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관내 공·사립학교 교(원)장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철 안전관리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비대면 연수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폭염, 집중호우, 화재, 물놀이 사고 등 계절 요인에 따른 다양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방학 중에도 안전한 교육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연수는 각 부서가 여름철 중점 관리 사항을 분야별로 연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초등 늘봄학교 및 중등 방과후학교 운영 시 안전관리 ▲방학 중 생활지도 및 안전교육 ▲급식실 시설·기구 안전관리 ▲폭염 대응과 중대재해 예방 수칙 ▲ 자연재난 대비 및 복구 ▲방학 중 공사장 안전관리 ▲학교시설 안전 점검 및 사고 예방 ▲ 물놀이 및 기상 상황별 통학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연수자료는 당일 온라인 회의 대화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배포됐으며, 각급 학교에서는 이를 여름철 안전관리 실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됐다.
서은경 교육장은 “학교 안전은 사전 예방과 구성원 모두의 관심이 더해질 때 실현된다”면서, “교육지원청도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전 지원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