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영실)는 지난 17일 의회 회의실에서 위원회의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소관 주요 복지 및 문화 시설들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 10일 방문한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펀그라운드 진접 등 7개소에 대하여 상호 의견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펀그라운드 진접에 대해서는 청소년을 위한 도서와 자료 부족, 안전시설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다들 공감했으며, 청소년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방안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관련해서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보호자를 위한 치유프로그램 도입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실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우리 시 복지 및 문화시설 등의 운영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의정에 반영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점(남양주시 다산순환로 50)이 이달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18일간, 리사이클 캠페인(헌옷기부)을 진행한다. ‘리사이클 캠페인’은 성인/아동 의류, 패션잡화 등 재판매가 가능한 품목을 고객들로부터 기부 받아 진행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리사이클 캠페인’은 기존 현대백화점 16개 점포에서 운영해왔던 캠페인으로, SPACE1점에서 확대 운영 시행한다. 재 판매가 가능한 품목 3점 이상을 기부하는 고객에겐 세액 공제가 가능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 외에 선착순으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H.Point 3000포인트가 사은품으로 지급된다. 캠페인은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진행하며 1층 사은데스크 옆 별도 부스에서 운영된다. 기부 받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환경 관련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C1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나 제도를 추가로 마련해 ‘환경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지하시설물 노후화 등으로 인한 ‘싱크홀’ 등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 조기발견 등 선제적 대응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통합 추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도로위의 지뢰라고도 불리우는 싱크홀이 발생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이 크게 위협 받고 있다. 시는 이와관련,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도심지 지반침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억7000여만원의 사업비로 광대역의 임펄스파형을 이용해 수평선 너머의 지표면을 탐사하는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용역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지하시설물 관리자간 중복 탐사 방지 ▲지하공동 발견 시 합동 대응으로 지반침하사고 예방 ▲통합발주에 따른 조사비용 절감 등을 위해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상·하수)와 한국전력(전기), 예스코, 한국가스공사, 별내에너지(열수송관) 등과 지난 2021년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통합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협약을 체결한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등이 공동으로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
구리시는 지난 16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2년 제3분기 구리시 통합방위협의회 및 안보정책자문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백경현 구리시장, 김종화 안보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각 유관기관 단체장 및 안보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개요 설명, 신규위원 소개 및 위촉장 수여, 2023년도 구리시예비군 육성지원사업 예산 안건 심의, 유관기관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2022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비상대비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리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백경현 시장은 “최근의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국내외 안보 상황은 우리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는 상황이다. 오늘 회의를 통해 갑작스럽게 직면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와 국가안보에 대한 확고한 마음가짐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민선 8기 시민시장시대, 진심소통 행정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7일 별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별내동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별내발전연합회(이하 별발연)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남양주시 관계 공무원, 별발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별내동 창고 시설 건축허가 취소 △별내역 주변 랜드마크 개발 △별내동과 중계동을 연결하는 불암터널 요구 △별내선(8호선) 개통 및 연장(중앙역 신설) 추진 △별내역 광역환승센터 규모 확대 재건축 △땡큐버스 차고지 이전 △시립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총 17가지의 별내동 주요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취임 전부터 별내동의 다양한 현안 사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민들과 소통해 왔다. 취임 후에도 강력한 의지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시민시장시대, 유능한 소통 시장을 약속한 만큼 지역의 중요 현안은 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공유하는 열린 시장이 되겠다. 이 자리가 별내동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며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구리시가 8월 정기분 주민세 개인분과 사업소분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한 주민세 개인분은 7만2652건 7억 9000만원으로 11일에 고지서를, 주민세 사업소분은 1만2249건 9억 4000만원을 부과해 5일에 안내문과 신고서를 포함한 고지서를 각각 발송했다. 주민세는 과세기준일(매년 7월 1일) 기준 구리시에 주소를 둔 개인(개인분) 또는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사업소분)이 납부 대상이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사업주가 납부하던 구 재산분과 구 균등분이 지난 2021년 주민세 개정·개편으로 사업소분으로 통합되면서 납기가 8월로 통일되고, 세목이 단순화되었다. 특히 징수방법이 변경(부과고지→ 신고납부)됨에 따라 납세자 혼란을 막기 위하여 기존 고지서 대신 납부서를 발송하고, 납부서상 세액 납부 시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가산세 특례 규칙을 두어 2022년 12월 31일까지 가산세 부과를 한시 면제한다. 납부 기한은 2022년 8월 31일까지다. 납부 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세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을 부담해야 하므로 납부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납부는 전국금
남양주시 다산동에 소재한 남양주축산농협(조합장 이덕우, 이하 축산농협)은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백미 200포(2,000kg)를 기부했다. 이번에 축산농협이 기탁한 백미 200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58포와 이덕우 조합장이 직접 구매해서 기부한 42포가 합해져 마련됐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무료 급식소인 이웃사랑나눔회 등에 전달돼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축산농협 이덕우 조합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작게나마 임직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우와 폭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남양주시복지재단은 한 포대의 쌀이라도 기부에 동참하는 소중한 마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농협은 지난 2017년 8월에도 양정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 가구를 위해 3,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남양주시는 지난번 집중호우로 임시 대피했던 퇴계원 신하촌 일대 주민들이 17일 오전을 기해 모두 일상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우려되자 남양주시는 퇴계원읍 신하촌 마을 일대의 24가구 주민들을 퇴계원 다목적회관과 퇴계원고등학교로 임시 대피시켰다. 10일 오전 비가 그치고 호우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22가구는 자택으로 무사히 귀가했으나, 침수피해를 입은 2가구는 다목적회관에서 임시대피소 생활을 이어갔다. 이에 시는 지난 11일부터 6일간 서부희망케어센터 및 자원봉사센터와 힘을 모아 귀가하지 못하는 2가구를 위한 집수리를 진행했다. 침수로 인한 폐기물과 물에 젖은 도배지, 장판 등을 제거한 후 4일간 방안이 마르기를 기다렸고, 16일 도배와 장판 교체, 조명과 전기시설 등 교체를 완료해 이들의 보금자리는 모습을 되찾았다. 이후 자원봉사센터는 물에 젖은 의류, 침구류 등을 세탁해 전달했으며, 17일 오전 마지막까지 임시대피소 생활을 이어가던 2가구도 귀가하면서 신하촌 일대의 주민들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피해를 입은 A씨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정신없이 대피하고 집안에 물이 차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이하 청운위) 위원들이 지난 13일 구립 서초유스센터를 방문해 구립 망원청소년문화센터 등 3개 청소년기관의 청운위 청소년들과 다자간 업무협약 및 교류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시설의 청운위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 4조에 의거,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필수로 구성 및 운영되는 청소년 참여 자치기구다. 이번 3개 청소년기관의 청운위 교류 활동 및 업무협약은 구립 서초유스센터 8층 청소년 전용공간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 및 청운위 소개, 청소년활동 정보공유, 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3개 청소년기관의 청운위는 교류 및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간의 교류 및 연계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청소년들이 자기주도형 활동을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 “앞으로도 타지역 청운위간의 다양한 청소년활동 기회를 확대하여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관련사항은 사업담당자(☎ 031-560-1536)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북부경찰서가 청소년 범죄·비행으로 상처받는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불교계와 손을 맞잡았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16일 오전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유재용 경찰서장, 봉영사 주지 혜복스님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북부경찰서 와 대한불교조계종 봉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증가하는 청소년 범죄·비행으로 인해 상처받는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선도·보호하기로 협력했다. 또한, 선도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실질적으로 운영하여 조기선도를 통한 재범 최소화 및 청소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토록 하기로 했다. 봉영사 주지 혜복스님은 “청소년들에게 사찰체험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자기존중과 타인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자아성찰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유재용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의 공간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자기주도적인 인생의 꿈과 목표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