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는 봄철 해빙기를 대비해 최근 8호선 구리구간의 3개 역사(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역사 내·외부 시설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점검 결과, 8호선 구리구간의 3개 역사는 안전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날씨가 풀리며 나들이객 증가로 인한 역사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여객사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역사 근무자들의 춘곤증 및 집중력 저하로 인한 업무 소홀을 방지하기 위한 휴먼에러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유동혁 사장은 "8호선 연장선 개통 이후 첫 해빙기를 맞이하여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슬 구리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과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안'이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에 통과된 '구리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은 욱일기와 같은 일본 제국주의 군사기, 위안부 피해자나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훼손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도안이나 조형물을 구리시 내 공공장소와 공공행사에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한슬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 외국인 유튜버가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욱일기를 흔들고, 다케시마를 외치며, 소녀상을 모독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이에 구리시에 두는 행정기구와 소속 행정기관, 시의 위탁 사무를 수행하는 단체 등이 관리하는 시설 및 장소에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을 금지함으로써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고 민족정기를 선양하며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3·1운동의 이념 계승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안'에는 독도의 역사와 지리, 생태, 문화 등에 대한 시민교육을 확대하고 독도 탐방 프로그램, 독도교육 주간 운영 등을 통해 독도에 대한 시민들의
남양주시는 자매도시인 영월군에서 개최되는‘제25회 정순왕후 선발대회’에 우리 시 대표로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로, 전국단위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4월 25일 영월군 동강둔치에서 본선 대회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선발을 통해 정순왕후의 삶과 정신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풀어낼 수 있는 시민 2인을 발굴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남양주에 거주 중인 기혼여성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된 시민은 시 대표로 본선에 참가하며, 시에서는 본선 참가를 위한 의상 준비 등 소정의 경비도 지원한다. 또한, 본선 진출자 전원은 영월군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6명이 수상자로 선발된다. 대상격인 ‘정순왕후’로 선발된 1인에게는 크리스탈패와 왕후봉,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지며, ▲권빈 ▲김빈 각 1명에게는 크리스탈패와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동강상 ▲다람이상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3월 26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남양주시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중·고등학교 맞춤형 진로교육사업 대상을 관내 각종학교까지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진로교육사업’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 관심사와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진로특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진로 정보와 경험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그동안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교육사업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교육 기회의 형평성과 학업 격차 해소를 위해 대안학교 등 각종학교 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모든 학생이 균등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해, 진로뿐만 아니라 올바른 자아정체성과 성숙한 인성 함양을 함께 도모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각종학교 학생들도 양질의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은 지난 14일 제346회 임시회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구리 이전 전면 중단’에 대한 시장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하며, 경기도의 정책이 모순되고 위법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측이 “구리시장이 GH 이전과 서울편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서울시로 편입되면 경기도 공공기관인 GH가 구리시에 갈 아무런 이유가 없다.”라며 일방적으로 GH 구리 이전을 전면 중단 결정한 데 대해 “구리-서울편입 논란은 경기북도 명칭 공모가 ‘평화누리자치도’로 결정되면서부터”라며 경기도의 모순된 행정에 대해 냉정하게 분석해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로 김 의원은, ”경기도가 GH 구리 이전과 서울편입이 양립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면 구리시의 서울편입 건의나 제안을 즉시 반려 또는 각하하면 될 것을 구리시장에게 책임을 돌려 비난하고 이를 빌미로 GH 구리 이전을 전면 중지 시킨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 “GH는 경기도 관할 구역 내에 두어야 한다.”라는 논리라면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결정될 경우, 서울편입과 마찬가지로 G
구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 5만 5221호와 개별주택 4282호의 가격에 대한 의견청취 기간을 운영한다. 공동주택은 3월 14일부터 4월 2일, 개별주택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로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세정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등기우편·팩스로도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한국부동산원 재검증 및 구리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4월 30일에 최종 결정․공시된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는 시민의 재산이 적정하고 합리적으로 산정․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주택가격은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제출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세정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아빠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150만 원 장려금을 지원하는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은 아빠들의 아이돌봄 참여 분위기 확산 등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과 출산 장려를 독려하기 위해 시가 올해 도입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을 시작하고 육아휴직 급여 지급 요건을 충족한 고용보험 가입자인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휴직 중인 아빠로, 대상 자녀가 구리시에 주민등록 되어있고 아빠 본인도 1년 이상 구리시에 주민등록 되어있어야 한다. 단,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급여 특례자는 특례기간 종료 월 다음 달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는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가족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육아휴직 기간 내 소득 감소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육아휴직에 어려움을 겪는 아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육에 대한 사회적 공공성 책임을 강화하고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2025년 대안교육기관 및 타 시·도 중·고교 1학년 입학 시민을 대상으로 교복·체육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대안교육기관 등 학생 교복·체육복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보조사업으로, 교복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대안교육기관 또는 타 시·도 정규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관내 입학생에게 교복·체육복비를 40만원 이내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경기민원24 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안교육기관 교복·체육복비 지원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남양주도시공사와 함께 2025학년도 남양주초등생존수영교육 운영을 위한 공공센터 수영장 사전현장답사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 및 협의회는 4, 5월 생존수영 실기교육이 운영되는 진접체육문화센터 수영장, 에코랜드 수영장, 아쿠와조이 수영장에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되었으며, 교육지원청 및 남양주도시공사 담당자, 17개 초등학교 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을 사전에 점검하고 교육 세부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일정은 ▲생존수영교육 시설 이용 매뉴얼 안내 ▲기관별 역할 및 학교 업무 진행 관련 연수 ▲질의ㆍ응답 및 상호 협의 ▲수영장 시설 내ㆍ외부 답사 순으로 이어졌다. 답사 및 협의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각 학교의 생존수영 실기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시설 이용 방법을 확인했으며, 교육 실시 전에 준비할 사항과 수업 당일 진행 과정 등을 공유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생존수영 실기교육의 남양주도시공사 위탁운영은 학교행정업무를 경감하여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소통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학생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교육 협력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공사장에서 용접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화재 예방 수칙을 당부하고 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지난 5년간 남양주시에서 공사장 용접 작업 등으로 인한 화재가 60여건 발생했고, 2021년 4월에는 남양주 관내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용접 작업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사상자 19명이 발생하는 등 작업 중 부주의가 큰 사고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용접 작업 시 화재 예방을 위해 방화포를 설치하고 주변 가연물을 제거해야 하며, 작업장 내 화기 취급을 금지하고 소화기를 반드시 배치해야 한다. 또한, 비산 방지 덮개 사용과 인화성 물질 제거 등 안전 조치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자들은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대비책을 철저히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