리고 시민을 즐겁게 하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페스티벌의 중심에 있는 금곡홍유릉상점가가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분이 노력해 주시는 것처럼 남양주시도 시민의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정약용도서관 앞 공원에서‘정약용 브랜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약용 브랜드 비전 선포식’은 정약용의 사상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도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정책과 비전을 발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정호영 정약용 선생 7대 종손, 정약용브랜드민관합동TF 위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시 낭송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비전 선포식 경과보고 ▲비전 선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 행사로 ▲정약용 어린이 교육과정에 참여한 아이들의 작품 전시회 ▲정약용의 생애와 이야기를 담아 개발한 보드게임 체험 ▲다산 차(茶) 시음 행사 ▲어린이 플리마켓 등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뜻깊은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와 ‘공렴’, ‘위민’ 정신을 바탕으로 남양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며 ‘정약용의 상상을 깨우는 남양주’라는 비
남양주보건소는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예비 부모들을 위해 지난 15일 토요일 부부출산교실을 운영했다. 부부출산교실은 임신 16주 이상 출산을 앞둔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전·산후 건강관리와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임신, 출산 및 양육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임산부 체험복, 신생아 모형 등을 활용한 체험형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임산부 건강프로그램으로 임산부 가정의 건강을 증진하고, 분만 및 부모 역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출산장려금 상향 ▲남양주시 산후조리비 신설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등 신규사업 추진으로 출산 가정의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10개 업체와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42주년을 맞이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은 52개국, 1,605개사, 2,969부스가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이자 아시아 대표 식품분야 B2B 전시회로서, 식품산업의 국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식품산업 트렌드 및 인사이트 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시는 관내 식품 업체들의 해외수출 및 국내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2008년부터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전시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킨텍스 제1전시장(3홀 국내관)에 부스를 마련해,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10개소(▲㈜강고집 ▲그린원푸드 ▲㈜모모프렌즈 ▲㈜농업회사법인하늘농가㈜F2 ▲㈜따순둥푸드 ▲㈜신흥농산 ▲㈜삼진씨앤에프 ▲㈜쏘이마루 ▲영동씨푸드㈜ ▲㈜푸드엠코리아)가 참여했다. 특히 관내 참여 업체 중 ㈜쏘이마루의 식물성 불고기 제품은 ‘Healing’, ‘Innovation’, ‘Overseas’, ‘Fine Food’, ‘Eco Package’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남양주시는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239억원(23만 1천건)을 부과하고, 지난 12일 납세자에게 납부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남양주시에 등록된 차량(자동차, 125CC초과 이륜자동차, 기계장비)의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2024년 연세액을 1월 또는 3월에 선납한 경우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2024년 7월 1일까지이며,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자동납부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부 기한까지 통장 잔액 및 카드 한도를 미리 확인해야 하며, 전자송달을 신청한 납세자의 경우 고지서 우편발송이 되지 않으니 앱이나 메일을 확인해야 한다. 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지방세 납부를 위해 지방세입계좌 납부, ARS 납부, 가상계좌납부 등 납부편의를 위한 다양한 납부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금융기관 CD/ATM 기기, 간편결제앱, 금융 앱 등을 통해서도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와는 별도로 제2기분(12월) 자동차세를 이달에 미리 신청하고 납부하면 제2기분 세액의 5%(연세액의 2.5%)를 공제받을 수 있다.
구리시는 오는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 드림홀(5층)에서 관내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된 입시제도에 대한 대응 및 학습 전략 제공을 통해 관내 고등학생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0일에는 18:00~20:00까지, ‘2025학년도 수시 지원전략의 이해’라는 주제로, 남양주 다산고 조만기 교사가 강사로 나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및 학부모이다. 21일에는 18:30~20:30까지, ‘2026·2027학년도 대입 변화의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부천 소명여고 김진석 교사가 강사로 나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 및 학부모이다. 참여 신청 방법은 구리시 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평생학습과(031-550-8768, 8921)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학 입시전략 수립을 위해 다양한 입시전형에 맞춰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으니,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이번 대학 입시설명회에서
구리시는 오는 7월 1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2019년 11월 이후 동결됐던 구리시 마을버스 요금이 4년 7개월 만에 오르는 것이다. 카드 기준으로 일반인은 1,300원에서 1,450원(150원↑), 청소년은 910원에서 1,010원(100원↑), 어린이는 650원에서 730원(80원↑)으로 인상된다. 구리시는 요금 인상 전까지 운수업체 및 관련 매체(SNS, 생생뉴스 등)를 통해 변경되는 요금에 대한 홍보를 펼쳐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서울시와 경기도 대부분의 지자체가 지난해부터 요금을 인상했고, 남양주시의 경우 올해 1월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잇달아 인상함에 따라, 그동안 관내 마을버스 운수업체에서 경영난 심화 등으로 요금 인상을 지속 요구해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운행하고 있는 10개 노선의 마을버스가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이 전면 새 단장을 거쳐 지난 3월 새롭고 특색있는 도서관으로 재개관하면서 새로운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그중 하나는 교문방정환도서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세계의 교과서’ 온라인 제공 서비스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초․중․고등학교의 교과서를 읽을 수 있는 이 서비스는 디지털 형태로 구축된 국내 교과서(~제7차 교육과정, 2015 개정 교육과정)와 국외 교과서 등 총 1만여 권의 교과서를 원문으로 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교문방정환도서관 2층 디지털존 지정 컴퓨터를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열람·출력에 따른 저작권료는 협약 기관인 한국교과서연구재단에서 저작물별로 보상금을 정산하고, 이용자는 인쇄 시 부과되는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교과서 자료 검색은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학교 구분, 교육과정, 발행사, 저자, 연도 별로 가능하며, 교과서 자료는 소장이 가능한 파일 내려받기(다운로드) 및 갈무리(캡처)는 할 수 없다. 구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가장 널리 읽히고 가장 오래 영향을 미치는 책인 교과서를 쉽고 편하게 이용하여 시민들이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