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아동의 위험요인을 입체적으로 확인해 원스톱 보호를 위한 위기대응팀을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위해 ‘경찰(학대전담경찰관)-지자체(아동학대전담공무원)-민간(아동보호전문기관)’합동근무를 통해 위기대응팀을 구성,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의 보호 및 지원 강화 체계를 구축해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위기대응팀에서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합동모니터링 및 합동 전수조사, 위기아동 발굴을 통한 상시합동점검, 위기아동 지원방안 논의를 진행한다. 위기대응팀은 4월 6일, 20일 두 차례 합동근무를 실시해, 최근 구리경찰서에 112신고 접수된 아동학대 및 아동방임 사건들의 사례논의를 거쳐 해당 아동들에 대한 가정위탁 보호, 일시보호소 인계, 사례관리 이관 등을 실시했다. 정한규 구리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아동학대 인식개선과 예방에 더욱 힘쓰며, 아동학대 대응시스템을 진단하여 신고접수부터 사후지원 단계까지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민주당 현직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법정구속까지 되면서 남양주 민심은 매우 싸늘하다"는 분위기를 시사하며 "인구 100만을 앞둔 상황에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2500여 공직자를 제대로 지휘하는 '유능하며 소통 잘 하는 행정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여론조사에서 선두그룹에 속할 뿐 아니라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고 중도층과 보수층까지 두루 신뢰하는 저 최현덕의 경선 배제는 그 누구도 수긍키 어렵고 수 많은 당원과 시민들이 탄원서에 동참해 준 이유"가 재심신청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대선 패배 이후 침체된 우리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선 반드시 공천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구태의연한 자기 식구 챙기기와 패거리 정치, 특혜받은 기득권 정치인 감싸기 등은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2년 전 총선에서 남양주(병)에 출마했지만 전략공천으로 고배를 마신 적 있다며 당시 공식절차를 거친 저는 선당후사 차원에서 깨끗이 승복하고 당이 정한 후보를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를 준비해 오던 최현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컷오프 되면서 “나눠먹기식 공천”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새벽 경선 심사 결과 발표 후 성명서를 통해 “남양주시장 경선 기회를 보장하라” 며 “그동안 무성하게 나돌던 소문이사실이었다.3개의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자기 사람 1명씩만 경선에 포함시키고 나머지는 모두 탈락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위기 상황에서도 당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변화와 쇄신을 위한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며 “본선에서 승리할 후보를 고르기 보다는 자기 사람 챙기기에 혈안이 돼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구태정치, 줄세우기 정치 그만두고 남양주시민들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 며 “현직 민주당 소속 시장의 법정구속 이후 시민들의 유능한 행정가에 대한 열망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도층과 보수층까지 두루 외연 확장이 가능해 본선 승리 전망이 가장 높은 최현덕 예비후보를 경선에 포함시켜야 하는 이유”라며 “우리 당원들과 시민들이 적임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선기회를 보장해 주기 바란다”고 민주당에 요청했다. 이창균 도의원 예비후보도 25
▲최현명씨 별세, 최석진(디원 골프연습장 대표)씨 부친상=24일, 경기도 일산 명지병원 장례식장 2 , 3호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수로 14번길 55) 발인 27일 오전 8시, 서울시립승화원 ☎ 031-810-5444
▲권춘식씨 별세, 권민성(남양주남부경찰서 안보계장)씨 부친상=22일, 경남 함양제일장례식장 301호 ( 경남 함양군 함양읍 고운리 476-19 )발인 24일 오전 7시, 장지 서상 상남리 선영 ☎ 055-962-4002
남양주시 퇴계원읍(읍장 이형진)은 지난 19일 퇴계원중학교와 ESG 행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ESG 환경시스템을 구축·실천해 쾌적한 퇴계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퇴계원중학교 학생들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플로깅, 환경 시네마 관람 등 환경 관련 문화 활동을 실시하고 퇴계원읍의 그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장인수 퇴계원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퇴계원읍의 지원을 통해 더욱 수월하게 환경문화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퇴계원읍사무소의 시청각 시스템을 이용해 환경시네마를 상영하면 학생들의 호응이 클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형진 퇴계원읍장은 “환경 지킴이로서 활동하는 학생들의 요구사항과 관심사를 스펀지처럼 흡수하고 받아들이겠다.”라며 “미래세대인 학생들과 퇴계원읍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서로 손을 맞잡으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퇴계원읍은 에코피아라운지에서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재사용의류 분리배출 사업인 두 번째 옷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20여 개의 사회단체들이 플로깅과 캠페인 활동을 하는 등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 정책을 펼치며 ESG 행정에 앞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9일 규빅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중고 PC 지원 사업 ‘Dream PC’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온(溫)택트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Dream PC’ 사업은 중고 PC를 재생 처리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 구매가 어려운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 복지 단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중고 PC 정비에 필요한 부품 구입 및 지원 대상자 연계, 규빅스는 중고 PC 수급과 정비, 기타 사회 공헌 활동 기획 등에 힘쓰며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규빅스 임대규 대표는 “앞으로 전달될 PC가 관내 소외계층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중고 PC를 기부해 주신 규빅스에 감사드리며, 기증받아 재탄생한 PC가 아직 정보화 혜택을 누리지 못한 관내 소외계층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규빅스는 PC·사무기기 출장, A/S 서비스, 판매 등을 진행
남양주시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7월 고지분부터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수도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만 18세 미만 3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중증장애인까지 감면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5월부터 6월까지를 중증장애인 수도 요금 감면에 대한 사전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신청한 세대에 대해 7월 고지분부터 매달 최대 14,280원(사용량 10㎥)까지 수도 요금을 감면할 계획이다. 중증장애인 수도 요금 감면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 복지 담당 부서에서 가능하며, 신청 시 장애인등록증을 제시해야 한다.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주영환 소장은 “이번 수도 요금 감면 제도 확대 시행으로 인해 공공요금 분야에서 조금이나마 중증장애인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안전망 서비스 구축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수도 요금 감면 제도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상하수도관리센터 사업운영과 요금1팀(☎031-590-4605, 460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19일 와부읍 들불화재 현장에서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연소확대 방지에 기여한 박덕배(남, 67세)씨에게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덕배씨는 3월 4일 와부읍 월문리 들불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119신고를 한 뒤 소화기 등을 이용하여 초기진화에 성공하여 자칫 산불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의 연소 확대를 방지해 큰 피해를 막은 공적을 인정받았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당일은 남양주시 전역에 건조주의보 발효 및 초속 5.6m 강풍 등 기상상태가 좋지 않았고, 초기진화 실패 시 인근 야산으로 비화되어 산불로 이어졌을 것” 이라며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해준 유공자의 용기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8일 화도근린공원 및 늘을중앙공원 조성 현장과 심석고등학교 운동장 공영 주차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각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화도읍 녹촌리 산 9번지 일원과 호평동 218-3 일원에 조성 중인 화도근린공원과 늘을중앙공원은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및 휴식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된 근린 공원으로, 각각 오는 6월과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5월 말 완료 예정인 심석고등학교 운동장 공영 주차장 조성 사업은 화도읍 마석우리 215-1에 소재한 심석고등학교의 운동장을 활용해 지하 1층 규모(주차면 169면, 면적 4933㎡)의 공영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조 시장은 “화도근린공원은 시민들이 무료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대표 공간으로 유모차가 다닐 수 있는 무장애 데크를 잘 정비하고, 화도체육문화센터 주차장과 연결해서 유모차가 진입할 수 있도록 개선하길 바란다.”라며, “쉼터 곳곳에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디자인 벤치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날 조 시장은 화도읍에서 현장 점검을 진행하던 중 지난해 9월 조성 사업이 완료된 마석우천 그린웨이를 둘러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