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와 남양주 진건고등학교는 지난 18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부총장, 입학홍보처장, 학생성공코칭센터장 등과 진건고등학교 학교장, 행정실장, 교무기획부장, 교육과정부장 등을 비롯한 다수의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접한 거리에 위치한 두 기관은 상호 교육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를 위하여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학생 주도형 진로체험활동인 ‘꼬드림플러스’와 진로심화 과정인 ‘꿈의대학플러스’를 비롯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경복대학교 김경복 부총장은 “같은 지역사회에 위치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무엇보다 미래에 이 사회를 이끌어 갈 고등학생들의 진로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필 진건고등학교 교장은 “남양주시의 유일한 대학교인 경복대학교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늘 협약을 시작점으로 더 많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네트워크 기반을 활용한
남양주소방서는 다음달 25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관리는 전통시장, 숙박시설 및 문화·집회시설 등 여름 휴가철에 이용객이 증가하는 관내 178곳을 대상으로 관계인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과 소방시설 차단 및 폐쇄 행위, 피난·방화시설 차단, 물건 적치 행위 불시 단속 등을 실시한다. 또한 관서장 등이 화재취약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행정지도와 현지 적응 훈련 및 합동 소방 훈련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조창근 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추진되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 시장 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공감하는 신속한 민원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 신설한 바로처리팀이 시민들 일상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 바로처리팀은 관내 16개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의 비법정도로(약 4,323km)에 대해 긴급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으며, 바로처리팀 시범운영 시작일인 지난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696건의 비법정도로 불편 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바로처리1팀 직원들로 구성된 현장기동반이 41건의 소규모 도로파손을 직접 보수함으로써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바로처리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매달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분석하고 있다.”라며 “6월 말 기준 80%를 상회하는 인지도와 만족도를 보이며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개최되는 ‘2023년 상반기 바로처리 운영 성과보고회’에서는바로처리팀과 읍면동 비법정도로 담당자들이 참석해 바로처리 운영 현황 및 상반기 성과·실적, 운영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퇴직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신중년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8월 9일, 10일 이틀간 진행한다. ‘신중년 취업역량강화 교육’은 재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맞춤형으로 ▲평생직업의 탐색 및 경력설계 ▲퇴직자가 준비해야 할 제2의 인생 ▲경력을 살린 재취업 방향 및 면접 컨설팅 등 총 8시간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은 재취업·창업 등 다양한 성공사례를 소개해 퇴직 후 취업 시장 재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중장년 구직자 누구나 가능하며, 8월 4일까지 시 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 확인 후 온라인 신청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희망일자리상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취업역량강화 교육 외에도 일자리센터 방문 시 구직상담 및 취업 알선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031-590-872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는 19일에 제327회 임시회를 열고‘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의하고 원안가결 했다.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이 원안가결됨에 따라 시는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민간위탁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임시회는 장애인 복지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운영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신속하게 동의안을 처리하기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권봉수 의장은 “민생현안 처리를 위해 긴급하게 소집한 임시회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의원님들이 흔쾌히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구리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복지와 직결된 현안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이경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 조례'가 지난 17일 남양주시의회 제296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조례는 남양주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를 보급 지원함으로써 환경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경숙 의원은 조례를 근거로 내년부터 사업 시행이 가능하도록 ▲감량기기 설치 및 운용 기준에 관한 사항 ▲보조금 지원에 관한 사항 ▲보조금 신청 및 지급에 관한 사항 ▲지도점검 및 보조금 반환 등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규정했다. 이경숙 의원은 “음식물쓰레기의 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실정에서 대형아파트 단지는 RFID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원룸 및 소규모 주택단지 등은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정 및 배출원에서 자체적으로 감량 처리할 수 있는 감량기기 보급을 통해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음식물쓰레기 자원화를 위해 시민의 동참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박윤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남양주시의회 제296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조례는 남양주시 소재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근무하는 돌봄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환경 개선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남양주시 관내 돌봄노동자는 ▲장기요양요원 약 1만1297명 ▲노인 돌봄사업 약 167명 ▲활동지원인력 약 1412명 ▲아이돌보미 약 259명으로 총 1만3135명(2023년 7월 기준)이 근무 중이다. 돌봄노동자에 대한 안전 및 인권침해 사례와 통계 발표에 의하면 부당한 대우로 인한 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한 경험이 늘고 있으며 안전위협 사례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안전을 위협받고 인권침해를 받기 쉬운 상황에서 돌봄노동자의 인권침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하고, 돌봄노동자의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은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도 조례 재정이 필요하다는 젓이다. 박윤옥 의원은 “돌봄노동자의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을 통해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에게 안정적인 돌봄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예총 명예회장인 이용호(사진)소설가가 제20회 한국문협 작가상을 수상한다.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은 최근 ‘한국문협 작가상’ 수상자로 소설 부문에 이용호 소설가의 장편소설‘林農’을 뽑았다. 소설 ‘林農’은 한국화의 대가인 임농 하철경화백의 일대기를 다룬 실명소설이다. 이용호소설가는 2006년 계간 <문학세계> 시, 2009년 계간 <한국작가> 소설로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남양주지부장. 한국예총남양주지회장(5~6대)을 역임했다.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 인문학서적인 <다산의 마음>, <우리가 몰랐던 남양주 이야기>가 있다. 13년째 조지훈문학제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용호소설가 외에 올해 한국문협작가상 부문별 수상자는 이석래 시인, 허윤정 시인, 윤정란 시조시인, 김정길 수필가이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3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최근 일부 새마을금고의 부실사태와 관련, 불안을 느낀 고객들의 예금인출이 잦아지자 남양주시 지역 지도자들이 직접 나서 예금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17일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과 진종구 대진대 석좌교수, 김윤원 별내면 기관단체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남양주 지역 지도자들이 별내새마을금고에 계좌를 개설하고 새마을금고의 안전성에 대해 홍보했다. 김한정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새마을금고 법률을 접하면서 5천만 원 예금자 보호조치 외에도 인근 새마을금고에서 부실 새마을금고를 인수합병하더라고 고객의 모든 원금과 이자까지도 보전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새마을금고는 지역단위별로 각각 개인법인이기 때문에 어느 한 곳이 부실하더라도 전반적인 부실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남경우 별내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새마을금고 사태를 계기로 고객들의 자산을 더욱 소중하게 관리하여 고객들이 믿고 예탁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진종구 석좌교수도 이날 행사 후 간담회에서 “옛날 패턴은 예금이 서서히 인출되었다면 현재의 패턴은 지난 해 미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에서 보듯 모바일앱을 통해 자금이 순식간에 빠져나가 단 30여 시간만에
남양주시에서는 앞으로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공유 전동킥보드의 견인이 가능해진다. 남양주시의회 이진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남양주시 견인자동차 운영 및 사용료 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남양주시의회 29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보행자에게 통행 불편을 주었던 공유 전동킥보드로 인한 문제점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개정된 조례안에는 ▲개인형 이동장치 지정 주차구역에 철도역을 추가 ▲무단 방치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료 신설 ▲대행 법인을 통한 견인 이동 및 보관 ▲대여사업자에 견인료 징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진환 의원은 “앞으로 담당 부서와 협의를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지정 주차구역 신설, 공유 전동킥보드 견인 대상 구역 지정을 통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남양주시에는 8개의 업체가 약 2750대의 공유 전동킥보드를 운영하고 있고, 최근엔 공유 오토바이까지 등장하면서 주정차 금지구역에 무단 방치되거나 차도나 자전거도로를 침범하여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