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청이 2022학년도 남양주혁신교육지구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학년도 남양주혁신교육지구는 “행복한 배움터로 미래를 여는 남양주”라는 비전 하에 지역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교육 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이라는 추진 목표를 바탕으로 6개의 추진 과제, 20개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단위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전 학교 교부금을 지급하며, 남양주 지역의 마을 체험처 및 마을교육과정 연계를 위한 다양한 마을체험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남양주 마을연계체험활동 "마을이 온(ON)다” 책자를 발간하여 지역의 다양한 체험처를 안내하고 유관기관 프로그램들을 홍보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책자에는 67개의 교육프로그램이 소개되어 있으며 남양주 관내 무료 및 유료 교육프로그램을 안내하여 학교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2 남양주혁신교육지구는“행복한 배움터로 미래를 여는 남양주”라는 대주제 안에서 ▲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 마을 강사 및 마을체험처 안내를 통한 마을교육과정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 이하‘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지난 7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재난관리표준에 따라 재해경감활동 계획을 수립 시행하여 기관의 핵심기능을 신속히 정상화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가진 우수한 기관에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통하여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공사는 이번 인증을 위해 작년 4월 재해 경감 우수기업 전담 T/F를 구성하여 시 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기관의 핵심업무 를 도출하고 사업연속성전략, 복구계 획, 모의훈련 등 일련의 재해경감활동 을 추진하여 관리체계를 실효성 있게 구축했다. 신동민 사장은 "30년간 건설회사의 경험을 바탕으로‘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중심 경영과 하모니(칭찬·소통·청렴·배려·신뢰)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ESG경영을 선포하여 전체 직원의 관심 속에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의 공기업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겠다." 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또다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해 맹공격을 가했다. 조 시장은 10일 경기도의 남양주시 직원 중징계 처분에 대한 의정부지방법원의 취소판결 확정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았다. 이날 조 시장은 “지난달 25일 의정부지방법원이 남양주시 6급 공무원(A팀장)에 대한 경기도의 징계 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고, 9일 법무부가 항소 포기 결정을 하면서 1년 2개월만에 사건이 종결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면서 “‘정직 처분 등 취소’, 이 일곱 글자가 확정되기까지 정확히 1년 2개월이 걸렸다”며 “막대한 소송비용과 정신적 피해는 누구에게 어떻게 보상받아야 할까요...? 말도 안되는 징계 처분보다 더 서럽고 평생 가슴에 간직하게 될 모욕적인 상처는 당시 이재명 지사가 SNS에 게시한 글과 경기도 김홍국 대변인의 기자회견에서 있었던 언어폭력“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당시 지사가 SNS에 올린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간호사에게 줄 위문품을 절반이나 빼돌려 나눠 가지는 행위를 하였으므로 경기도가 감사 후 관련 공무원의 중징계를 요구했다.…공직을 이용해 사익을 취하거나 불법행정을 한다면, 그가 누구든 내
남양주시는 오는 4월 1일 개최되는 ‘두 번째 옷장’ 패션쇼에 참가할 시민 모델을 오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두 번째 옷장’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재사용 의류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패션쇼를 기획했으며, 키즈 주니어, 청년, 중장년, 시니어 4개 분야에 지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8일 예선을 진행해 결선에 진출할 시민 모델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결선 무대인 ‘두 번째 옷장’ 패션쇼에서 시민 모델로 최종 선발된 17명은 시 홍보 대사, 두 번째 옷장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과 함께 향후 홍보 활동에 대한 출연료 및 활동비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자치행정과 자치협력팀(☎031-590-8507, 89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세계적으로 매년 1000억 벌의 의류가 생산되지만 그중 330억 벌의 의류가 주인을 만나지 못하고 쓰레기가 돼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고 있다. ‘두 번째 옷장’ 패션쇼에 참가하기 위해 재사용 의류를 입는 사소한 행동이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의류품의 재사용
재단법인 구리시민장학회(이사장 안승남)가 지난 9일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MG구리새마을금고 이사장 손원제, 구리새마을금고 본점지점장 윤선희, 구리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 고순희, 장학회 총무이사 이한윤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MG구리새마을금고와 구리시 사립유치원연합회가 구리시민장학회에 기부금 총 5백만 원을 기탁했다. MG구리새마을금고 손원제 이사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했고,구리시사립유치원연합회 고순희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구리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안승남 이사장은 “구리시 교육발전을 위하여 구리시민장학회에 기부금을 맡겨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맡겨주신 기부금으로 우리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쓰이도록 새로운 장학사업 발굴 등 아낌없는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이달 8일부터 23일까지 구리시에 주소를 둔 1인 가구 동아리 모임, 비영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활동 경비를 지원하는 1인 가구 여가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해 6월 1인 가구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및 분석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조사 결과 구리시 1인 가구 대부분은 혼자 사는 삶에 대한 만족도(응답자 73.5%)는 높지만 여가 시간을 대부분 ‘혼자(응답자 58.6%)’, ‘TV와 컴퓨터(응답자 32.4%)’를 하면서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를 반영해, 여가·문화·건강 등 1인 가구의 사회활동 지원을 통하여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1인 가구 여가활동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공고일 기준 구리시에 주소를 둔 1인 가구 동아리 모임, 비영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활동 경비를 지원하며, 문화, 예술, 체육, 인문, 교양, 재능나눔 등 전 분야를 주제로 응모 가능하다. 이메일(gyeeun81@korea.kr) 또는 방문(복지정책과) 접수를 하면 된다. 1개 기관·단체(동아리) 당 1개 사업 지원하고, 1인당 3만원 이내 8회 활동 지원,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9일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저수지에서 겨울철(해빙기) 내수면 수난사고 상황별 사고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 13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사고방지 교육을 시작으로 겨울철 강이나 저수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훈련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해빙기) 수난구조 절차·기법 등 이론교육과 ▲건식 잠수장비 등 적응훈련 ▲ 얼음물, 얼음 밑 잠수 적응훈련 ▲ 수중탐색 및 인양 훈련 ▲ 익수환자 응급처치 등이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해빙기 익수사고 발생을 대비해 구조대원들의 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해빙기 날씨 특성상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면서 얼음이 보기와 다르게 결빙이 약해지므로 얼음판을 두드렸을 때 단단한 소리가 나지 않거나 빙질이 무른 느낌이라면 얼음판 위로 절대 진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 시립도서관이 2022년 2월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인기·신간 전자책 수요의 신속한 대응과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전자책 서비스 강화를 통해 이용자 편의 제공 및 온라인 독서환경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소장형 전자책의 경우 동시접속자 수의 제한이 있어 인기 있는 콘텐츠는 예약·대기 후 읽을 수 있었던 것에 비해 구독형 전자책은 1권당 동시 대출 제한이 없어 예약 없이 바로 대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 있다. 이용 방법은 PC의 경우,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후 전자도서관 내 구독형 전자책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은 교보문고 전자책 앱 설치 후 구리시립도서관(구독)을 선택 후 이용하면 되고, 신간 도서 또한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기존 소장형 전자책도 병행 서비스된다. 서비스 대상은 구리시립도서관 정회원(대출회원증 소지자)이며 1인당 월 최대 5권까지 이용 가능하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회원증 발급을 받지 않았다면 도서관 방문하여 회원증을 발급받고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인창도서관(☏ 031-550-8462)로 문의하면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
구리시는 2020년 10월 ‘무단 방치 차량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관내 무단 방치 차량 일제 단속을 추진한 결과 확연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해 시민 누구나 언제든 신고 가능한 전화, 국민신문고 앱, SNS 상시 접수 체계를 구축해 374건의 민원을 접수해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22건을 처리했고,2021년도에는 총 252건 처리 했다. 이 중 자진 처리는 95건, 방치 제외는 65건, 강제 처리는 71건 처리 완료됐으며 21건은 처리 중에 있다. 무단 방치 차량 시민제보 민원 분석 결과, 실제 방치가 아닌 다른 지역 또는 타 거주민의 장기 주차가 80%를 차지했으며 이런 경우 자진 이동 유도로 견인 등 강제 처리 비용부담을 최소화 했다. 아울러, 실제 무단 방치 차량에 대해서는 소유자에게 범칙금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강행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도심이 대부분인 구리시 주차난 해결을 위해 ‘무단 방치 차량과의 전쟁’ 선포 후 방치 차량을 신속히 처리하여 주차에 따른 이웃 간의 분쟁을 최소화하고, 올해에도 주민신고가 아닌 상시 예찰을 강화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교통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박완서 작가 타계 11주기를 기억하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추모하며 그리움을 나누기 위해 오는 25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추모 낭독공연인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를 개최한다. 구리시립도서관은 작가가 타계한 다음 해인 2012년부터 매년 추모 공연을 개최, 올해 열 번째 공연을 개최하며 구리시를 대표하는 문학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공연 작품은 1998년 창작과비평에서 출간한 단편소설 ‘너무도 쓸쓸한 당신’이다. 이 작품은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것을 내주고 늙어버린 남편의 모습을 인지하고 마음 아파하는 아내의 감정을 묘사한 작품으로서 방현석(소설가,대학교수) 총감독, 이근욱(문화기획자) 기획, 뮤지컬‘명성왕후’등의 음악감독 및 편곡을 맡았던 김길려(서울시뮤지컬단) 음악감독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오보에 라이브 연주와 뮤지컬 배우의 협연, 영상이 함께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최소한의 인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GTV-구리시’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인창도서관(☏ 031-550-8462)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