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15일 ‘2022년 농협 남양주시지부 풍년농사 기원 영농지원 발대식’을 별내면 용암리 이슬농원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관내 조합장 및 지부장을 비롯한 농축협 임직원과 남양주 배과수협의회원을 중심으로 한 영농봉사단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 50여명의 영농봉사단은 기원제 및 발대식 후 배밭에서 배꽃 화접 및 주변 환경정리 작업을 병행했다. 오정수 지부장은 "농업은 생명산업의 자양분으로, 농촌을 지키는 일이 지역사회를 살리는 일이지만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날로 어려워져만 가는 현실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 농촌을 살리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별내 배과수협의회 이용각 회장은 “작년에도 과수 냉해로 어려움을 겪었으나매년 농협 및 각 농업인단체에서 물심양면 일손지원을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원제와 발대식을 통해서 큰 용기를 얻어 금년에는 풍년 농사가 될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오후 도농동 네이션스오피스텔 1층에서 ‘100만 상상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성호·김영희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 이석우·심장수·이진호 총괄선대위원장, 이철우 상임선대위원장 등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국민의힘 유승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원희룡 국토부장관 후보자, 심재철 전국회부의장 등 정치권 인사들과 남양주시민, 당원,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남양주시가 100만 특례시로 성장해가는 골든타임에 시장과 부시장 공석이라는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목도하고,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남양주시를 통합하여 안정과 도약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을 구현하겠다는 각오로 시장에 출마 했다”고 밝혔다. 또 “재선 국회의원과 예결위 간사,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 중앙정치의 경험과 ‘남양주법원·검찰청’, ‘정약용도서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주요시설을 유치한 능력, 그리고 30년 친구인 윤석열 정부 인사들과의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 남양주시의 숙원사업과 현안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미래 비
구리경찰서는 대한숙박업 구리시지부와 함께 청소년 범죄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구리경찰서는 대한숙박업 구리시지부(지부장 이병삼)에서 구리경찰서와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고, 특히 숙박업소 내 이성 혼숙 금지, 청소년 집단숙박을 자제하기 위한 경고판을 부착해 청소년 비행 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구리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숙박업 구리시지부와 핫라인을 구축해 숙박업소 내 청소년 범죄 발생사례 등 관내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청소년 비행 예방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정한규 구리경찰서장은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지역 공동체와 협력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단계적으로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6일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금곡동 이석영광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이날 조 시장은 이석영광장 조성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관계 부서 공무원과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홍유릉 앞 금곡동 434-5 일원에 도시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이석영광장은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을 포함해 바닥 분수 110m, 잔디 광장, 주차장 등을 갖춘 역사 공원으로, 총 2단계에 걸쳐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의 개관을 포함한 1단계 사업은 지난해 3월 26일 완료됐으며, 시는 4월 말까지 나머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을 마친 조 시장은 “이석영광장 도로변에 조명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야간에도 광장을 밝게 비출 수 있도록 경관 조명 설치를 검토하고, 5월 초까지 광장을 오픈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조 시장은 이날 이석영광장 현장 라운딩을 마치고 광장 내에 위치한 REMEMBER 1910을 방문해 지난 3월 개관 1주년을 맞은 REMEMBER 191
공직선거법과 지방공무원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월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던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2일 보석으로 풀려난 후(13일 자 8면 보도) 57일 만인 13일 업무에 복귀해 시민과 시 공직자들에게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조광한 남양주시장 입장문’이란 발표문을 통해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곁이 참 그리웠다” 며 “60대라는 나이가 지적 역량이 가장 안정적이고 활발하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조금 미흡한 제 삶 속에서 이번에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다”라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생각들을 표현하고 싶지만 김훈 선생의‘ 칼의 노래’에 나오는 이순신 장군의 독백 ‘나는 정유년 4월 초하룻날 서울 의금부에서 풀려났다. 내가 받은 문초의 내용은 무의미했다. 위관들의 심문은 결국 아무것도 묻고 있지 않았다. 그들은 헛것을 쫓고 있었다.… ’를 제 심정을 대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남양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여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남양주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이 부여된 자리를 두 달 가까이 비울 수밖에 없었던 것에 사과의 마음을 전하며 앞
남양주시장 약2개월 구속, 장기간 부시장 공석이라는 초유의 사태와 관련, 시민들 사이에 시장이 대시민 공개사과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월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가 12일 보석으로 풀려 났다. 부시장도 지난해 연말 명예퇴직 후 경기도와 남양주시의 소통 부재로 100여 일째 공석 중이다. 이 같은 상황에 시장 구속 후 남양주의 각 단체들은 “시장과 부시장이 모두 공석이 되는 초유의 상황을 맞았다”며 “코로나 발생으로 비상상황이고, 각종 선거사무를 앞둔 상황에서 시장 부재가 장기화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 부담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그러면서 조광한 시장이 남은 임기 동안 현안 사업을 마무리 짓고 시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게 시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속한 석방을 요청해 왔다. 반면, 시민들과의 갈등, 시민 고소 등의 이유로 1500여 명의 동의를 받아 조광한 시장 보석신청 기각 및 엄벌 등을 위한 탄원서를 작성한 단체도 있었다. 시민들의 의견이 갈리는 등 분열이 야기되는가 하면, 시정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은데, 정작
지난 2020년 4·15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항소심에서 2개월여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서울고법 형사 2부(이원범 한기수 남우현 부장판사)는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조 시장의 보석을 허가했다. 앞서 열린 보석 심문에서 조 시장 측 변호인은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고 항소심에서 다툴 여지가 많다며 보석을 허가해달라고 요청했다. 조 시장은 직접 발언권을 얻고 "마무리해야 할 지역 숙원사업이 남아 있고 몇몇 핵심 사업은 제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앞으로 성실하게 재판을 받겠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선처해달라"라고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검찰은 조 시장이 풀려날 경우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고, 1심 이후로 사정이 달라진 게 없는 만큼 구속이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조 시장은 2020년 4·15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당내 경선 과정에서 재선에 도전한 현직 국회의원 김한정 후보를 낙선시키고 전 청와대 비서관인 김봉준 후보를 당선시키고자 당시 자신의 정무비서를 통해 권리당원 모집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2022 경기꿈의학교 구리남양주 찾아가는 꿈의학교 운영자 대상으로 최근 '경기꿈의학교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연수 이후 4월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교육청과 꿈의학교 간 약정서를 체결했다. 약정 체결이 완료된 꿈의학교들이 4월 25일부터 학생을 모집하며, 5월 2일 추첨 후 준비된 학교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에서 운영한 이번 안전교육연수는 경기꿈의학교 교육현장 및 학생들의 실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발생시 응급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교육으로,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소속 전문강사들의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꿈의학교 맞춤 안전교육은 화재안전, 재난안전(지진),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교통안전(버스, 지하철), 학교폭력예방, 미세먼지, 감염병 예방 및 방역 등 9개 영역으로 경기꿈의학교 운영자를 위한 맞춤 과정으로 구성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경기꿈의학교 운영자 안전 체험 연수가 알차게 진행되었고, 약정서 체결로 구리남양주 꿈의학교가 본격적으로 출발하게
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송병헌 남성대장, 홍연희 여성대장)는 등산객들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고구려 대장간 마을 입구에서 산악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철 산악 안전지킴이’는 4월 초부터 5월 말까지 2개월 간 주말에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내용으로 구리의용소방대 100여명이 ▲등산로 유동순찰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열린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등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등산은 체력을 요하는 고강도 운동으로 산행을 할 때는 연령, 체력, 평상시 운동 습관 등을 고려해 개인의 체력에 맞게 등산을 하는 것이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올바른 방법”이라고 전했다. 박철수 서장은 “매년 등산객 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다양한 소방안전서비스 제공과 함께 산악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최현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0일 다산동 사무소에서 지역주민과 정치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제 정치적 고향은 남양주이고 출신지가 어디든 모두 남양주 시민이다. 어디에서 태어났는냐가 아니라 얼마나 애정을 갖고 그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73만의 시민의 현안을 챙기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자신의 좌우명인 ‘시민여상(視民如傷)’을 바탕으로 시민을 섬길 것을 약속했다. 이어,최 예비후보는 “우리 시민이 시장에게 원하는 것은 ‘확실하게 책임지고 우리삶을 바꿀 일을 해달라는 것’이며 중앙부처와 국제기구(OECD), 경기도청과 남양주 부시장으로 일하며 쌓아온 수많은 성과와 다양한 경험, 방대한 인맥, 풍부한 경륜, 이 모든 걸 남양주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에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남양주는 향후 100만 메가시티가 된다. 재정자립도는 채 30% 초반 밖에 안돼 중앙정부와 경기도와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다양한 공직 경험을 해본 내가 최고 적임자다.”라며 다시한번 자신의 강점을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한정 국회의원은 “최현덕 예비후보는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