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남양주소방서 서장으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을 역임 한 조경현 서장(57)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조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난 3일 관내 다산동 아파트 공사현장 안전 컨설팅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온화하고 조용한 성품으로 외유내강형 카리스마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조 서장은 과시용 업무를 사양하는 실용적인 성격으로 겨울철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은 공사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현장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 서장은 1995년 2월 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연천소방서장과 양평소방서장을 거쳐 최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을 역임 후 남양주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조경현 남양주소방서장은 “현장중심의 소방행정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직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일 오전 현충탑과 정약용 묘소를 찾아 헌화‧분향을 하고, 제2청사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며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국소장과 읍면동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이날 조 시장은 가장 먼저 현충탑을 찾아 분향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고, 이후 정약용 묘소를 방문해 헌화·분향을 하며 선생의 실학사상과 애민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다산동으로 이동해 제2청사와 그 일대에서 근무하는 남양주보건소, 복지국, 교통국, 도시관리사업소의 직원들을 차례로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여전히 우리는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상황이 언제 종식될지 확실치 않지만 지난 2년간 지혜롭게 극복해온 것처럼 올해도 서로 격려하며 함께 이 시기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 부시장 자리가 한동안 공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박신환 부시장이 명예퇴직했으나 경기도로부터 후임 인사가 없었다. 이와 관련, 남양주시는 박신환 부시장의 명예퇴직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없애기 위해 '남양주시 직무대리 규칙' 제2조에 따라 박부영 행정기획실장을 부시장 직무대리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박 부시장의 명예퇴직은 지난해 9월 경기도가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 거부를 사유로 시 직원(부시장 등 16명)의 징계를 요구한 건과 관련해 11월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 인용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앞서 징계 요구 대상자들은 신분상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를 상대로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재판부는 ‘신청인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징계 요구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면서 이들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양주시는 경기도의 남양주시 감사와 관련해 권한쟁의심판, 징계 요구처분에 대한 행정소송 등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지방자치권의 본질적 가치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는 시기인 만큼 남양주시 부시장 공석에 따른 직무대리 체제가 일정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안승남 구리시장은 2022년 1월 3일 오전 인창중앙공원에 마련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차종회 부시장과 복지문화국장 등 각 국의 국장, 정책보좌관, 김종규 보훈향군단체협의회장, 전평진 전몰군경유족회장이 함께 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임인년 새해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할 것을 다짐했다. 참배를 마친 안승남 시장은“나라를 위해 귀중한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숭고하고 고귀한 희생정신을 가슴속에 새겨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 위기를 함께 이겨낼 것”이라며, 방명록에“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구리, 시민 행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시청으로 돌아온 안승남 시장은 2022년 임인년 새해맞이 신년 인사를 영상으로 진행한 후, 본청 20개 부서와 별관 9개 부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소통하며 업무를 힘차게 시작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2022년 1월 1일부터 운영할 차기 시금고를 지정하고, 3일 오전 8시 30분에 KB국민은행 시청(별관)출장소 개소식을 가졌다. 2020년 1월, 자동차관리과, 교통행정과, 세정과, 징수과, 환경과, 공원녹지과 등이 자리한 구리시청 별관이 개소했다. 해당 부서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업무 관련 금액 납부를 하기 위해서는 본관에만 설치되어 있던 시금고를 방문할 수밖에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구리시는 지난해 시금고 지정 제안서 모집공고와 안내를 실시하면서 시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제2금고는 별관에 출장소를 설치‧운영하여야 함을 공지한 바 있으며, 그에 따라 KB국민은행이 제2금고로 선정되어 3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안승남 시장은 “이제 별관에 제2금고를 추가로 설치·운영하게 되어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KB국민은행에서도 오늘 개소식을 필두로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운영에 차질이 없게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에 대한 시 금고 계약이 2021년 12월 31일 만료가 되어, 지난해 7월에 시금고 지정 제안서 모
구리시는 3일부터 청년 맞춤형 정책의 일환으로 청년구직자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 대여해주는 ‘구리시 청년 행복옷장’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청년구직자를 위한 면접 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추진하여 청년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15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만 39세 청년 구직자다. 대여 품목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일체로, 전문업체에서 청년들이 편하게 옷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인별 체형에 맞는 디자인과 색상을 추천해 준다. 1인당 연 3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대여는 3박 4일 동안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2년 공공기관 일자리 경험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행복인턴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메타버스(Metaverse)와 유튜브 라이브를 활용해 3일 전 직원이 비대면으로 2022년 시무식을 실시했다. 신동민 사장은 “강당에 모여 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메타버스(Metaverse)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하는 색다른 방법의 종무식과 시무식을 실시하여 남양주도시공사가 위드 코로나로 인하여 변하는 세상에 조금이라도 선도적으로 적응하여 시민의 새로운 니즈에 부응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신동민 사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칭찬, 소통, 청렴, 배려, 신뢰의 하모니 경영방침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통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하여 센트럴N49개발사업의 본격적인 분양을 위시하여,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왕숙2지구, 아이조아타운 건립사업 등 자체사업의 지속추진과 조안·진접·진건 펀그라운드 및 평내체육문화센터 등 우리시 공간 혁신사업에도 앞장서겠다”는 신년설계를 밝혔다. 한편 남양주도시공사는 2022년 새해 13명을 승진 발령 하여 인사 쇄신을 통한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이 주인 되는 도시조성, 삶의 행복을 높이는 일류 공기업으로서 면모를 다져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3일 현충탑과 다산묘역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첫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위로하기 위해 현충탑에서 헌화 및 분향했다. 또한 다산묘역을 찾아 헌화와 참배 후 정약용 선생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2022년에도 남양주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이철영 의장은 “올해 새로운 지방자치 2.0시대를 맞아 남양주시의회는 전문성을 갖춘 독립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집행부와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여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1일부터 ‘호랑이 기운 받아 힘차게! 새해맞이 20만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새해맞이 20만보 챌린지’는 2022년 새해 첫날 시작하는 걷기 챌린지 운영으로, 걷기를 통해 추운 겨울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신체에 건강과 활력을 제공하고 구리시 전반에 걸친 신체활동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 참여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다운받은 후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함께 걸어요! 구리’를 가입하고 커뮤니티 내에서 진행되는 ‘새해맞이 20만보 챌린지’에 ‘참여하기’버튼을 누르면 된다. 1걸음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1월 한달 동안 20만보 이상 마일리지를 적립한 참가자 중 3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함께 할 친구 초대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하며, 게시판에 초대한 친구 닉네임 인증 시 추첨을 통해 뚜레쥬르 모바일 기프티콘이 300명에게 추가로 제공된다. 안승남 시장은 “새해맞이 걷기 챌린지 역시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추진되는 만큼 새해의 활기찬 시작과 동시에 걷기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시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흥미롭고 다양한
구리시는 지난해 12월 29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육성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융·복합 행복도시, 구리’ 실현을 위한 비전과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저성장 고착화 및 청년실업과 같은 일자리 문제 등 경제·사회의 구조적·복합적 위기상황을 동시 해결 가능한 혁신성장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4차 산업혁명이 주목됨에 따른 향후 구리시 혁신행정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되었다. 본 계획은 정부 및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Korea 4.0 ICT R&D 혁신전략’, 중소벤처기업부 ‘3대 분야 10대 정책과제’, 구리시 스마트도시계획과 장기발전계획(2020 ~ 2029) 등을 토대로 구성되었다. ‘시민 중심의 스마트 융·복합 행복도시, 구리’의 비전 아래 5대 전략, 21개 세부 실행 과제와 중장기 로드맵이 제시되었으며, ▲스마트 산업 육성 및 지원(스마트 공장, 스마트팜, 푸드테크 스마트 시스템 조성 등) ▲그린뉴딜 스마트도시 조성(행복구리 가상발전소 조성 등) ▲시민 밀착형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스마트 버스정류장 조성 등) ▲시