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4일 진접 소재 어린이비전센터(라바파크)에서 아동학대·실종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진행했고, ‘안전드림앱’을 통한 실종예방 시스템 소개 및 설치 안내해 스마트한 실종 예방 정보도 전달하였으며,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OX퀴즈, 경찰복 체험, 순찰차 포토존 등을 운영하여 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실종 및 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을 쉽게 접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라바파크에 방문한 시민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까운 놀이시설에 아이들과 나왔는데 온 김에 지문등록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체험 행사와 범죄예방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알게 돼 일석이조의 시간이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임실기 경찰서장은 “아동의 실종 예방과 아동학대 인식개선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도록 각종 사고와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