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여자중학교 카누부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강 일원에서 개최된 2023년 청소년대표 선발전 및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했다. 이 대회 K-1(200m)에서 나경은(3학년) 학생이 51.492초로 2위, K-2(200m)에서 나경은(3학년), 이시우(2학년) 학생이 49.757초로 2위, K-4(200m)에서는 나경은(3학년), 윤새롬(3학년), 이시우(2학년), 이현서(2학년) 학생이 47.255초로 1위를 차지해 K-1(200m) 은메달, K-2(200m) 은메달, K-4(2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K-2(500m)에서는 나경은(3학년), 이시우(2학년)학생이 2분 10.601초로 2위, K-4(500m)에서 나경은(3학년), 윤새롬(3학년), 이시우(2학년), 이현서(2학년) 학생이 1분 59.419초로 1위를 차지해 K-2(500m) 은메달, K-4(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리여자중학교는 이 대회를 통해 최종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차지해 여자 16세 이하부에서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안게 되었다. 2023년도 청소년 대표 선발전에서는 나경은(3학년) 선수가 우수한 성적으로
제1차 남북정상회담(2000.06.13.~15, 평양)에서 남북 정상이 합의한 ‘남북공동선언’ 23주년을 기념하는 토론회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국회한반도평화포럼 대표 의원인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은 환영사에서 “지금 평화가 흔들리고 대결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고, 국민의 걱정 또 전 세계의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도 그렇고 북한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고 한반도 문제와 관련 있는 당사국들이 이제는 출구 전략도 모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진표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균형 외교와 실리외교를 중시하신 김대중 대통령님처럼 우리의 통일 외교정책에도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임동원 전 국정원장(한반도평화포럼 명예 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한미, 북미가 이미 합의했고 중국도 동의한 ‘4자 평화 회담’ 개최를 우리 정부가 주도하여 군사 정전체제를 평화 체제로 전환해 나가는 평화 만들기 과정을 시급히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제1세션 'MZ가 묻고, 6.15가 답하다'는 김현경 MBC 통일방송연구소장 사회로 김경렬(북한대학원대학교), 문예찬(연세대), 박혜정(이화여대)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3일 제295회 1차 정례회에서 총 6건의 의원발의조례안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고 가결했다. 상임위병 심사, 가결된 조례안은 이경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관내 학생 생존수영교육의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수상 위기상황 대처 능력향상과 생명보호에 기여하고자 발의된 △남양주시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 등 6건이다. 김상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예상치 못한 재해가 발생할 때 안전하게 내부에서 탈출이 가능한 개폐 구조의 방범창 등의 범죄예방설비를 건물신축 시 설치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이어,이진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공공디자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남양주시 공공디자인 조례와 남양주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례를 분야별로 구분하지 않고 하나의 조례로 통합 규정하는 내용이다. 또 ▲남양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자전거 이용 시 편의증진과 사고예방,방치된 자전거를 공용자전거 운영사업, 저소득주민, 학교, 노인정 등에 기증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 이정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자동차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정비업의 경영
김한정 의원(국회한반도평화포럼 대표의원)은 6.15 남북공동선언 23주년을 맞아 ㈔한반도평화포럼(이사장: 김연철)과 함께 14일오전 9시 2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23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 6.15 23주년 기념 토론회는 2000년 6월 13일~15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되었던 제1차 남북정상회담과 남북공동선언의 의의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새로운 대전환을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동원 전 국정원장(한반도평화포럼 명예 이사장)의 ‘6.15에서 찾는 평화의 해법’ 기조연설, 김현경 MBC 통일방송연구소장 사회로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인 ‘MZ가 묻고, 6.15가 답하다’ 그리고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좌장을 맡은 ‘두 개의 70주년, 6.15의 의미’란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MZ가 묻고, 6.15가 답하다’ 토크 콘서트는 MZ세대를 대표하여 20대 청년 4명이 23년 전 남북정상회담을 수행했던 임동원 전 원장, 정세현 전 장관 및 김한정 의원과 6.15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당시 에피소드 등을 포함해 역사적인 제1차 남북정상회담 이모저모에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남양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운영위원회 학생 30명을 대상으로‘의회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의회는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의회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체험교실은 남양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늘푸른청소년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해밀)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현택 의장을 비롯해 김지훈(국) 자치행정위원장, 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 이경숙, 한근수, 김동훈 의원 등 지역의원들도 함께했다. 의회체험교실에 참석한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구성 현황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상임위원회실 등 의회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본회의장에서 의회체험교실에 함께한 지역의원들에게 시의회의 역할, 조례 입법 절차 등 평소 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직접 질문했으며, 시의원들은 다양한 의정활동경험을 토대로 성실히 답변하며 학생들의 궁금점을 해소했다. 김현택 의장은 “이번 의회체험교실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집행부로부터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13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남양주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 남양주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7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9건을 포함한 총 26건의 안건들을 심사한다. 이어, 14일부터 19일까지 2022회계연도 결산승인안과 예비비지출승인안에 대해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회기 마지막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안건들을 의결하고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현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결산심사는 승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년도 예산 편성의 방향을 제시하고 건전한 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발판”이라며“부적정한 집행이 없는지 면밀히 심사해 우리 남양주시의 재정의 건전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
지난 10일 창립된 남양주 시민 중심의 무한산악회가 뜻깊은 창립기념 산행으로 등산인들과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5년여간 방치되어 있던 수락산 정상 바로 아래 있는 수락산장을 사단법인 한국산악회가 인수해 새로 보수한 후 등산인들의 쉼터로 제공하기 위해 한국산악회 회원들이 불법건축물 철거 등 작업을 하면서 많은 폐 건자재를 비롯한 쓰레기가 발생해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이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무한산악회가 첫 등산코스로 수락산을 정한 것이다. 등산 후 하산때 조금이라도 폐자재 등을 아래까지 운반해 주기 위해서였다. 이날 30여명의 무한산악회 회원들은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에서 내원암을 거쳐 수락산 정상까지 등산을 한 후 하산길에 수락산장 인근에 쌓여있는 폐건자재 등을 저마다 포대에 담아 수락산 아래까지 운반했다. 한국산악회 회원들은 무한산악회 회원들이 선뜻 나서서 폐자재 등을 운반해 주는 것을 보고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주말 수락산을 찾은 많은 등산인들과 시민들도 이 모습을 보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무한산악회는 산행을 즐기는 남양주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원회 당원이 참여해 발족했다. 이 날 창립산행과 봉사활동에는 무한산악회 박해철 회
남양주시에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초등학생 야구부가 창단됐다. 남양주시는 지난 8일 ㈔한국스포츠클럽연맹과 함께 화도읍에 위치한 야구장 야사드림필드에서 전국 최초 여자 초등학교 야구단인 ‘남양주 드림걸즈’의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 드림걸즈는 ㈔한국스포츠클럽연맹에서 남양주시 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로 구성한 야구단으로, 전국 최초로 야구단 전원이 여자 초등학생 4~6학년으로 이뤄졌다. 야구단은 앞으로 4주간 주 1회 이론, 훈련 등의 프로그램 수업을 시작으로 다른 야구단과의 경기를 목표로 연습할 예정이며, 야구 경기 관람, 선수단 견학 등 다양한 외부 활동을 통해 야구 선수로서의 기량을 키워 갈 계획이다. 해당 야구부 코치진들은 연맹소속 전문지도자 자격을 갖춘 코칭스태프로 구성됐다. 사단법인 한국스포츠클럽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8일 남양주시의 1인1체육 생활체육 장려와 연맹에서 진행 중인 ‘선한 영향력’ 사업 중 스포츠 공익사업의 연결을 통해 초등생 10명을 선발해 초등여자 클럽 야구부를 창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맹은 "연맹 측에서 진행 중인 스포츠 공익사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 프로그램 수업"이라며 "‘선한 영향력’ 사업인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8일 포장용 상자 제조 기업인 ㈜성일씨앤비와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홍보 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가정폭력과 아동·노인학대 등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 재발을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민·경이 합동하여 홍보활동을 하는 등 협력체계를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범죄 예방 문구가 인쇄된 배달용 박스를 전국 가맹점으로 배포하여 사회적약자 범죄(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데이트폭력·스토킹 등)에 대한 심각성과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김남일 ㈜성일씨앤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으로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광복 남양주북부경찰서 서장은 “민·경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으로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 신고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범죄 예방 활동과 더불어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회 네트워크 대표자 대상으로 '2023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한 정책연수 및 학부모회 네트워크 권역 대표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부모 학교참여의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회 네트워크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경기도율곡연수원 교육연구사 류광모 강사를 초빙해 ▲디지털과 우리의 삶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디지털 시민교육은 왜 중요한가?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 역할에 대해 연수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경기교육정책에 대해 학부모의 관심이 중요하며, 학부모회에서도 ‘경기교육 정책’ 및 ‘부모교육’ 연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학부모들이 공부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구리남양주학부모참여지원센터는 학부모 대상으로 경기교육 정책홍보 및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