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드론 보유부서 및 공공분야 드론 도입 희망 부서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드론의 비행 안정성 확보와 체계적인 기체 관리를 위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교육장에서 드론 전문 교육 기관에 위탁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비행 및 항공촬영 승인 절차 ▲기초 비행 기술 ▲드론 촬영 기법 ▲기체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등 드론 운용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날 사전교육을 받았던 교육생 전원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4종 수료증을 취득했으며, 이로써 공공행정용으로 주로 활용되는 2㎏ 미만 드론 기체의 운용이 가능하게 됐다.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향후 공공행정에서 드론 활용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교육을 철저히 해 드론 활용에 대한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여러 분야에 드론 활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